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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더 생생한 랜선여행, 유학생·현지인 ‘톡파원’ 통했다
JTBC ‘톡파원25시’의 패널들이 각국의 톡파원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JTBC] 코로나19로 일상의 대부분이 멈춰버렸던 세상. 방송계의 해외 로케이션이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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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못나가? 그래도 칸 비하인드 찍었다…역발상 통한 이 프로
JTBC '톡파원25시'를 연출하고 있는 홍상훈PD 코로나19로 일상의 대부분이 멈춰버렸던 세상, 방송계의 흔했던 해외 로케이션 또한 올스톱됐다. 하늘 길이 끊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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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같은 영화로 위로받는 한국, 극한의 불만사회"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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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③-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한국서 왜 두번 울었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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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기타노 다케시 … 이들이 또 찾는 그녀
강민하 번역가는 “영화 한 편을 번역할 때 적어도 20번 이상은 돌려 본다”며 “번역 역시 엄연한 창작물이기에 유행어나 원작에 없는 말을 넣으라는 영화사의 요구는 절대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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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씹어서 만든 술? '여고생 입 술'로 바꿨어요. '너의 이름은.'은 창작에 가까운 작업이었죠"
1990년대 말 일본영화 국내개봉의 물꼬를 튼 '러브레터'부터 최근 흥행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까지. 번역가 강민하(41)씨는 지금까지 200여편의 일본영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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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미남 정우성을 이긴, '참바다'씨 유해진의 힘
영화 `럭키`의 한 장면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가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 기록이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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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재단 논란의 중심에 선 차은택 감독은 누구? 백지영 '사랑안해' 가사 쓰기도
미르 재단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차은택(47) 감독. 그는 광고·뮤직비디오·대중음악·영화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해 온 영상전문가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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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로 스크린 복귀
성매매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성현아(41)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물'은 남한에 표류해 고난을 겪게 된 북한 어부(류승범)의 이야기를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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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가 있었지 라고 기억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멘트로 되돌아본 구봉서의 삶
구봉서는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삶이 고달픈 서민들에게 웃음으로 행복을 주고자 한평생 노력했던 '천생 광대'였다. 해학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그의 코미디 덕분에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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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여성장관, 현직대통령 떠오르게 한다는 질문에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영화 `터널`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역을 맡은 배우 김해숙. [쇼박스]26일 현재 561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중인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배우 김해숙이 맡은 국민안전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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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국뽕 반공영화 논란 휩싸인 인천상륙작전 과연 흥행할 수 있을까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국뽕' 영화(지나치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영화)라는 논란 속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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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타워즈·히말라야…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24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12월 16일줄거리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후배 박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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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핏줄 … 입양 쌍둥이 자매 다큐 만든 서맨사 푸터먼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던 쌍둥이 자매가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트윈스터즈’의 한 장면. 오른쪽이 서맨사 푸터먼.지난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멀리서 반가운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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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씨 뿌리기 전에 땅을 갈아엎는데, 그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위로받는 느낌이랄까."
"씨 뿌리기 전에 땅을 갈아엎는데, 그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위로받는 느낌이랄까."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8월 20일 개봉, 김휘 감독)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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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오늘 스러져간 젊음, 그들은 강인했다
2002년 6월 29일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극화한 영화 ‘연평해전’의 주연 배우들. 각각 박동혁 병장, 한상국 중사, 윤영하 소령을 연기한 이현우·진구·김무열(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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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언니들 돌아온다 … 두근두근 스크린
영화 ‘무뢰한’에서 변두리 단란주점 마담 역을 맡은 전도연(왼쪽)과 ‘차이나타운’에서 냉혹한 암흑가 대모 역을 맡은 김혜수. [사진 CGV아트하우스]‘여배우 기근’. 최근 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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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주연상 모두 불치병과 싸우는 인간 … 오스카는 따뜻했다
줄리앤 무어무게 3.85㎏에 높이 34㎝.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의 금빛 트로피다. 흔히 오스카 트로피로 불린다. 올해 오스카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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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공포 둘 다 내 안에 있다
정범식(45) 감독은 시작부터 화려했다. 일제 강점기 경성의 안생병원을 배경으로 슬프고도 무서운 에피소드를 그려낸 공포영화 ‘기담’(2007)을 사촌동생 정식(40) 감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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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도대체 뭐야
‘프랑스 영화처럼’ 감독 신연식 출연 다솜, 신민철, 이유미, 이광훈, 스티븐 연, 전지윤 각본 신연식 프로듀서 김지형 촬영 최용진 조명 이시현 미술 이재성 동시녹음 전영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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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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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은신처 지목한 CIA 女요원, 성격이
캐스린 비글로 감독(왼쪽)이 촬영지에서 스태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전쟁·테러 등 민감한 이슈에 큰 자극을 받는다. 그런 이슈에 사람들이 관심 갖게 하는 것이 영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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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아빠가 우릴 울렸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지적장애인 용구의 딸 예승(사진)은 상자나 세탁 바구니에 실려 교도소를 드나든다. 이 영화는 뻔한 신파라는 지적이 있지만, 7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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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인배우 박진영씨, 연기에도 ‘공기’가 필요해요
정현목문화부문 기자개봉 몇주 전부터 떠들썩했다.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40)의 영화 도전 말이다. 자신이 주연한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김익로 감독) 개봉(19일)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