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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흐르는 방천시장 윤동주와 별 헤는 통인시장
대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입구에 있는 김광석 동상. [사진 시장경영진흥원]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 틈바구니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는 전통시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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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푼 대선 "朴, '안풍'보다 무서운건…"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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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수보다 세심 갖춰야 시절운 따르니…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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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에 입힐 ‘으뜸 10색’
대구시가 공공시설물·건축물·간판 등에 사용할 ‘으뜸 10색’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이 중 대표 강조색(시선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색상)으로 대구의 하늘을 나타내는 청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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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16,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셋째)이 1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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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노래가 있는 아침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새봄의 교정은 활기차고 분주하다. 종종걸음 위로 각종 현수막이 나풀거린다. 게시판마다 취업정보와 동아리 소개, 각종 동문회 모임을 알리는 소식들로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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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미인’의 뒷이야기
KBS 1TV ‘명작스캔들’에서 한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 신중현을 다룬다. 1970년대 발표된 ‘신중현과 엽전들’의 앨범 ‘미인’은 발표 당시 비매품이었다. 트로트와 포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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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아이티의 성공모델은 한국
송인엽전 KOICA 아이티 사무소장 2010년 1월 12일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우리 국민은 한 달 만에 2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국제협력단(KOICA)은 긴급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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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수무푼전
어느 해나 서민들에게 힘들지 않은 해가 있었겠는가마는 올해는 특히 더했나 보다. 직장인들이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수무푼전’을 선정했다. ‘수무푼전’은 수중(手中)에 가진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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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무조건 ‘놀랠 일’이 아니다
가난한 노인이 울먹이며 집에 왔다. 생선 굽는 냄새에 끌려 부잣집 담 밑에서 서성였더니 냄새 맡은 값을 요구했다는 것. 노인의 아들은 돈을 챙겨 그 집으로 갔다. 집주인이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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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차례 지내고 보드게임 한판
올 추석 연휴에는 차례상을 물리고 나서 온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보드게임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보드게임은 게임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주사위를 이용해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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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차례 지내고 보드게임 한판
올 추석 연휴에는 차례상을 물리고 나서 온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보드게임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보드게임은 게임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주사위를 이용해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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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던 자녀들이 방학동안 온종일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며 투정을 부리기 일쑤다. 인터넷 게임을 하거나 TV 시청에 몰두하는 자녀와 전쟁을 치르는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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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적천석
‘승거목단 수적천석(繩鋸木斷 水滴穿石)’. 먹줄로 톱질해도 나무가 잘리고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 돌이 뚫린다는 뜻이다. 중국 북송 때 숭양 지방의 사또 장괴애(張乖崖)가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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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제통화제도의 개혁
조윤제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국제통화제도라고 하면 먼 세상 얘기로 들리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다. 이것이 흔들리게 되면 기업의 수출경쟁력, 일자리,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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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실학사상 배우고 공연도 즐기고
경기도 남양주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조안면 다산(茶山) 유적지와 체육문화센터에서 다산문화제를 연다. 이 행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을 기리는 문화제로 올해로 2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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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농민 돈 갈취하는 수단으로 악용된 최초의 소 보험
1900년께의 경기도 봉일천 우시장. 농가에서 보험료를 걷던 대조선보험회사가 철폐된 뒤 1898년 새로 설립된 우척(牛隻)보험회사는 우시장에서 소를 사고파는 사람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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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 가고 스파 즐기고 각종 이벤트까지
가을의 제주는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평선에 맞닿은 파란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롯데호텔제주는 늦은 바캉스족과 이른 가을 여행객을 위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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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00년 묵은 중국 엽전
13일 중국 허베이성 사허시 문화유산국 직원이 발굴된 당(唐)나라 시대(618~907년) 주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개원통보(開元通寶)’라고 쓰인 이 주화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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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혁명의 아들들’ 앞에서 그들 역사 가르친 김성복 교수
미국 뉴욕주립대(알바니) 역사학과 김성복(78) 석좌교수. 현지 학계에서 “미국 혁명사의 이면을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교인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와 있는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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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사듯 명품 사는 상하이 멋쟁이 잡아라
요즘 상하이 멋쟁이를 두고 ‘상하이니즈’라고 부른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처럼 패션피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이다. 패션의 수도가 파리에서 뉴욕을 거쳐 상하이로 옮겨졌다는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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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기업은 직원에게 끊임없이 지식 공급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7년 전 세계경영연구원의 문을 열었을 때 전성철 이사장 자신도 이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새로운 지식 비즈니스의 모델을 제시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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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기업은 직원에게 끊임없이 지식 공급해”
“세계경영연구원이 해외로 진출한 한국 최초의 서비스업이 될 것이란 포부를 갖고 있다”는 전성철 이사장. 그는 5월 중국 상하이에 기업 CEO를 위한 경영 교육 강의를 열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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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싱그러우며, 건강한 몸을 탐닉하다
남자의 벗은 몸, 무대를 점령하다시청률 35%로 질주하는 KBS-2TV ‘추노’는 남자 배우들의 탄탄한 식스팩으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대길(장혁)ㆍ최장군(한정수)ㆍ왕손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