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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빠른 답을 찾는 사람들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요즘 빠른 정답 찾기가 유행인 듯하다.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답을 듣는 상담이 한창이다. 입시 학원도 아니건만 족집게 답을 구하듯 매달리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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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낙하산 보스가 괴롭힌다, 49세 아재 '바흐' 놀라운 선택 [고전적하루]
지금부터 상상해보겠습니다. 전문 기술(과 타고난 재능)이 있는 당신은 18세에 첫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아주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보다 더 큰 회사에서 주목받으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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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광훈과 아무 관련 없어…진중권, 아무나 무는 횡포 저질러”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전광훈 목사와는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개를 좋아하는 그분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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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광화문 집회, 강제조사는 위법…민노총 집회는 방관”
홍준표 무소속 의원. 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6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위치정보를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없이 강제로 조사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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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홍준표, 퇴장할 줄도 알아야지…전광훈과 함께 해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을 향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허용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3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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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들 참 영악해···일부 교회세력 극우로 몰아”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3일 “좌파들은 참 영악하다”며 “일부 교회세력을 극우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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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보다 바이러스 3배 생산…'삼십육계'로 본 영악한 코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지난 1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지 100일가량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차츰 베일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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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는 다다익선? 양다리 걸치는 남자의 공통점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23) 남녀가 모이는 곳에는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은 인간지사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사진과는 관련 없음) [사진 pix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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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구원파’의혹에 “겨자씨만 한 믿음” 간증글 공개 [전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고 전해지자 직접 간증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간증에 종교적·윤리적 문제가 없다면 의혹을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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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보다 강력한 ‘나 홀로’ 테러
2001년 미국 심장부를 강타한 9·11 테러 직후 법집행기관과 정보기관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현란한 작전으로 마각을 드러낸 테러단 알카에다의 역량과 의도를 파악하는데 필사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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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죽을 땐 현명한 사람 돼 죽고, 살 때는 미친 듯 살라”
‘라 만차의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1863년 귀스타브 도레 작품) 존 F 케네디(1917~63)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일컬어 “환상은 없는 이상주의자(an idealist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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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죽을 땐 현명한 사람 돼 죽고, 살 때는 미친 듯 살라”
‘라 만차의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1863년 귀스타브 도레 작품) 존 F 케네디(1917~63)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일컬어 “환상은 없는 이상주의자(an ide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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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총독, 본국서 군대 지원 받아 시위 유혈 진압
북간도 용정 시내. 용정 서전평야에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리자 일제의 영사관 경찰은 중국 군인들 틈에 끼어 있다가 총격을 가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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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점점 모질어지는 우리말
잡담하는 자리에서 가끔 지역별 특성에 관한 우스갯소리를 듣곤 한다. 일부를 지면에 소개한다. 충청도 얘기다. 1919년의 3·1운동 당시 태화관에 모인 민족대표 33인 중에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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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요즘 애들도 감동먹는 ‘무뚝뚝한 다정’
빨래를 널고 있는 권정생. 가난하게 사는 게올바르게 사는 것이라 믿었던 그는 70 평생을 검소하게 살았다. [사진제공=작은씨앗]“정말 미안합니다. 마음껏 뛰어 놀고, 동무들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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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잭 케보키언 편]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잭 케보키언을 초대합니다 양심이 부도덕하다고 말하는|법은 따르지 말아야죠 6월 1일자로 출감한 그는 루게릭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한 남자의 자살을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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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
▶ 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右) '철수♡영희'는 독특한 독립영화다. 여느 상업영화 못지 않게 쉽고 재미있다. 주인공이 초등학생이기 때문일까. 맛난 음식만 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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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일편단심 차태현
“주일매는 내끼다! 아무 놈한테도 못 준다!” “내는 니때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묵힌다. 우짜다가 책을 피모 글자들이 헤쳐 모여가 니 얼굴로 변해뿐다….” 사수하라,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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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영화] KBS2 '34번가의 기적' 등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도 작은 기적을 기대하고픈 때가 성탄절. 하지만 정말 기적이 일어난다 한들 영악한 현대인이 그것을 인정할까. 1947년 아카데미 3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의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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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가의 기적〉외 주말의 TV 영화
KBS2 '34번가의 기적' -밤 10시 40분 산타를, 천사를, 사랑을 믿으세요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도 작은 기적을 기대하고픈 때가 성탄절. 하지만 정말 기적이 일어난다 한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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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를 용납하지 않는 세상
며칠 전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아이를 호되게 꾸짖었다. 야단을 맞을 법도 한 게, 녀석은 거의 범죄에 가까운 짓을 저질렀던 거다. 학교 앞에는 하교하는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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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부산시장상 수상하는 부산화랑초등교 6학년 이근신군
“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너무 외로워보였어요.재롱도 피우고 얘기도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 찾아갔어요.” 제75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부산화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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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모스크바
볼고그라드에서 모스크바까지는 고속도로로 꼬박 18시간이 걸린다.우리는 오후2시에 볼고그라드를 출발해 이튿날 오전8시 모스크바에 닿았다.밤새도록 달리는 차안에서 긴 잠을 자고나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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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보루네오가구신세대디자이너 안수희양
안수희(安秀姬.25)씨는 자기가 디자이너로 일하는 보루네오 가구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회사는 아니지만 단일 공장 규모로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자랑한다.둘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