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 이룬 포스코 흑자 행진, 경쟁력 없는 한전 적자 수렁
━ 성과 엇갈린 포스코·한전 1960년대 비슷한 시기에 공기업으로 출발한 두 기업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경영 성과가 완전히 대비되는 회사로 변했다. 한국전력과 포스코다.
-
도시가스·공공요금까지 인상 대기…물가 9년만 최고치 전망
전기요금, 우윳값 인상에 이어 도시가스ㆍ대중교통 같은 공공요금의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말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
-
경영계, 전기료 인상에 '악'…"탈원전·탄소중립에 기업 타격"
한국전력공사가 4분기 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8년만에 전격 인상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력계량기가 돌아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금도 한 달에 전
-
[e글중심] "전기료 인상?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네"
한국전력. 뉴스1 정부와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인상된 전기요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됩니다. 전기요금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인상됐습니
-
"코로나에 장사도 안되는데, 전기료까지 올리나" 소상공인 반발
오는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이 1kWh당 3원 오른다. 2013년 11월 이후 8년만의 인상으로, 4인가족 기준으로 월 1050원이 오르는 셈이다. 23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
"배달로 월300만원 버는 26세, 집 포기하고 1억 아우디 샀다"
[유튜브 '재뻘TV' 캡처] 스물여섯, 월수입 300만원인 남성이 집을 포기하고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소유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8월 29일 유
-
[최상연의 시시각각] 딱한 야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19일 곤혹스런 표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대선 예비후보토론회를 정책비전발표회로 바꿔 당내 갈등이 봉합 되는 듯 보였지만 '저거 곧 정리된
-
[더오래]남프랑스 여행, 리스냐 렌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2) 자동차로 유럽 여행을 하는 사람. 47세에 스페인을 자동차로 여행한 뒤 자동차 여행의 매력에 빠졌다. 환갑이 넘은 지금, 코로
-
차값 절반 지원에 대기오염 걱정 없어…수소차 인기 이유있네
서울시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상암동 수소충전소. 김현예 기자 “예약하고 차 출시까지 꼬박 일년 반을 기다렸지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해 타고 있
-
[앤츠랩]주식으로 재산 21억 불렸지만…한전 사장도 재미 못 본 종목
지난해 연간 매출 58조원. 매출 규모만 놓고 보면 국내 기업 중 5~6위권입니다. 매출의 99%가 전기 판매에서 나옵니다. 이 나라의 송∙변전 및 배전, 판매 등 전력 공급
-
[주한규의 이코노믹스] 탈원전 이어지고 유가 치솟으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 새 전기요금 체계의 의미와 파장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새 전기요금 체계가 올 1월부터 적용되기 시작됐다. 연료비 연동제와 기후환경요금 별도 부과가 새 요
-
'전기료 개편'에 한전 주식 떴다···이틀간 시총 3조 불어나
정부의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 발표 후 한국전력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8.85%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2일(
-
이젠 유가 뛰면 전기료 걱정…“탈원전 비용 소비자에 청구”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확정했다. 국제 유가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오르면 전기요금도 비싸지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다. 한전이 태양광발전 같은 신재생에
-
전기차 대세는 ‘불변’…유가 요동에도 전기차∙배터리는 쭉~ 간다
기아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니로EV는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 기아자동차 최근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지만 ‘전기차 대세’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거
-
‘이제는 전기트럭 시대’… 포터 전기차 나왔다
1t 트럭 포터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배출가스 규제와 중국 전기차 진출에 대응해 순수전기차(EV)로 변신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첫 소형 전기트럭을
-
[권혁주의 시시각각] 이상하다, 너무 조용하다
권혁주 논설위원 두 달 넘게 끌어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파문에 묻혀서일까. 2년 전엔 난리가 아니었는데 이번엔 이상하리만치 잠잠하다. 움직임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궁
-
"한 달 동안 100만원 절약"···길에서 만난 전기차 쏘울EV
지난 6일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기자가 운전한 시승차(왼쪽)와 김운용씨의 쏘울 부스터 EV가 1대의 충전기에서 동시에 충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처음 전기차(EV)를
-
아시아나 올 게 왔다 “최대 3년 무급휴직”
“구조조정 신호탄 아니겠나. 두렵다.” 아시아나항공 한 직원은 이렇게 하소연했다. 연내 매각 작업 완료를 목표로 조직을 정비해 몸값 높이기에 돌입한 아시아나항공이 직원에게 무
-
"무급휴가, 구조조정 신호탄"… 아시아나 직원들의 한숨
[금호그룹 매각 결정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찾는다]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본사 앞에서 관계자가 드나들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
서민 호주머니는 가벼워지는데...기름값 오르고 유류세까지
국내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유류세 환원이 본격화되면서 서민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경기도 구리에 사는 김다솔(
-
[이코노미스트] 에어버스에 1위 빼앗긴 2013년 악몽 되풀이?
당시 잇단 사고로 수주 물량 줄어… 세계 40여 개국에서 B737-맥스 8 ‘보이콧’ 이스타항공은 보유 중인 B737-맥스 8 항공기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
-
[국가 브랜드 경쟁력] 친환경·고효율 보일러 저변 확대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는 단품으로 설치할 때에 비해 성능을 높여주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스보일러 업종 NBCI는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전년과 동
-
[issue&] 노후화 걱정 없는 친환경 알루미늄 어선 제조
알루미늄 어선이 중소형 조선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알루미늄 어선시대를 이끄는 환호조선은 알루미늄 선박 제조 전문 기업이다. 설립한 지 1년밖에 되지
-
[사설] "전기요금 인하 거부하고 싶다”는 민심 헤아려야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민심이 끓어올랐다. 찔끔거린 전기요금 할인 때문이다. 폭염으로 인한 이번 전기요금 지원은 “냉방을 국민의 건강·생명과 직결된 기본적인 복지로 봐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