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지자체중 처음 '코로나 기본소득' 준다···인당 52만원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1인당 52만7158원이다. 재난 기본소득을 주는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
-
[우리말 바루기] ‘착한 임대인 운동’은 바른 표현일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임대료를 인하하기
-
"전주 비정규직 50만원씩" 지자체 1호 재난기본소득 나오나
김승수 전주시장이 10일 전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극복을 위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250억원 등이 담긴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하고 있다. [
-
[라이프 트렌드&] ‘코로나 재앙’으로 아사 직전의 국내 외식업… 특별고용지원업종 포함 등 지원 정책 필요
200만 외식인들이 소위 ‘멘붕’을 넘어 ‘아사(餓死)’ 직전에 놓여있다. 천재지변급 재앙이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가 그렇지 않아도 불황에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영업자인
-
코로나19로 중기 70% "경영 타격"...중기중앙회, "착한 임대인 운동" 제안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가운데)이 27일 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사진 중기중앙회] “정부로부
-
文 "코로나 타격 경제 살려야"···이재용·정의선 조단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종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 때문에…91세 노모가 식당 반찬을 날랐다
━ 한숨 끝에 정당 만들기 나선 소상공인들 서울 종로에서 식당 ‘왕벌집’을 운영하는 이근재씨가 전표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과거에 우리는 모래알이었다.” 소상공인
-
600만 소상공인 정당 창당···여당 대신 평화당 손잡는 이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대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현
-
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
‘과속’ 멈춘 최저임금, 노동생산성 반영했다
━ 뉴스분석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8350원)보다 2.87% 오른 금액이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
-
중기, 최저임금 2.87% 인상 결정에 “안타까운 결과”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위원 안 8590원과 근로자위원 안 8880원을 놓고 투표한 결과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안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최종 결정했
-
노동계 최저임금 반발 잠재운건 'EITC'···한밤 타결 막전막후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 투표 결과가 표
-
최저임금 차등적용 파행에 중소기업계 "돈버는 가장 지불능력 고려 없이 가계비부터 쓰는 격"
━ 김기문 "사용자는 뒷전…할 말이 없다" 허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
[이하경 칼럼] 생사람 잡는 ‘최저임금 1만원’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이하경 주필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때문에 한국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단 2년 만에 30% 가까이 올려 8350원이 되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줄줄이 나자빠졌
-
월평균 26일 뼈빠지게 일하지만…소상공인 70.9% “전년보다 매출 줄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26/2aa37751-dc44-47a5-a1db
-
"연매출 30억원 미만 소상공인 보상"…KT 새 보상안 발표
KT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중 연 매출 30억원 미만 소상공인들에게 통신 서비스 장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T가 지급할 피해 보상
-
1월 실업자 122만명…19년 만에 최악 성적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가 ‘최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올해 처음 받아든 고용 성적표 내용이다. ‘고용 참사’ 수준으로 악화한 일자
-
[1월 고용 참사] "실업자 122만 4000명" 19년 만에 최대… 더 흐려진 일자리 기상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
-
취업자 수 증가 3분의 1토막…고용 성적 금융위기 후 최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식에 참석
-
1년새 취업자 3분의1 토막…'일자리 정부' 참혹한 성적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현 정부가 지난해 참혹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취업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늘었고, 실업자 수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
[사설] 대한민국 재도약 위해 국정 운영 틀 확 바꿔야 할 때다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기대와 희망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 새해 아침이다. 지난해 우리는 ‘소득주도성장’ 실험이 낳은 부작용과 지난 시대를 단죄한다는 ‘적폐 청산’의 후유증
-
주휴수당, 시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시행령 통과
서울 모 대학교 앞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는 김모(22)씨는 일주일에 14시간 30분 일한다. 김씨는 "예전엔 매일 4시간~6시간 일했는데 지난해부터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