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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프리 식품을 건강식, 다이어트식으로 보는 것은 오산
현재 37세인 주부 김모씨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를 방문한 것은 5년쯤 전이었다. 김씨는 “15년 전부터 잦은 설사ㆍ복부 불편감ㆍ팽만감으로 고생했고 소화 불량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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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뭄 올 수 있다’ 기근으로 고통받는 북중미 르포
아메리카 대륙 곳곳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20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되는 KBS2 ‘특파원 현장보고’에서 미국과 중미 국가의 기근 현상을 자세히 보도한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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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 … 3D 프린팅 기술 100억 지원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예산안 관련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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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밀접한 새해 예산 항목 Q&A
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 그런데 내가 낸 세금으로 짜이는 나라의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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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암 환자의 먹거리
정종문 기자 암 투병 중인 환자에게 항암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올바른 영양 관리입니다. 인터넷이나 서점에는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 식품에 대한 정보가 많아 혼란스러울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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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구마사제 활동 "정신과 의사가 환자 의뢰"
1973년 제작된 영화 ‘엑소시스트’의 한 장면. 1949년 미국에서 12세 소년을 구마식으로 구해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중앙포토] 로마교황청이 국제퇴마사협회(세계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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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림프관확장증 소장이식 첫 성공
국내 의료진이 희귀 난치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에게 장기이식 분야에서 가장 어렵다는 소장이식을 성공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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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담] 동양 전통의학에서 비롯한 식물영양소 효능에 주목
한국에 한의학이 있다면 중국에는 중의학이 있다. 갖가지 약초의 ‘식물영양소’를 먹으면 건강을 회복한다는 원리가 치료의 핵심이다. 암웨이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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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무염식은 역효과 … 고단백·고칼로리로 골고루 먹어라
‘암환자는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암환자의 영양상태는 암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정짓는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암환자는 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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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암환자, 왼손에는 신라면 오른손엔 인절미
“암 환자도 일상이 있다.” 필자와 친한 어떤 약사가 해준 말이다. 대학병원 약무국 경험을 살려 현재는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친구인데, ‘불효일기’ 첫 회를 보자마자 했던 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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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교황의 아름다운 일탈
두어 주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흥미로운 일화를 언론에서 접했다. 로마교구 사제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직접 들려준 얘기란다. 교황은 특히 ‘자비’를 강조하면서 “자비란 무엇보다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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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그룹 신년사로 본 '회장님 스타일'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수도권에 근무하는 삼성그룹 임원 1800여 명이 모여 신년 하례식을 하는 자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자 100여 명이 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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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양실조 어린이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 있는 소아과 병원 침대에 17일(현지시간) 심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조엘(16개월)이 앉아있다. 피터(10), 와카(2), 블레이즈(11개월)도 영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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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3명당 1명은 삼킴장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노인 인구에서의 삼킴 장애 유병률과 그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 정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 국내 최초로 보고했다. 연구 결과 노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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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퇴원 가능할 만큼 간단하고 무난한 수술”
먹지 못해 고통인 시대는 가고, 많이 먹어 고민인 시대가 왔다. 몸무게 130㎏이 넘는 20대 여성 A씨는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지 못했다. 수천만원을 들여 체중 감량에 좋다는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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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간·췌장암엔 양질의 단백질, 대장암엔 섬유질 적은 음식 좋아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암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영양 상태가 좋은 환자는 부작용도 훨씬 적을 뿐 아니라 치료율도 더 높다. 암 환자는 굶어 죽는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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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아트 예쁘긴 예쁜데 … 자칫하면 손톱이 울어요
손톱 건강을 위해 로션·세럼을 꼼꼼히 바르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잦은 네일 아트는 피해야 한다. [김수정 기자] 네일_유현선(메종 드 보떼)손톱은 손끝을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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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스트레스, 탈모 부추겨 … 지나친 술·담배도 악영향
풍성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은 젊음을 돋보이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탈모 환자들의 고민도 깊을 수밖에 없다. 탈모증은 정상적인 피부에서 비정상적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히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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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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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인, 가장 큰 고민은 식량난 아닌 '성병'
최근 북한군의 가장 큰 고민은 식량난 등이 아닌 매독·임질·트리나코마나스 같은 ‘성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전문 매체 뉴포커스는 9일 북한 군인 출신 탈북자 김모씨의 증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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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에 뺏겼던 식욕 되찾았어요
▶체험후기: 2011년 11월 변비와 혈변이 걱정돼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 3기 말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장을 30㎝ 잘라낸 뒤 항암제를 맞는 동안 구토와 메스꺼움·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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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에 뺏겼던 식욕 되찾았어요
▶체험후기: 2011년 11월 변비와 혈변이 걱정돼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 3기 말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장을 30㎝ 잘라낸 뒤 항암제를 맞는 동안 구토와 메스꺼움·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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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재벌해체가 경제민주화? 순진한 생각"
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50)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에게 박근혜 시대가 가야 할 길을 물었다. 그는 대선 이틀 뒤인 21일 케임브리지대 연구실에서 나눈 네 시간의 대화 내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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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유럽서 소아 크론병 치료제로 사용되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소아 크론병 환자에게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보트는 25일 유럽 의약품청 산사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