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회생절차 … 장재구 회장 경영권 상실
지난 6월 15일 사측에서 편집국을 봉쇄하며 시작된 ‘한국일보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부장판사 이종석)가 1일 한국일보 전·현직 직원 201명이
-
구속된 허병익 "CJ가 준 30만 달러, 전군표에게 전달"
검찰이 2006년 CJ그룹 세무조사 무마와 관련,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게 억대 금품이 건너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
-
"공장 스톱시킨 노조 간부 1억 배상을"
공장 가동을 무단 중단시킨 현대자동차 전 노조 간부에게 1억여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현대차 노조의 생산시설 무단 점거에 법원이 배상을 명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
용인 10대소녀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오상용 부장판사는 12일 심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
-
원세훈 퇴임 111일 만에 … 국정원장 개인비리 첫 구속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이 황보건설 황보연(62·구속기소) 대표에게서 청탁과 함께 1억7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0일 구속 수감됐다. 1
-
성접대 의혹 윤중천 특수강간 혐의 구속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중천(52)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이 10일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
[속보] '개인 비리'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0일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을 구속했다. 이날 영장실질심
-
원전 설비업체서 1억 수뢰 혐의 한수원 김종신 전 사장 구속
김종신(67)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관련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7일 원전설비
-
[브리핑] 금품수수 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10일 구속 여부 결정
건설업자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7일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
-
‘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
‘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
이상한 법원 잣대
원자력발전소의 설계도면 수십만 장을 빼돌린 전직 한국전력공사 연구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2003년 퇴직하면서 원전
-
영훈학원 이사장 구속 … 국제중 입시비리 혐의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2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이동식 침대에 누워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뉴시스]영훈국제중학교 입시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돼 온 김하주(80) 영
-
이재현 CJ 회장 구속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이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횡령·배임·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1일 구속됐다. 새 정부 들어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
[속보] 이재현 CJ회장, 구속영장 발부
법원이 1일 이재현 CJ그룹 회장(53)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횡령·배임 및 탈세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대기업
-
[브리핑] 비자금 의혹 이재현 CJ 회장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1일 판가름 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1일 오전 11시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 계획이다. 앞서 서울중앙지
-
소환조사 11시간 만에 이재현 CJ회장 영장
검찰이 26일 CJ그룹 이재현(53)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날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여 조사하고 이날 새벽 돌려보낸 지 불과 11시간 만이다
-
이홍하씨 909억 횡령 인정한 법원 … 137억 벌금은 '면제'
학교 돈 1000여 억원을 빼돌리는 등 사학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4)씨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화석)는
-
[권석천의 세상탐사] 모두를 만족시키려 한 원세훈 수사
역시 큰 승부에 명국(名局)은 없었다.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의혹 수사 얘기다.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한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
-
[권석천의 세상탐사] 모두를 만족시키려 한 원세훈 수사
역시 큰 승부에 명국(名局)은 없었다.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의혹 수사 얘기다.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한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
'CJ 금고지기' 구속 … 이재현 회장 주말께 소환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홍콩 소재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신모(57)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
-
원전비리수사단 출범 사흘 만에 … 첫 구속자 나와
원자력 부품 비리 사건의 첫 구속자가 나왔다. 검찰이 원전비리 수사 경험이 있는 타 지역 검사들을 파견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원전비리수사단을 설치한 지 사흘 만이다. 원전비리수사
-
영훈국제중 김하주 이사장도 수사 대상
영훈국제중의 신입생 입학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등 학교 수뇌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신성식)는 학교 회계와 관련된
-
CJ, 외국계 은행 차명계좌 10개서 자금 거래 포착
해외거래가 빈번한 기업 또는 개인은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을 이용하면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글로벌 영업망이 있어서다. 소액 거래라면 국내에 돈을 예치한 뒤 송금 과정 없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