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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국민신당 통합]두 당 어떻게 합치나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합당형식은 외형상 당대당의 1대1 통합이다. 그러나 당대당 통합때 필요한 법적 절차는 생략한다고 한다. 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선언으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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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당풍쇄신' 구조조정 착수
'노인정당' '보조정당' 의 이미지에 시달리던 자민련이 당풍 쇄신작업에 한창이다. 당풍 쇄신의 주축은 신임 박준병 (朴俊炳) 사무총장. 막강 여당을 자랑했던 5, 6공의 민정.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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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중반 판세]
'6 - 5 - 4 - 1' 이냐, '5 - 5 - 6' 이냐. 운동경기의 선수 배치도가 아니다. 여야 각당이 주장하는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상당선자 수를 국민회의 -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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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와 박태준의 애증]재계의 '오너와 실제경영인'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와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 총재는 자민련의 두 핵심축이다.金총리는 자민련을 창당했고, 朴총재는 충청권 중심의 지역기반을 영남권으로까지 넓혔다. 측근들은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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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앞둔 무차별 민원 실태…지자체장들 앞장
지난달 24일. 신한국당의 대표실과 정책위에는 이날만도 30건에 가까운 각종 민원이 밀려들었다. 축산물 가공업무를 농림부로 일원화해 달라는 축협의 주문, 취학 1년전 어린이 교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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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표밭 전체표밭의 29%…역대 집권당 효자노릇
영남 표밭이 상한가 (上限價) 를 치고 있다. 영남표가 대권향배를 결정지을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38년의 집권사가 그것을 말해준다. 영남표는 대를 이은 효자였다. 영남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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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영남·강원 공략 제3선거본부 추진
국민회의가 기획.당무본부에 이어 제3의 선거본부 설립을 추진중이다. 계기는 10월초로 예정된 엄삼탁 (嚴三鐸) 전안기부기조실장의 입당. 국민회의는 嚴씨가 92년 대선 때 각종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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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대란설 어땠나]與 신·구 갈등서 촉발 YS정면돌파로 해소
92년 대선때는 10월 대란설이 있었다. 이때도 여당 중심으로 대란설이 진행됐다. 집권당의 전.현직 총재간 갈등이 대란설의 시발점이었다. 김영삼 (金泳三) 민자당 대통령후보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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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국, 정치개혁.병역공방으로 긴장예고
염천을 피하기 위한 휴가행렬이 꼬리를 물지만 정치권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12월 대선을 4개월여 앞둔 8월 정국에 하한기 (夏閑期) 라는 한가한 말은 걸맞지 않는다. 여야간에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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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의신한국] 4. 끝. 非주류 태동하나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표에게 주어진 가장 화급한 과제는 당의 화합과 단결이다. 李대표가 낙선한 경선주자들과 계속 만나는 까닭이다. 하지만 그 효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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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號 출범 청와대 반응
'92년의 권력상황' 으로 돌아가는가. 당시 김영삼 (金泳三) 민자당 대통령후보는 노태우 (盧泰愚) 대통령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아예 권력을 무장해제하려 했다. 후보 선출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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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후보 왜 지역감정 부추기나
신한국당 경선후보들의 지역감정 촉발은 '여당후보 필승론'에서 비롯됐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신한국당의 상위 3위권 후보는 야당의 최강카드인 DJP연합의 DJ단일후보를 여유있게 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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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대중 총재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 지령(紙齡) 1만호 기념'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는 열번째인 13일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를 상대로 진행됐다.종반에 접어든 일정임에도 제1야당 총재이자'마지막 정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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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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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 토론요지
중앙일보가 지령 1만호를 기념해 1일 문화방송(MBC)과 주최한'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첫 날 토론에는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토론은 15대 대선을 앞두고 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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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때 지구당 지원액만 1,200억 - 자민련 民自黨출신들 주장
민자당 출신 자민련소속 전.현직의원들은 30일“92년 대선기간에 민자당은 2백37개 지구당에 3억~10억원씩 지역사정에 따라 대선자금을 차등 지원했다”고 주장했다.김종필(金鍾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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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조직 14대大選때 최소 3~4천억線 野 주장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14대 대선당시 공조직을 통해 선거자금을 얼마나 썼는지는 현재로서 정답이 없다.당시 핵심주체조차 정확한 액수를 산정하기 어렵다고 하니 제대로 추계하는게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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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圈 주자들 독자출마하나
내년 대선에 이르는 가도엔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뇌관들이 곳곳에 묻혀 있다.그중 하나가 여권의 분열 가능성이다.바로 여권내 대선주자들의 반발.탈당과 독자출마 여부다.특히 야당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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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논리보다 '힘'에 좌우
국회의 가장 큰 기능은 국가예산의 심의.확정이다.「(국민)대표 없는 곳에 과세(課稅) 없다」는 말은 이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금언이다.그러나 우리 현실은 어떤가.정부가 세목을 신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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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거승부 가른 폭로 사례
당선으로 가는 길엔 얼마나 많은 지뢰가 숨어있을까.사실여부를떠나 끊임없이 터지는 폭로와 고발의 약효가 역대선거에서 어떻게작용해왔는지 살펴본다. 지난 92년대선때의 「초원복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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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구 수성甲
21일 오전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실.박철언(朴哲彦)전의원을단장으로 하는 자민련 항의단 20여명이 들이닥쳤다. 朴전의원은 다음달 12일 자민련의 전국공천자 전진대회를 위해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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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도-3金텃밭 없어 젊은이 표가 좌우
「경기도는 여당에 효자」라는 말이 있었다.역대 선거에서 대체로 여당이 야당을 누르고 승리해왔기에 나온 말이다.그러나 이번4.11 총선에선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닐 듯 싶다.여당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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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서울 江北지역
15대 총선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이다.그중에서도 서울의선거결과는 원내 과반수 또는 제1당 고지점령 여부와 직결된다. 서울은 전통적인 야도(野都)다.92년 총선당시 민자당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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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職의원 줄줄이 입당-자민련 '이삭줍기' 신바람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17일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입가에 환한 웃음을 감추지못했다. 金총재의 웃음은 전날 한호선(韓灝鮮)전농협중앙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