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에 눈길, 가족애로 눈물...어떤 영화 흥행공식일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과연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 싶었던 영화계 안팎의 걱정은 쓸데없는 기우가 됐다.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
[Editor’s letter] 살아라, 제대로
“살아서 못한 일을 죽어서 해보겠다고?”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된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보고 나오면서 염라대왕의 이 대사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습니다. 연말연시를
-
"우정출연이었는데.." 감독에게 '우정 사기' 당했다는 이정재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염라대왕 역할을 맡은 이정재가 우정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30회나 촬영에 임한
-
모래지옥 구현하려 몽골로? '신과함께' 일곱 지옥 이렇게 만들었다
덱스터 스튜디오 진종현 VFX 슈퍼바이저 / 사진=라희찬(STUDIO 706) ━ 첫 번째 지옥 '살인지옥' 살인했거나 살인의 원인을 제공하는 언행을 한 자
-
'신과함께' 에서 차태현이 가장 기대하는 장면은?
‘신과함께’를 기대하는 것 중에 하나. 바로 비주얼이다. 누구나 상상 속에서 한 번쯤 그려봤을 저승과 지옥의 모습을 얼마나 생생하게 구현했을까. 영화의 비주얼을 책임진 덱
-
덩샤오핑 “右 견제해야 하지만 左 방지가 더 중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천안문 사태 진압 후, 덩샤오핑은 상하이 시위를 진압한 상하이시 서기 장쩌민(왼쪽)을 차세대 지도자로 추천했다. 신임 총서기 장쩌
-
[미노스의 가족동화 1] 아들 속의 아버지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
-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⑭]법무부 장관 물망에 오른 박영선은 수사자 관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참모진 인선이 마무리 단계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 인사청문회도 끝나 내각에 참여할 장관 지명도 임박
-
고난도 즐거움도 '함께'일 때 더 좋다, '대립군' 이정재
영화 ‘대립군’ 이정재 인터뷰 사진=전소윤(STUDIO 706) [매거진M] ‘대립군’(5월 31일 개봉, 정윤철 감독) 토우는 최근 이정재가 연기해온 역할과 사뭇 다르다. ‘암
-
[분수대] 염라대왕의 거울
박정호논설위원 전시장에 청동거울이 매달려 있다. 고려시대 것이다. 그 옆에 무시무시한 그림이 있다. ‘염라대왕과 대애지옥’이다. 그림에도 거울이 등장한다. 업경(業鏡)이다. 줄지
-
[분수대] 비뇨기과 50년
박정호논설위원얼마 전 반가운 잡지가 도착했다. 평소 즐겨 읽는 ‘전립선’ 2017년 겨울호다. 권성원(77·차의과대 교수)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이 16년째 북 치고 장구 치며 만들어
-
[차이나 인사이트] 야당 견제 없는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부패는 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절대적인 권력에 불가피하게 따라다니는 하나의 악령이다.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
-
[스페셜 칼럼D] 고기 맛 떨어뜨릴 미술작품
혼이 나갈 정도로 더웠던 이번 여름, 폭염에 폐사한 닭이 400만 마리, 돼지가 거의 9000마리에 달한다는 농식품부의 발표가 며칠 전 나왔다. 아마 몇 년 전이었다면, 나는 그저
-
[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고기 맛 떨어뜨릴 미술작품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혼이 나갈 정도로 더웠던 이번 여름, 폭염에 폐사한 닭이 400만 마리, 돼지가 거의 9000마리에 달한다는 농식품부의 발표가 며칠 전 나왔다. 아마
-
모든 종교의 ‘고유영역’ 사후세계 … 미루고, 피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등에서는 천국·지옥, 힌두교·불교에서는 윤회·해탈 중시… 죽음이 멀리 있을 때부터 사후세계에 관심 가져야 좋은 사람 많아지고 세상도 밝아질 듯피라미드는
-
‘장제스 천하 천씨의 정당’ 소리 들었던 천리푸
1931년 국민당 중앙조직부 부부장 시절, 상하이의 문화 예술인 집회에서 연설하는 천리푸. [사진 제공 김명호] 20여 년 전 만해도 천리푸(陳立夫·진립부)에 관한 얘기를 하는
-
2016.07.24 문화 차트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01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02 풀꽃도 꽃이다1 조정래 해냄출판사 03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혜민 수오서재04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
[소년중앙] 도토리가 부른 사고…소행성 충돌 위기서 지구를 구하라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기온 22℃. 푹신한 의자에 기대앉아 여름 바다는 물론, 빨간 아이언 갑옷을 입고 뉴욕을 활보하는 사나이와 모래바람 부는 화성에서 감자를 기를 생각을
-
[매거진M] 영화화되는 웹툰 '신과함께' 주호민 작가
제작비 150억원, 국내 최초 2부작 동시 제작, 하정우·차태현·주지훈·이정재 등 초호화 캐스팅, 국내 최대 규모의 CG(컴퓨터 그래픽). 현재 제작 중인 영화 ‘신과 함께’(20
-
[소중 리포트] 영리한 동물 원숭이의 해…조선의 신동 율곡 태어났죠
황금원숭이. [사진 중앙포토]양의 해가 가고 원숭이의 해가 왔습니다.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라고 부르죠. 병(丙)이 붉은 색, 신(申)이 원숭이를 뜻해 ‘붉은 원숭이 해’라
-
‘백세인생’ 로고송 사용료 5억 비싸다고 전해라~
화제의 짤방들. `백세인생`의 가수 이애란.새누리당이 트로트 가수 이애란씨의 노래 ‘백세인생’을 4·13 총선 로고송으로 이용하려다 5억원이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당 관계자는
-
[단독] 총선 로고송 '백세인생'이 5억원?
트로트 가수 이애란.새누리당이 노래 ‘백세인생’을 4·13 총선 로고송으로 이용하려다 5억원이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당 관계자는 4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라고 전해라’라는
-
[단독] 공급 과잉으로 고전 중인 화학·철강도 구조조정 대상
지난 10개 분기 연속 적자, 누적 적자액 6796억원. 현대상선의 최근 10개 분기 성적표다. 한진해운도 지난 2013·2014년의 8개 중 6개 분기에 적자를 냈다. 올 들어
-
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