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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화 수준?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서울대 외국인 교원으로는 처음으로 보직을 맡은 버나드 에거 교수는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가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4년제 100곳 중 20곳,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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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화 수준?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서울대 외국인 교원으로는 처음으로 보직을 맡은 버나드 에거 교수는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가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버나드 에거(38) 서울대 교수는 서울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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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업기술에 숨어 있는 2%를 찾아라
문홍길미국 농업연구청 상주연구원 모 회사의 음료수 광고에 ‘2% 부족할 때’라는 표현을 쓴 후, 우리 사회에서 ‘2%’는 일종의 고유명사가 됐다.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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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초등학교 한자교육 필요한가
[일러스트 = 박용석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한자교육추진단을 만들었다. 초등학교·중학교 교과서 단어를 중심으로 한자교육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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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또 묻고 … 모든 문제 다 담은 인생 백과사전
바빌로니아 탈무드(솔로몬 벤 삼손이 만든 필사본, 프랑스 1342) 한국에는 불교·기독교 신자들이 많지만, 집집마다 탈무드가 한 권쯤 있다. 이스라엘 사람보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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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드라마·K팝 이어 한류 3단계, 애니메이션·게임 콘텐트산업
두리둥실 뭉게공항(디피에스)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아 애니메이션. 올해 수출액만 100만 달러로 예상된다. ‘토종’ 애니메이션업체 디피에스가 제작한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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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
박근혜 대통령이 마침내 중국어 실력을 공개했다. “쭌징더천지닝샤오장~”으로 시작된 박 대통령의 인사말에 칭화(淸華)대 강당에 모인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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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
박근혜 대통령이 마침내 중국어 실력을 공개했다. “쭌징더천지닝샤오장~”으로 시작된 박 대통령의 인사말에 칭화(淸華)대 강당에 모인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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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
관련기사 “6·25 참전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칭화대 연설 때 중국어 비중 20%로 맞춘 이유는 소비 시대 ‘차이나 3.0’ 맞춰 소프트 산업 공략을 지방정부 겁 없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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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카무 우에 우간다" "안녕하십니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박에 오이를 접목하는 로봇 접목기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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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인들 "한국서 철수 안 해 … 투자 대폭 늘릴 것"
러시아·중국·이란 무관 가족들 평양 관광 북한군 장병들과 러시아·중국·이란에서 온 무관 가족들이 11일 평양 외곽의 평양민속공원에서 북한 전통 무용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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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기대 개교 22년 만에 ‘아시아 톱10’ … 토니 챈 총장이 말하는 급성장 비결
20여 년 만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 된 곳이 있다. 바로 홍콩과학기술대(HKUST)다. 1991년 개교한 홍콩과기대는 10일 영국 ‘THE(Times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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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년 전 청일전쟁의 기억 … 지금 한국은 어디에
한국은 현재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이 모두 강대국이라는 보기 드문 역사적 시기를 살고 있다. 중일의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지난해 8월 16일 중국 상하이의 일본영사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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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면 다이어트 성공확률 높아
‘돈이 말한다(Money talks)'는 영어 속담이 있다. 이 말은 세상만사에 돈이 성패를 가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다이어트, 즉 체중감량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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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장동우의 화살…한국 교육을 쏘다
박지혜(左), 이진섭(右) 장동우(16)군이 지난달 27일 미국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자신이 만든 활을 들고 무대에 설치한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임스 덩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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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쟁이 찾고 계시나요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중 델포이의 무녀. "새해가 되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 토정비결 앱들이 인기 상위로 올라왔다. 운세 관련 국내 앱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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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용한 점쟁이 찾고 계시나요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중 델포이의 무녀. "새해가 되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 토정비결 앱들이 인기 상위로 올라왔다. 운세 관련 국내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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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한옥 허물고 어색한 이름 떼고 새 시대 새로운 집을
1 신무문을 나서면 보이는 청와대. 2 북악산과 청와대 그리고 경복궁. 청와대의 새 집주인이 선출됐다. 집 비워줄 사람과 5년 전세(?) 들어올 사람들의 이사가 곧 시작될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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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국 정치엔 유머가 없다
조화유재미 칼럼니스트·소설가 지지율 1% 내외의 여성 후보가 잘못 만들어진 공직선거법 때문에 대선 후보 TV토론에 끼어들어 지지율 50%에 육박하는 여성 후보에게 “나는 박근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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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영어, 수준에 맞는 책 골라 소리 내어 많이 읽어라”
토피아어학원 천안캠퍼스에서 그림을 활용해 본문 내용을 요약하는 Integrated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기말고사가 끝나면 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을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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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프랑스·일본보다 한국 신생아가 더 행복하다니 나도 행복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인이 카카오톡으로 보내 준 ‘현실감 있는 요즘 속담’을 읽으며 웃다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했다. 몇 가지 소개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늦은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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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학의 기원이자 넘보기 힘든 ‘아이디어 뱅크’
호메로스의 초상은 기원전 460년께부터 나타난다. 보통 얼굴이 길고 볼에 살이 없는 모습으로 형상화됐다. ‘웨스턴 캐넌(Western Canon)’은 서구 최고 명작들의 목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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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벗어나고 싶다" 강남 엄마들이 간 곳은
아이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 비싼 학비도, 외로운 제주살이도 부모에겐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진은 제주 국제학교 중 하나인 NLCS 제주를 향해 달리고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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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많지, 변비 없애지, 인삼 성분까지… 대단한 열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열무김치 맛도 안 들어서 군둥내(군내)부터 난다’는 속담이 있다. 어린 사람이 시건방을 떨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열무는 ‘어린 무’를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