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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세계 뒤흔든 혁명의 나라…이상은 달콤했으나 현실은 썼다
혁명은 달콤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1일 60주년을 맞은 쿠바 공산혁명, 2월 2일 20주년을 맞은 베네수엘라 차베스모(차베스주의) 혁명,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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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상품만, 캐나다 스타일 vs 서비스도, 캐나다 플러스 영국
━ 브렉시트 무역 협정 협상 전망 지난 13일 영국 런던 의회의사당 앞에서 국기 유니언잭과 유럽연합(EU)기를 든 시민이 브렉시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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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에서 부자로 ‘돈의 역류’
격차 확대(widening inequality)를 둘러싼 국민토론은 상당부분 부자에게서 세금을 거둘지, 그리고 얼마나 거둬 그 돈을 하류로 재분배할지(redistribut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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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가 ‘미치도록’ 사랑한 술
[뉴스위크]‘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며 절대 권력은 ...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신의 지상낙원을 세우기 위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사람은 역사를 통틀어 극소수다.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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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7개월 현장 가다 돈 뭉치가 만든 명암
경제는 정치라고 하는데, 지금 일본이 꼭 그렇다. 아베 신조(사진)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풀어젖힌 돈이 경기를 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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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1고’시대 … 은행금리+ α 찾아 삼만리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의 ‘2저1고’ 시대의 금융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고성장·고금리 시대에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웬만한 곳에 투자만 하면 몇 배씩 뻥튀기 하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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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MB노믹스 성공은‘국민과 소통’에 달렸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집권한 1981년 미국 경제는 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에 의해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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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돌아온 금 전성시대
국제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넘보고 있다. 올해 첫 개장에서 온스당 850달러로 시작했던 게 최고 940.8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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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물가 가파른 상승세
고유가로 유로화 단일통화 지역인 유로존 12개국의 물가가 예상치를 벗어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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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와 저금리 체제
한동안 금리인상에 관한 논란이 일더니 이제는 잠잠해졌다. 대선이 임박했으니 현실적으로 물 건너간 일이 됐을 뿐 아니라 부동산이 소강상태에 들어갔고 실물경제 또한 위축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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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통령, 봉급인상 거부
타보 음베키 남아공화국 대통령이 본인의 봉급 인상안을 거부했다고 카데르 아스말 교육장관이 8일 밝혔다. 아스말 장관은 이날 선데이 인디펜던트지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음베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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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4분기 1.1% 성장
[워싱턴〓연합] 미국 경제는 수출 및 내구재 소비의 감소로 인해 지난해 4분기에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http://www.doc.gov)가 지난달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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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4분기 1.1% 성장
[워싱턴〓연합]미국 경제는 수출 및 내구재 소비의 감소로 인해 지난해 4분기에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www.doc.go)가 지난달 28일 밝혔다. 그러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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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경제 침체 피해 갈 것"
미국 경제는 내년에 올 하반기의 경기상승세에 힘입어 연간 3%의 성장을 함으로써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경제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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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방20년 대륙의용틀임]2.21세기노리는 12억경제
홍콩내 영국계 국제학교 아일랜드스쿨에 재학중인 탕원위안 (唐文元.17) 군은 '부자나라 중국' 을 알리는 전도사같은 존재다. 唐군의 집은 베이징 (北京) 이다. 유학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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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중화경제권…환란·홍수·불경기 3災에 비틀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파는 중화경제권을 벼랑으로 몰고 있다. 중국은 당초 올해 목표로 내세웠던 8% 경제성장률 달성이 이미 요원해진 상태다. 경기침체와 대규모 실업, 그리고 엎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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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협의회 외국 사례…멕시코, 초긴축 고통 참아 외환위기 극복
총체적인 국가경제 위기를 맞았다. 여보란듯이 다시 일어서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느냐, 침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재기에는 성공적인 노.사.정 (勞使政) 협의가 절실하다. 노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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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부격차 심화…조사통계국 보고서
미국의 빈부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미 조사통계국 보고서가 지난달 29일 밝혔다. 통계국은 연례 국민소득 조사보고서에서 지난해 상위 20%의 전체 소득은 2.2% 증가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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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중남미 통화위기 걱정없다
동남아 통화위기가 라틴아메리카로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경제개발 의지아래 ▶대대적인 외자유치를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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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로자 임금인상 여건 성숙 - FRB의장.학계 인정
미국에서 가장 인색하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앨런 그린스펀 의장조차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려줄 만하다고 인정했다. 임금이 오르고 실업률이 기록적으로 떨어지는데도 예전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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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추진-세계 금융시장 금리에 영향
[워싱턴=연합]미국 정부는 금리결정과 연금지급액 결정등의 기초자료가 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체제의 개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CPI체제가 개편될 경우 미국내 금리는 물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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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총리 야네즈 드르노브세크
슬로베니아 총선에서 집권 자유민주당(LDS)이 10일 제1당유지에 성공함에 따라 야네즈 드르노브세크(46.사진)총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드르노브세크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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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南美의 미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중남미(中南美)를 방문한 대통령이 되었다.그만큼 우리의 관심과 활동영역이 넓어진 것이다.과거 냉전시기에 중남미를 유엔총회에서의 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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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의 바른 선택
러시아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예상대로 보리스 옐친이 승리했다. 러시아 국민들은 옐친의 개혁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공산당지배의 소련시절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서방국가들도 소련부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