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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는 선진국 수준, 환자 고통관리는 후진국"
"암 치료는 선진국 수준, 말기 암환자에 대한 관리는 후진국 수준." 16~19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에서 밝혀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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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생이 주도하는 고령화 사회] 대책은 없나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7%가 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2018년에는 이 비율이 14%가 넘는 고령사회가 된다. 고령화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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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건강 악화 청와대 설득도 실패
경남 양산의 천성산을 관통하는 고속철 터널공사에 반대해온 지율(48) 스님의 단식 농성이 2일로 99일째를 맞는다. 지율 스님은 지난해 10월 27일 "환경부가 민관 합동으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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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해야" 호스피스 제도화 심포지엄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무의미한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손명세 교수는 18일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방안'심포지엄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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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법' 필요하다
국립암센터가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국립암센터는 1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실시한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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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해야" 호스피스 제도화 심포지엄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무의미한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손명세 교수는 18일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방안'심포지엄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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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존엄사 인정 추진
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존엄사를 인정하는 법안을 만들어 봄철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3일 보도했다. 미국.유럽에선 존엄사를 법률로 인정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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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간병비 내년 소득공제 추진
치매.중풍을 앓는 노인들의 간병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의료장비에 의한 '연명 (延命)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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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내년 소득공제 추진
치매.중풍을 앓는 노인들의 간병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의료장비에 의한 '연명 (延命)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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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일본 존엄사협회 사무차장 인터뷰
일본 존엄사협회 전무이사인 마쓰네 아쓰코(松根敦子.71.여)는 30년 전 시부모가 숨지기 직전까지 의료 기계에 매달려 고통스럽게 연명하는 것을 보고 남편과 함께 이 협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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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下. 일본 존엄사협회 사무차장 인터뷰
일본 존엄사협회 전무이사인 마쓰네 아쓰코(松根敦子.71.여)는 30년 전 시부모가 숨지기 직전까지 의료 기계에 매달려 고통스럽게 연명하는 것을 보고 남편과 함께 이 협회에 가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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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프랑스 '품위있게 죽음맞을 권리' 보장
프랑스 하원은 지난달 30일 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품위 있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규정한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법'을 통과시켰다. 12개 조항으로 이뤄진 이 법안의 제5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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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기계로 늦춰지는 죽음
지난 9월 중순 서울대병원 응급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이모(84)씨가 구급차에 실려 왔다. 일년 전 식도암 판정을 받았던 그는 이번에는 심장을 둘러싼 막에 암세포가 퍼져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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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中. 프랑스 '품위있게 죽음맞을 권리' 보장
프랑스 하원은 지난달 30일 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품위 있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규정한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법'을 통과시켰다. 12개 조항으로 이뤄진 이 법안의 제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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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中. 기계로 늦춰지는 죽음
▶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약물과 기계에 의지해 생명을 이어가는 말기 환자. 입에 인공호흡기, 목에 약 공급줄, 복부에 소변줄을 달고 있다. 주변에는 단백질영양제.안정제.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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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 두달째 혼수상태
지난 8월 초 기도 폐색으로 쓰러져 두 달째 혼수상태인 '꽃'의 시인 김춘수(82.사진)씨가 의식을 회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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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3. 뿌리째 흔들리는 국민연금
▶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의 3600개 어린이집에 총 260억원의 저리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잠실에 있는 ‘국민연금어린이집’ 모습. 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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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 소생 불능 환자 치료중단 법제화를
환자가 죽을 때까지 퇴원시키지 않는 '방어 진료'가 확산되자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이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생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 중단에 대해 법 정비를 서둘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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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불능 환자 치료중단 법제화를"
환자가 죽을 때까지 퇴원시키지 않는 '방어 진료'가 확산되자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이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생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 중단에 대해 법 정비를 서둘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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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연명치료'
오늘 아침도 말 없는 그의 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나마 의식이 있을 때 늘 나에게 되뇌던 말이다. "제발, 퇴원만 시켜주소. 어차피 죽을 날 받아놓은 목숨. 마누라와 자식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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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출발! '위 스타트 경기도 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복지.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We Start 경기도 마을'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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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보건소를 '웰빙 센터'로
예전엔 보릿고개 넘기기가 힘겹다는 말을 했다.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때도 있었다. 배 나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던 시절의 얘기다. 그러나 이젠 비만을 염려하고 건강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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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폐렴 겹쳐…인공호흡기 연명
지난 19일 중태에 빠져 생사의 고비를 맞았던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가 폐렴까지 겹친 상황에서 여전히 인공호홉기로 연명하고 있다. 마라도나를 담당하고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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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도 설명 못하는 '기적의 생존'
이란 남동부 고대 유적도시 밤시의 지진 현장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97세의 할머니가 지진 발생 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란 적신월사(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