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 광장] 울산 큰 애기 낳은 영남 알프스
S형!격조했습니다. 그새 가을이 깊어버렸습니다. 실은 조금 일찍 편지를 쓰려 했으나 여기도 여러 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마음만 바쁜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형이나 나나 일 없이는
-
[커버스토리] 억새야 갈대야, 너 출렁이는 곳 어디니
발끝 시리게 기온이 떨어지고 코끝 찡하게 찬바람이 불어온다. 왕성한 생명력이 넘치던 계절은 간데없고 온 산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이던 단풍도 어김없이 끝나 간다. 모두 다 끝을 운운
-
[커버스토리] 천관산 억새 산행 vs 화왕산 억새 산행
억새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가장 아름답고 환한 빛을 낸다. 햇빛을 맞아 은색 물결로 물든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 평원. 어느새 가을이 완연하다. 바람은 선선하고 하늘은 청명하다.
-
자동차 공장·조선소만 생각나는 산업도시? 영남알프스·고래 놀이터 유명한 관광도시
울산시 서쪽 영남알프스 해발 1000m 능선을 따라 펼쳐진 30㎞ 억새밭길. [사진 울산시]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끊임없이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공장과 거대한 타워크레인에
-
하늘억새길 등 4개 명품 녹색길 조성
울산시는 ‘하늘억새길’ 등 4개의 명품 녹색길과 총 44개 구간에 436㎞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15일 열린 울산시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10월까지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을
-
영남알프스 능선 따라 억새길 … 7개 산 잇는 명품 둘레길 조성
영남 알프스 능선을 따라 억새길, 산기슭에는 둘레길이 조성되고 이들을 잇는 케이블카도 설치된다. 울산시는 31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10대 선도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
내 손안의 산 영남알프스
억새 우거진 신불평원 끝을 지나는 등산객 모습. 억새가 바다와 같이 펼쳐져 있다. 영남알프스 종주는 이어서 진행할 수가 없다. 가지산(1240m)과 고헌산(1032.8m), 운문
-
45㎞ 종주하며 둘러본 영남알프스
해발 1000m가 넘는 일곱 개의 산을 오르내리며 걷는 영남알프스 산군 종주. 산 아래에서 능선까지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을 합치면 약 45㎞에 달한다. 이틀에 걷기에는 고된 길이다
-
[영남알프스를 가다] 억새밭 한번 오지게 넓구나
신불재 억새 평원. 사람 키 만한 억새가 등산로를 뒤덮을 정도다. 붉게 물든 산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번 주말엔 꼭 산에 가자’고 약속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
영화제·불꽃쇼·유등 … 축제의 바다로
10월에는 가족과 함께 축제의 바다에 흠뻑 젖어보자.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굵직한 국제규모의 행사부터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울산옹기엑스포, 진주 남강유등축제까지 한달 내내
-
[사진] 억새축제 앞둔 ‘영남 알프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의 알프스’인 신불산 억새평원에 억새가 활짝 피었다. 다음 달 2~3일 이 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연합뉴스]
-
[사진] 억새축제 앞둔 ‘영남 알프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의 알프스’인 신불산 억새평원에 억새가 활짝 피었다. 이 곳에서는 다음 달 2~3일 억새축제가 열린다. [연합뉴스]
-
[혁이 삼촌의 꽃따라기] 작은 꽃 큰 기쁨
하늘은 비어 가는데 그 아래 세상은 색으로 가득하다. 소멸의 계절인 가을에, 피고 지는 꽃들과 숨을 주고받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 사람도 가끔은 ‘마음의 광합성’이
-
바람에 이는 '은빛 꿈'-억새여행
가을산은 단풍으로 시작하고 억새로 마무리한다. 꽃이 오므라들듯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 요즈음 산등성이에 흐드러지게 핀 억새는 가을산을 '갈색추억' 으로 곱게 장식한다. 한라산
-
[억새산행]쪽빛 하늘에 은빛꿈 흩날리며…
은빛꿈 너울대는 억새가 온산을 갈색으로 물들인다. 억새평전에 하오의 햇살이 엷게 비칠때 바람따라 서걱서걱 울어대는 모습은 가을의 전설을 잉태한다. 산아래는 아직도 단풍세상이다. 그
-
'영남 알프스'고봉서 늦가을 정취를
수십만평 너른 신불평원에는 은빛꿈 너울대던 억새꽃도 이미 떨어졌다. 동해에서 불어온 바람만이 신불산(1천2백8.경남양산시삼남면)아래 펼쳐진 평원을 가득 메울 뿐이다. 그러나 산아래
-
만추 초원서 추억 만들기 억새풀밭|춤추는「하얀 바다」장관
오색단풍으로 수놓았던 가을이 서서히 겨우살이 채비를 하며 동민에 들어가는 계절. 한 잎 두 잎 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은 자칫 쓸쓸한 나들이가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