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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군산선등 9개 적자노선 폐쇄|철도청 검토, 82년∼86년사이 시외버스등으로 여객수송 대체
철도청은 철도의 경상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전국 33개 철도노선중 수익상태가 아주 나쁜 15개 「악성적자」 노선을 골라 내년부터 86년까지 단계별로 9개노선은 폐선, 3개노선엔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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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자엔 버스등 적자운행 강요|철도청엔 노선폐쇄·감축운행 허용
교통부가 오지와 낙도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민간 운수업자들에대해 적자가 뻔한 전국 1백10개 벽지노선과 33개 낙도항로에 버스와 여객선을 의무적으로 운행토록 하면서 철도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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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시간 바뀌고 하곡수매 시작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민원업무·은행금리 등 몇 가지가 1일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된다. ▲열차다이어 개정=개정된 열차다이어는 경부선의 경우 새마을호는 서울역에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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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진동·경적소리로 수업지장 강원 동해시 남호국민교
【동해=엄주혁·채흥모 기자】1천 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국민학교 교문 바로 앞으로 철길이 놓이고 있어 열차가 지날 때마다 경적과 진동으로 수업이 중단되는 등 철도공해에 시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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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 차린 철도 종사원
경산열차사고를 겪고도 철도종사원들의 느슨한 근무자세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 55명의 사망자를 낸 경산참사 1주일만에 또다시 일어난 가수원역 충돌사고도 그 원인이 역무원들의 근무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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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원간 전철 일부 운휴|20∼23일까지
경수전철 전동차 일부가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역에서부터 수원역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경수전철이 이 기간 중에 일부가 청량리에서 구로까지밖에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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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선 열거전복 철도지반 무너져 3명 중경상
【대구】14일상오2시56분쯤 경북이문시점촌읍신구2리앞 이문구철길(점촌기점 8·34km)을 달리던 금천기관차사무소 소속1871호 열차(기관사 김종오·37)가 철로 지반 웅벽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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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2시간 불통 전기시설 고장으로
1일 상오 8시12분부터 9시52분까지 1시간40분 동안 서울 청량리역구내 전기구분 소의 낡은 급 전선이 고장을 일으켜 전기가 끊어지는 바람에 청량리∼성북역 간 전철(16개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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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철도노선
철도의 불안전한 운행상태를 더 이상 이대로 보고만 있어서는 안되겠다. 괴곡「터널」붕괴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철도노선의 낙후상은 어느 구석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를 정도로 만신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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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쏟아져 복구중단|호남선 사고
【대전=박상하·박병석기자】속보=호남선 괴곡「터널」복구작업에 나선 대전지방 철도청은 13일 선로반원 3백여명을 동원, 「터널」을 메운 토사를 제거하는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으나「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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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기는 행정숙제들
수오년의 새해가 밝으면서 푸짐하게 펼쳐 놓은 행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사건이 터질때 마다 새로운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마저 약속만 해놓고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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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로자 파업 확대
【로마26일AFP동양】25일 시작된 「이탈리아」교원노조 공공 기관노조 및 건축노조에 의한 3일간의 파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이탈리아」전역에서는 3백만명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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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개통 3개월 그 실태와 문제점
15일로 수도권전철 및 서울시 지하철이 운행 3개월을 맞았다.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의 혁명이라고까지 불려온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은 운영 미숙에 의한 잦은 연발착 및 사고와「서비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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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경마저 혼란시킨 빗나간 수송 대책 각급 열차 대부분이 연·발착
예상을 빗나갔던 추석 귀성객 수송작전이 이번엔 귀환여객 수송에도 계속 혼란을 일으켰다. 추석 귀성객 수송작전에 차질을 빚어 압사사고를 일으키는 등 혼란을 일으킨 철도청은 추석 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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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단전으로 운항중단
철도창설75주년인 18일 수도권전철구간에서 탈선·단전 등 2건의 사고가 일어나 전철운행이 한때 중단되거나 연발착하는 혼란을 빚었다. 이날 첫 사고는 상오9시50분 시흥역구내 남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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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곳서 다리 무너져
강바닥의 모래를 마구 파내 교각 밑이 드러난 다리가 이번 장마비로 경남 울주와 창원 등 세곳에서 무너져 내려 앉는 등 사고를 빚었다. 【울산】울주군 범서면 망성리와 두동면을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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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태백·충북선 산사태 위험"
【제천】제천기관차 사무소소속 기관사 노조원 3백49명은 15일 제천을 깃점으로 운행되는 중앙·태백·충북선에 『산사태나 낙석의 위험이 잦아 안전운행을 할 수 없다』고 지적, 이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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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강습한 혹한 전국 곳곳서 교통두절
「크리스머스」전날인 24일 새벽의 강추위로 주말에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해 전국 곳곳에서 교통이 끊겼다. 이날 상오까지 전국 22개소의 도로가 눈길에 막혀있고 일부 항공기가 결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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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운행 중단
7일 중앙선 전철에서 두 차례 정전사고가 나 전철운행이 3∼4시간 중단됐다. 【인천】7일 상오6시5분쯤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중앙선 내곡역 서방1㎞지점의 전철 고압선이 5백m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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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송 전선 절단 중앙선 한 때 불통
【원주】27일 하오3시30분쯤 중앙선 구두역과 매곡역 사이에 있는「터널」속의 송전선 2가 원인 모르게 걸절되어 때 마침 이곳을 통과하려던 청량리발 안동행173완행열차가 운행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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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립|폭설로…교통·통신두절·단전소동|생필품값도 폭등|최고 백25cm 행정마비…피해집계 못해
【강릉=임병돈기자】내리4일째 초속 34m의 강풍을 등반한 영동지방폭설은 최고 1백25㎝까지 쌓여 강릉·속초를 비롯한 영동전역이 고립상태에 빠졌다. 강릉∼서울간 철도와 전화선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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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하늘의 교통순경 관제사
김포국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상 30m의 김포공항 관제실에서 일하는 유원준씨(35)등 4명의 관제사들은 한마디로 「하늘의 교통순경」. 밤낮으로 쉴틈없이 뜨고 내리는 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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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우권에 곳곳서 물난리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국에 내린 폭우로 전국 곳곳에 또 물난리를 일으켜 7명이 죽고 2명이 실종, 9명이 부상하는 등 18명의 인명 피해와 7백 여명의 이재민, 7억9천9백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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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조업 내세워 열차 운행에 늑장
【영주】9일 철도노조 영주역 종사원들이 4일째 준법운행 업무를 계속. 열차운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허술한 영주역구내 시설로서는 승객 및 역원들에게 위험만 안겨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