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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디올 휘감을때…北주민엔 "풀뿌리 연명 투쟁하라"
"풀뿌리를 씹어 먹어도 혁명만 할 수 있다면 그만이다." 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당 선전·선동분야 담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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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선동 일군들, 김정은에 목숨 바칠 확성기 돼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활용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 결정했다. 사진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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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은 NZZ 읽으며 혁명 계획, 이 시대 나침반 매체는?
━ 김진경의 ‘호이, 채메’ “호이, 채메(Hoi, Zäme)!”는 스위스독일어로 “안녕, 여러분!”이라는 뜻이다. 인구의 4분의 1이 외국인인 다문화 국가, 공용어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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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박은식이 불러낸 동명왕, 일제로부터 독립을 꿈꾸다
━ 고구려 옛 서울에서 피어난 혁명의 역사 평양 역포구역에 있는 고구려 동명왕릉. 1993년 북한이 복원한 모습. [중앙포토] 내일이면 설날이다. 우리나라 옛 풍속에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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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대문호 루쉰과 장아이링의 옛집을 찾아서
장아이링은 루쉰과 함께 상하이를 대표하는 작가다.루쉰(魯迅)과 장아이링(張愛玲)은 중국을 대표하는 문호다. 루쉰은 익히 아는 『아Q정전』, 『광인일기』의 작가이며, 장아이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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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신문 활용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는 “신문 스크랩을 하다 보면 업무에 영감을 받을 때가 많다”며 신문 읽기를 적극 권했다. [김경록 기자]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신문 열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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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승부사 문수=보수 이미지 굳히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80년대 노동자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보수의 기치 아래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보수진영에서도 파이팅 강한 그의 대권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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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소통 부재의 시대에 담사동(譚嗣同)과 채수창 서장을 떠올리며
방효유(方孝孺,1357~1402)는 연왕 주체(朱棣, 후에 세조 영락제)가 황위를 찬탈한 후, 그의 즉위를 정당화하는 조서(詔書)를 기초하도록 명령하자, “도적놈!”하고 붓을 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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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조선 혁명가들
▲1926년 가을 난창(南昌)에서 한국인 혁명가들이 북벌 도중 전사한 김준섭(金俊燮)이라는 전우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국 역사에는 총 30차례의 북벌(北伐)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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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혁명가들, 중국 북벌에서 독립을 꿈꾸다
1926년 가을 난창(南昌)에서 한국인 혁명가들이 북벌 도중 전사한 김준섭(金俊燮)이라는 전우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국 역사에는 총 30차례의 북벌(北伐)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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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09 에르메스 코리아 스트리트 콘서트시간 6월 10~13일 오후 7시30분(13일은 오후 6시30분)장소 서울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앞문의 02-3015-3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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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평생 지조 지킨 정치인 밀턴 권력 잃었어도 도덕성 변함없어
존 밀턴(그림)이 만년에 실명 상태에서 ‘실낙원’을 집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밀턴이 청교도혁명에서 찰스 1세의 처형을 옹호한 열혈 혁명가요, 혁명정부에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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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실락원’의 밀턴, 알고보니 열혈 혁명가
밀턴 평전박상익 지음, 푸른역사, 472쪽, 1만5900원 ‘실락원’으로 유명한 영국 시인 존 밀턴(1608~74). 통념 속의 밀턴은 파라다이스를 노래하는 우아하고 부유한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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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다음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에 게재한 공동사설 전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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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중 합작영화 〈아나키스트〉
"삶은 산처럼 무거우나 죽음은 깃털처럼 가볍다." 조국이 일본제국주의의 침탈로 신음하고 있던 1920년대,격랑의 역사에 휩쓸린 조선인 무정부주의자들의 삶이 꼭 그랬다. 신인 유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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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자서전 말콤 엑스
1978년 가을,국내에서『말콤 엑스』란 책이 출간되었을 때 나는 전방사단 보병중대의 말단소총수였다.대학 4학년때 긴급조치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을 치르고 곧바로 강제징집되어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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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대 토론…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김옥균과 갑신정변
『모반대역부도비인 옥균 양화진두 당일 부대시 능지처참』 1894년3월9일 서울교외 양화진두에서 김옥균의 시체는 능지처참되어 팔도에 나눠 보내졌다. 장대에 잘라 매단 그의 목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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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고
「코피」광을 얘기하면서 문호「발자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하루에 평균 60잔의「코피」를 마셨다. 그의 걸작들은 대부분이 그「코피」의 덕분에 집필된 것이었다. 「인간희극」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