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추억] 쌍용그룹 한때 재계 6위 이끈 경영인
보이스카우트기를 전달받고 있는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오른쪽). [연합뉴스]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78세. 27일 김 전 회장의 빈소가 마
-
코란도 신화 쓴 김석원 전 쌍용 회장 빈소에 추모 발길 이어져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빈소. 뉴스1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78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별세했다. 27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아내가 받은 한밤중의 괴전화 "너만 신영균 데리고 사냐"
1960년대 중반 인기가 한창일 때 수많은 지방 팬들과 함께한 배우 신영균(앞쪽 가운데). 왼쪽에 김진규, 오른쪽에 허장강·신성일이 보인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요즘처럼
-
언론노조 OBS지부 “대주주가 위기 조장해 정리해고” 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언론노조 OBS지부는 18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 언론노조 OBS지부] 전국언론
-
[글로벌 아이] 대통령과 기업인은 갑·을 관계가 아니다
심재우뉴욕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대로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기후변화는 거짓”이라는 이유다. 극지에서 빙하가 녹아 해수면 수위가 올라가는 것보다 미
-
청계천 ‘모자왕’ 지게차 원조 100년 기업 살린 비결은 …
백성학(77) 영안모자 회장은 오래된 사무용 가죽 가방에서 오려 붙인 흑백 세계지도를 꺼냈다. 거기엔 미국 댈러스, 독일 뒤셀도르프,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등 영안모자의 30개
-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기업인 해외 진출이 곧 영토 확장”
백성학(77) 영안모자 회장은 007 가방 크기의 오래된 가죽 가방을 늘 들고다닌다. 그 안에서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오려붙인 흑백 세계지도를 꺼냈다. 거기에 미국 댈러스, 독일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구조조정 르노삼성 영안모자와 회동 왜
사업·인력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질 펠티에(5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동차 분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영안모자의 고위 임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
-
취임 보름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보내는 목소리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일주일 째인 지난 2일 아침 관악구 서원동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대 반 우려 반. 10.26 보궐선거로 시민운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
“내 꿈은 묵직한 사업 하는 崔주영”
국내 3위 재벌인 SK가(家) 2세 기업인의 코스닥 입성이 재계의 화제다. 고(故) 최종건 창업주의 조카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4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사장이 그 주인공
-
"매체 균형 발전 위해 겸영 관련법 개정 추진"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조창현 방송위원회 위원장.방송위원회가 올해 안에 IPTV를 도입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달 내에 정책방안을 수립하고 3월 중 토론회를
-
경인방송 주도권 갈등 신현덕·백성학 공동대표 국감장서 국가기밀 유출 공방
경인방송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백성학(64) 영안모자 회장이 국가 정보를 미국 정부에 유출하고 있다는 미확인 주장이 나왔다. 백 회장과 공동으로 경인방송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8. 미국은 상전 아닌 우방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환영하고 있다. “뽕뿅”…. 1953년 6월 한국 중동부 전선의 미군 제300 자주포 부대. 미군 부대‘쇼리(하
-
[Cover Story] 1999~2005, 옛 대우 계열사들 어떻게 됐나
국내 계열사 41개, 해외 법인 396개, 자산 83조원, 매출 62조원…. '대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대우그룹의 위용이다. 그런 대우의 주력 계열사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 국내
-
[사람 사람] 100돌 맞은 숭의학원 윤순희 이사장 부부
1903년 10월 31일 평양의 한 선교병원인 제중원(濟衆院)에 신학문을 가르치는 여성 중등교육기관이 설립됐다. 이름은 숭의(崇義)여학교. 설립자인 마포삼열(馬布三悅.사무엘 오스틴
-
대우버스 본사 부산에 둔다
부산 자동차산업의 모체인 대우버스(대우차 부산버스공장)가 영안모자에 인수돼 본사를 부산에 두게됐다. 영안모자㈜는 2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백성학 회장과 이종대 대우자동차 회장, 최영
-
[기업] 굴뚝산업 뚝심이 성공 피워올렸다
세계 최대 모자 메이커인 영안모자㈜는 회사의 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회사다. 모자 회사가 지게차 회사의 대명사인 미국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CMHC
-
[백성학 회장은] 하루 18시간 일한 억척이
영안(永安)모자 백성학 회장은 한국에 부모형제가 없다.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 말 단신 월남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의 소년시절은 고난과 역경 그 자체였다. 굶주린 배를 추
-
[금주의 인물] 2월 첫째주
금주의 인물로는 지난주 1위를 차지하였던 설수진씨를 2위로 밀어내리고 1위를 차지한 박주현 국민참여수석 내정자가 선정되었으며 지난주 1위였던 설수진씨의 경우 박길배 검사와의 결혼소
-
영안모자가 지게차 샀다
영안모자㈜가 지게차 생산업체인 미국의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CMHC)를 인수하게 됐다.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4일 "클라크 미 본사 부채와 상표권.특허권을 1천만달러에
-
버스공장 산 영안모자 백성학회장 :"모자나 버스나 잘라 만드는 것"
"모자로 세계 시장을 정복한 열정으로 버스 생산에 승부를 걸겠습니다." 9일 대우자동차의 부산 버스공장과 중국 구이린(桂林)대우버스를 1천4백억원에 인수하기로 대우차와 양해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