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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도발엔 단호 대처 남북 대화 동력은 살려갈 것”
북한군 총격의 흔적 10일 경기도 연천에서 날린 대북 전단을 향해 북한군이 쏜 14.5㎜ 고사총 실탄이 군부대 위병소 앞에 떨어져 보도블록이 파인 가운데 11일 오전 현장 접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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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북전단에 고사총 쐈다
10일 북한이 대북 전단 풍선을 향해 발사한 실탄 중 한 발이 경기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마당에 떨어져 있다. [사진 경인일보]북한이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대북 전단(삐라) 풍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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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대화 무드 깨는 군사 도발 중지하라
북한이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 북쪽에서 대북 전단(삐라)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 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이 K-6 기관총 40여 발을 비무장지대 내 북한군 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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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얼굴만지며'…최전방 GOP 부대 면회 첫 실시
일반전초(GOP)부대 주말면회가 6일 오전 창군 이래 처음으로 실시됐다. ‘임 병장 총기난사 사건’과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등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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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잠들지 못한 152명, 아들아
그 엄마의 아침은 눈물로 축축합니다. “아들아, 일어나!” 엄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 문득 깨닫습니다. “맞다, 죽었지, 우리 아들….” 군에 간 아들은 죽어서도 돌아오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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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 온 아버지 "목욕탕 가자 … 멍 있나 보게"
10일 오후 세종시 육군 모 부대에서 휴일을 맞아 면회 온 가족과 함께 외출했던 한 병사가 어머니의 손을 잡고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세종=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9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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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민·관·군 힘 합쳐 안보 튼튼히 해야”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3일 열린 ‘2013년 하반기 군관정책협의회’에서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와 제3야전군사령부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2013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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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예비군 훈련
지난 14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의 한 군부대. 푸른 군복을 입은 예비군들이 연병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선배님들! 고무링과 전투모를 착용해 주십시오.” 현역병 조교의 외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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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m서 1m로 … 냇가로 변해가는 임진강
경기도 연천군 고랑포의 임진강. 황포돛배가 드나들 정도로 수량이 풍부했으나 지금은 토사가 쌓여 냇물로 변한 상태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는 조선시대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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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지 않는 민통선 안에…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콩이 자란다
잘 익은 콩알이 깍지 속에서 수줍게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수한 지 사흘 정도 되는 콩으로 아직은 덜 말라 촉촉한 느낌이 꽤 남아 있다. 생명의 기운을 한껏 모아 이제 긴 겨울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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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육아상담, 만족도 97%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는 육아고민과 양육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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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취임 2주년 성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민선 5기 취임 2년을 맞는다.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표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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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군사 접경, 낙후지역 규제 완화되야
연천, 강화, 옹진 등 군사접경지역을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규제대상에서 제외시키자는 논의가 불거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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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병부대 참극, 막을 수 없었나
4일 발생한 강화도 해병대 소초 총기난사 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6년 전 경기도 연천 최전방 소초에서 내무반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소총을 난사해 8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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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는다.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표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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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1978년 전후 다이옥신 제거 명령”
주한미군이 경북 왜관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묻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1978년을 전후해 주한미군 부대들에 다이옥신 제초제를 모두 없애라는 명령이 일제히 하달됐다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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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부전선서 15일 북한 쪽으로 기관총 3발 오발
지난 15일 우리 군이 북측을 향해 오발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이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지난 15일 중부전선 연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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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뛰면 그 매력 다 못 봐요~ 쉬엄쉬엄 올라가고 둘러보세요”
지리산 둘레길 표시판.바야흐로 ‘걷기’ 전성시대다. 제주 ‘올레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와 유사한 기획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서 ‘걷기 좋은 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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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⑦ 산사태·난개발로 멍드는 산과 숲
올 초 지진 피해를 본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히스파니올라섬을 양분하는 두 나라 국경선은 한눈에 보기에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도미니카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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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⑤ 외래종의 습격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적이 끊긴 덕에 원시의 자연을 되찾았다고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그러나 이곳 생태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지 않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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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댐 방류 대응 군남댐 현장 … 초당 2200t 유입돼도 수문 절반만 개방
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임진강 군남댐. 지난달 말 강 상류 북한 댐의 기습 방류에 대비해 건설됐다. 18일 밤 11∼12시쯤 북한의 황강댐(총저수량 3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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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수도권 명품도시로 거듭날 전망
시가화 예정용지 11.26㎢ 신규지정 경원선 역세권 대규모 개발 수도권 북부 마지막 신도시 건설 백학 장남 천산 등 산업단지 개발 순항 군사지역, 접경지역 등 각종 규제로 도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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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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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DMZ 트레킹 코스 182 ㎞ 내달 8일 열린다
대명항에서 출발해 덕포진을 지나 문수산성에 이르는 경기도 김포시의 서부전선 군부대 순찰로.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민통선 철책선을 벗삼아 걸으며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체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