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커플도 갑을 있다…소녀시대 수영 '레즈비언' 열연한 이 연극
"이쪽은 에릭, 제 와이프예요. 나의 비밀스러운 남자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급진적인 단어가 필요해요." 연극 '와이프'는 각기
-
화가 된 박신양 "그림 팔 생각 없다"…관객 앞 그림 그리는 사연
━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이 그의 첫 개인전이 열리는 경기도 평택시 mM아트센터에 서있다. 아래층에는 그의 작업실이 옮겨와 있다. 김상선 기
-
‘아트테이너’가 뭔지 몰라요…나를 알고 싶어 그림 그려요: 화가가 된 배우 박신양 인터뷰
━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이 그의 첫 개인전이 열리는 경기도 평택시 mM아트센터에 서있다. 아래층에는 그의 작업실이 옮겨와 있다. 김상선 기
-
레트로풍 무대에 실은 구식 사랑…뮤비 같은 뮤지컬 '겨울나그네'
지난 15일 개막한 뮤지컬 '겨울나그네'(연출 김민영)는 최인호(1945~2013)의 장편소설 『겨울나그네』(1984)가 원작이다. 뮤지컬 '영웅'과 '명성황후'를 만든 공연제작
-
‘연기경력 합계 220년’ 배우들의 힘…난해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원로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이 이어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신구(사진 왼쪽), 박근형(사진 오른쪽), 박정자, 김학철, 김리안 등 출연진 다섯 명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220
-
연기경력 합산 220년...신구·박근형·박정자·김학철의 '고도를 기다리며'
"가자." "안 돼." "왜?" "고도를 기다려야지." "아, 그렇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한 장면. 고고 역의 배우 신구(왼쪽)와 디디 역의 박근형은 이번 연극 무대에
-
세종의 노래로 놀아볼랍니다…281명 무대 올린 마당놀이 대가들
왼쪽부터 ‘월인천강지곡’의 안무를 맡은 국수호, 작곡 박범훈, 연출 손진책. 이들 삼총사는 1981년부터 함께 마당놀이를 만들어 온 예술적 동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9일 서
-
'세종대왕의 노래'로 의기투합... 마당놀이 대가 3인방의 포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세종의 노래:월인천강지곡'은 국립극장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음악극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과 서양 오케스트라, 합
-
[Attention!] 신구·박정자·박근형…‘연극계 전설’들의 연기 대결
고도를 기다리며 “웃고 있는데 왜 슬픈 걸까.” 19일 개막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본 한 관객의 감상평이다. 국민배우 신구를 비롯해 박정자, 박근형 등 연극계 ‘살아있는
-
뮤지컬 처음 보고 인생책 만나고…267만명에 ‘첫사랑’을 선물하다
━ ‘문화누리카드’ 10주년 김O은씨는 문화누리카드로 생애 첫 뮤지컬 ‘킹키부츠’를 감상했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 뮤지컬 마니아인 회사원 김○은씨는 훗날 작
-
[책꽂이]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外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류시화 지음, 수오서재)=시와 산문 모두로 이름난 저자의 신작 산문집. 42편의 산문마다 저자의 직·간접 경험에 바탕한 구
-
연기의 혁명 부른 러시아산 ‘발명품’
메소드 메소드 아이작 버틀러 지음 윤철희 옮김 전종혁 감수 에포크 말런 브랜도, 제임스 딘,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더스틴 호프만….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쟁쟁한 이
-
로버트 드니로, 제임스 딘...그들의 연기 만든 놀라운 '발명품' [BOOK]
책표지 메소드 아이작 버틀러 지음 윤철희 옮김 전종혁 감수 에포크 말런 브랜도, 제임스 딘,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더스틴 호프만…. 설명이 필요 없을 정
-
[대입 내비게이션] 변경된 표준점수 반영, 수능 100% 선발
국민대는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에서 등록자의 수능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제공한다. [사진 국민대] 국민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284명을 선발한다
-
“그깟 의리가 뭐라고” 원작과 다르게 갔더니 흥했다, 연극 ‘조씨고아’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커튼콜. 객석에선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배우들은 화답하듯 달려 나오며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사진 국립극단] “왜 그랬어? 다 늙어버렸잖아…. 네
-
여섯 번째 '조씨고아'가 보여준 연극의 힘…"네 인생은 뭐였어?"
"왜 그랬어? 다 늙어버렸잖아…네 인생은 뭐였어?" 20년을 기다린 순간이지만 뒷맛이 쓰디쓰다.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讐). 하늘까지 닿을 한을 품게 한 원수가 죽는 순간 정영의
-
"조선 이 사나운 곳아" 여성다움 거부, 자유연애 외친 김명순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근대 여성혐오 피해 본 신여성 “조선아 내가 너를 영결할 제/…/죽은 시체에게라도 더 학대해다구/그래도 부족하거든/이 다음에 나갓
-
美 실험연극 전설 '리빙시어터' 한국에 떴다…연극 '로제타'에 담긴 뜻은
1890년 10월 13일, 스물 다섯 살의 미국 여의사가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조선 제물포항에 발을 디뎠다. 그는 남자 의사에게 몸을 보일 수 없어 병원에 가 보지도 못하고 죽어
-
초등생들이 인성교육 재밌대요…이런 '기적' 이룬 선생님의 비법
제11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시상식이 열린 11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에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신데렐라가 알고 보니 새언니들을
-
[소년중앙] “행복해지고 싶어” 가면이 드러내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죠
얼굴의 일부 또는 전체나 머리를 전부 덮어 가리는 물건, 바로 가면입니다.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가면을 착용했다고 추정되는데요. 가면을 쓰면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가면의
-
3000명이 숨죽였다…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편지 읽은 행사 정체[더 하이엔드]
#1905년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타임스지(The Times)에 오페라 극장의 복장 규정에 대한 항의 편지를 썼다. 커다란 흰 새 장식을 머리에 얹고 극장에 온 한 귀
-
[Attention!] 국내 최초 ‘뮤지컬 맥베스’…서울시뮤지컬단 흥행 이끌까
뮤지컬 맥베스 국내 최초의 ‘뮤지컬 맥베스’가 탄생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제작하는 서울시뮤지컬단 신작으로, 인간의 본능을 파고드는 셰익스피어 고전을 동시대 감각을 살
-
공연 중 숨진 선배 지금도 극장 온다…김혜수도 기립박수 친 연극의 비밀
━ [비욘드 스테이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주역 하성광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포스터 앞에 선 하성광. 최영재 기자 복수극의 미덕은 카타르시스다. 그런데
-
광증 음악가 슈만과 제자 브람스, 그들이 사랑한 클라라
잠든 클라라 옆에서 아내의 재능을 시기했던 과거를 뉘우치고 있는 슈만. [사진 피에이치이엔엠] 광증을 앓는 음악가, 그를 보필하는 아내, 그 아내를 사랑한 제자. 막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