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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분 대본 다 외우는 89세, 그런 이순재도 이길여 후배 유료 전용
잠시 ‘번외’ 편으로 길을 튼다. 이길여 총장의 주변인들을 만나던 중,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해서다. 주인공은 이 총장의 서울대 후배이자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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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결혼… 고가 드레스 3벌, 불도장 등 코스요리 30만원선
가수 이승기(36)와 연기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31)의 호화 결혼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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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 오른 ‘악인의 표본’…“딱 요즘 시대 이야기”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황정민의 연극 ‘리차드 3세’ 연극 ‘리차드 3세’. [사진 샘컴퍼니] 지난주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의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으로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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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선] 이순재의 ‘리어왕’, 우리의 ‘리어왕’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가 연극 ‘이순재의 리어왕’ 포스터 옆에 서 있다. [뉴스1] 86세 배우 이순재가 주연한 연극 ‘리어왕’을 지난달 30일 개막 당일 감상했다. 셰익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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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92년 불사른 열정, 100세 기념작 꼭 남기고 싶다
신영균씨는 1960~70년대 한국영화의 산증인이다. 모두 300여 편을 찍었다. 지난 13일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수많은 분신이 그의 지난 시간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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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친형제 같은 남궁원·윤일봉 “카메라 앞에서 죽겠다”
2007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받은 원로배우 신영균.(왼쪽) 후배 연기자 윤일봉(가운데)과 남궁원이 축하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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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용필도 반한 문희, 그의 눈물에 온 국민이 울었다
한국 멜로영화의 지평을 넓힌 ‘미워도 다시 한번’에 나온 신영균과 문희. 신파영화라는 비판에도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중앙포토] 청년 조용필의 가슴을 설레게 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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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모두 함께 손잡고 일어서는 설날
박정호 논설위원 배우 이순재(85)가 ‘총재’라는 묵직한 타이틀을 새로 얻었다. 80대 중반에 웬 욕심? 무슨 명예욕?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그건 선입견이었다. 이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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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현역배우 이순재 “기성세대 가치관 후대에 물려주지 말아야”
배우 이순재가 서울 역삼동 SG연기아카데미 원장실에서 자신의 출연작 사진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고 있다. 1956년 데뷔한 그의 출연작은 300편이 넘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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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명대사] “필요하면 야동 봐도 좋다” 이순재가 말하는 바로 그때
‘내 인생의 명대사’ 첫 번째 주인공은 연기 경력 65년차,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85)입니다. “인생이란 것은~”으로 시작하는 그의 대사 속에는 사소한 실수, 실언,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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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명대사]“필요하면 야동 봐도 좋다” 이순재가 말하는 바로 그때
‘내 인생의 명대사’ 첫 번째 주인공은 연기 경력 65년차,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85)입니다. “인생이란 것은~”으로 시작하는 그의 대사 속에는 사소한 실수, 실언,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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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안성기도 “10대 때는 발랑 까진 아이였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안성기 집행위원장(가운데)이 후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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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사 중 63년 연기인생, 국민배우 안성기가 있기까지
거장 김기영 감독의 1960년 대표작 ‘하녀’에서 주인집 아들로 출연한 여덟 살 시절의 아역 배우 안성기. 이 장면은 올해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공연에 상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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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미달이 할머니’ 선우용여의 즐거운 인생
1965년 TBC 무용수 데뷔, 1년 뒤 연기자로 변신 뇌경색 극복하고 인생 2막…55년째 왕성한 방송 활동 선우용여는 ’직업으로서 배우의 가장 큰 매력은 여러 인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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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ㆍ인성교육 프로그램 K-PAEC 진행
최근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들로 대중문화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까지 도마에 오르는 요즘 한국대중문화예술원이 한국 대중문화예술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새로운 카드를 던졌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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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께 가장 소중한 것은?
‘내게 빛나는 모든 것’으로 첫 1인극에 도전하는 김진수. 그는 ‘공연 끝난 뒤 박수 받을 때’ ‘아내(작사가 양재선)와 함께 맛있는 것 먹을 때’ 등을 자신의 인생에서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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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을 빛나게 하는 것은?”…1인극 도전하는 개그맨 출신 배우 김진수
'내게 빛나는 모든 것'으로 첫 1인극에 도전하는 김진수. 그는 '공연 끝난 뒤 박수 받을 때' '아내(작사가 양재선)와 함께 맛있는 것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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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배우들 “지상파 3사는 울트라 ‘갑’…KBS가 모범 돼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열린 한국방송연기자노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준모 위원장. 김준모 위원장은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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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40년 유동근 “60대 로맨스도 팔팔해요”
유동근은 ’지상파 4개사가 함께 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도 언젠가 칸 영화제처럼 역사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드라마는 시대상의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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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쉼 없이 일한 이순재가 “의외로 재산 없다”고 말한 이유
배우 이순재씨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모습(왼쪽)과 연극 '황금연못'의 한 장면(오른쪽) [MBC 화면 캡처, (주)수현재컴퍼니] 배우 이순재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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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즐거움도 '함께'일 때 더 좋다, '대립군' 이정재
영화 ‘대립군’ 이정재 인터뷰 사진=전소윤(STUDIO 706) [매거진M] ‘대립군’(5월 31일 개봉, 정윤철 감독) 토우는 최근 이정재가 연기해온 역할과 사뭇 다르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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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뚝심 있다고요? 무서워서 ‘양들의 침묵’도 안 봤는데요
━ ‘배우는 배우는 사람’ 연기 31년 배종옥 “정말 공포영화 싫어하나요?” “예, 그렇다니까요.” 느닷없이 호러 영화를 꺼내 든 건 배우 배종옥(52)의 에세이집 『배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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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와 마당극이 만난다면
셰익스피어와 마당극이 만난다. 서울대 연극동문회인 관악극회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연극 ‘법대로 합시다’를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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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종영소감, 주역 3인방 "모두 잊지 않겠다"…"오늘 방송 기대"
'밤선비'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은 “처음 사극에 도전한 것이어서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하다. 열심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