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량ㆍ탈모ㆍ조상찾기…최대 56개 항목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작됐다
[사진 pixabay] 조상 찾기, 탈모 가능성, 알코올 분해 능력, 지구력ㆍ단거리 운동 적합성…. 유전자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다양한 특성들이 새겨져 있다. 한 사람의 일생이
-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다시 확진, 왜 그런 일 생겼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9) 얼마 전 완치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며칠 지나 재발했다. 이런 경우는 중국에서도 몇 건 있었다는 보도다. 대중의 불안이
-
[건강한 가족]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기고 고성범 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교수 '멘델의 유전법칙'은 현대 유전학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발견이다. 완두콩을 이용해 유전형과 표현형에 대한 개념과 우성 및 열성
-
[건강한 가족] 임신부 혈액만 분석, 태아 건강 상태 파악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태아의 기형 위험은 커진다. 한국로슈진단의 ‘하모니 검사’(사진)는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다. 기존의 방식은 정확도는 높지만 복부·자
-
"코로나, 여성보다 남성 사망 2배 높다…X염색체·성호르몬 탓 "
여성보다 남성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치사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병동.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중국매체 펑파이는
-
[분수대] 가짜 페미니즘
한애란 금융팀장 처음엔 그렇게 큰 이슈로 여기지 않았다. 여자대학교에 처음으로 트렌스젠더가 입학하게 됐다는 소식 말이다. 이미 군대에서 현역 부사관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군으로
-
"숙대 포기 A씨 여성" 판사들 이 판단 뒤엔 24년 논쟁 있었다
6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게시판에 '성전환 남성'의 입학을 환영하는 대자보(왼쪽)와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오른쪽)가 나란히 붙어 있다. [연합뉴스] "숙명여대 합격을 포기
-
‘숙대 포기’ 트랜스젠더 위로한 박한희 변호사 “자신답게 살자"
박한희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페이스북 캡처]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을 끝내 포기한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박한희(35) 변호사가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트랜스젠더
-
[e글 중심] 여군과 여대 덮친 “네가 여자냐”
e글중심 #. ‘성적(性的)’ 아닌 ‘성적(成績)’ 문제? 지난해 12월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하사. 남은 2년을 여군으로 복무 후 만기 전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
[e글중심] 성전환 여대생 공방…“가짜 여성, 진짜 여성 가르지 말라”
[중앙포토] ■ 「 ‘울어라 암탉아!…성전환자로 숙명여대 최종 합격한 학생을 동문 이름으로 환대한다.’ 최근 숙명여대 동문이라고 신분을 밝힌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올린 ‘
-
"신종코로나, 女보다 男이 취약" 中 진안탄 병원 연구진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남성이 여성보다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 [EPA=
-
확산 빠른 우한 폐렴…호흡기·눈점막이 침투 경로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6) 요즘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8일 현재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다. 전파
-
소량의 침, 혈흔으로 어떻게 범인 찾아낼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4) 유전자 분석법이 ‘범인을 검거하고, 친자를 확인하고, 질병의 유전적 요인(암유전자 등)을 추정하는 데 쓰이는 방법’이라
-
어두운 골방에서 야동 보며 '숙제'···남성도 난임에 운다
지난 19일 정오쯤 서울 중구의 한 난임 병원 앞에는 손님 10여명이 영화를 보며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문 앞에 별도로 설치된 대기 공간인데, 대형 스크린과 함께 의자 20여
-
"편견 깨고 싶다" 국회의원 도전장 낸 27세 다운증후군 청년
선천성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 그를 두고 의사는 “걷지도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운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만 교사인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포
-
"성소수자 혐오는 500여년 전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다"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에서 사는 대다수 사람은 주민등록번호를
-
[와칭]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경계선
경계선 스틸컷 [왓챠플레이][김진아의 나는 내 재미를 구할 뿐]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 받게 된다. 특히 주위 사람들과 내가 처지가 다를 때, 내가
-
[최준호의 사이언스&] 침 뱉어 찾은 뿌리…경주 최씨 기자, 한·중·일 혼혈이었다
그래픽=디자이너 심수휘 단일 민족은 없었다. 배달의 민족도, 단군 할아버지 자손도…. ‘토종 한국인’이란 사람들의 혈통은 한국·중국·일본, 3국의 혼혈이었다. 여기에 전부는 아니
-
침 뱉고 찾은 뿌리···토종 경주 최씨는 한·중·일 혼혈이었다
그래픽=디자이너 심수휘 ━ DNA 분석 통한 조상 찾기 직접해보니 단일 민족은 없었다. 배달의 민족도, 단군 할아버지 자손도…. ‘토종 한국인’이란 사람들의 혈통
-
[라이프 트렌드] 자궁내막 두껍게 해 시험관아기 안전한 보금자리 만들죠
반복적 착상 실패 극복법 서울 강남구에 사는 김모(42)씨는 지난 6년간 여러 병원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20여 차례 진행했다. 초반엔 난자가 잘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
[건강한 가족] 습관성 유산 해법은 정확한 원인 검사와 가족의 지지
희망이 생명을 만든다⑥ 수지마리아의원 차선화 부원장 차선화 부원장 일곱 살 예쁜 딸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였다. 첫아이 때는 문제 없이 임신이 되고 임신 중에도 아이가 잘 자라
-
아기 울음소리 줄어드는데 ‘선천성 기형’ 10년새 3배 증가
서울시내 한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뉴스1]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초(超)저출산으로 국내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반면 선천성 이상아 출생률과 미숙아 출생률은 급증
-
방사능 피폭 의심 탈북자 9명 중 8명, 핵실험장 인근서 왔다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자 9명 중 8명이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으로 조사됐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
-
"서울반도체에서 방사선 피폭"…원안위 "150명 확대 조사"
지난 7월 서울반도체에서 피폭된 20대 이모씨의 손. [사진 SBS]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최근 서울반도체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퇴사자 등 과거 장비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