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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트스쿨은 ‘1대1’ 맞춤교육 獨슈타이너, 학문·예술·신체 조화 꿈꿔
영국 런던 근교의 대안학교인 서머힐 학생들이 움막을 짓고 있다. 서머힐은 1921년 설립됐고 시험·성적·출석체크를 없앤 학교로 유명하다. 서머힐 홈페이지 대안학교가 전통적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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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평 나미캠버스' 알록달록 문화여행
남이장군의 이름을 딴 남이섬은 북한강에 있는 14만평의 강섬으로 원래는 홍수 때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이 되었다. 이곳은 유니세프홀, YMCA 녹색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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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 인권영화제
고스트감독 닉 브룸필드 | 96분 | 2006년인권영화제의 개막작. 중국 여성 에이 퀸 린은 어린 아들과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2만5000달러를 빌려 브로커에게 지불하고 화물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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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인간 소외
조승희씨가 미 버지니아대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며 인간 소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다. 인간 소외가 개인적 차원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회적 차원의 문제인지, 현대 사회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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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바꾼리더십] ⑧ 안성종고 윤치영 교사의 힘
"남북이 분단돼 있는 현실에서 전쟁용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는 북한의 핵개발은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막아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켜서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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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서른 살까지 독후감 과제 줬죠"
"생각의 폭이 커지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독서의 장점은 끝도 없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야말로 미래사회 인재 육성의 기초 작업입니다." 중앙일보와 함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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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진실해져야 할 아베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북한의 납치 문제에 대한 강경 자세로 인해 국민의 주목을 받고 그 덕분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갓 국회의원이 됐을 무렵에는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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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국민연금과 사회복지
국민연금이 돈을 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늘어 2047년께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정치권은 따라서 연금 지급액을 가입자 평균 소득의 60%에서 40%로 낮추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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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병기해야" 오스트리아 국제세미나서 전문가들 밝혀
동해의 국제적 명칭을 결정하는 회의가 올해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제기구가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나란히 사용하는 방안이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이스라엘 헤브루대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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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순례, 나만의 지식 보물 찾기
서울 용산역 근처 ‘뿌리서점’은 헌책의 흐름이 무척 빠른 곳으로 이름났다. 신인섭 기자“헌책방에 남을 수 있는 책을 내라.” 좋은 책(良書)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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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州마다 문과·이과 ‘천재들’ 따로 키워
미국 워싱턴DC 인근 토머스제퍼슨 과학고의 내부 모습. 화학 실험실 천장에 원소 기호가 빼곡히 적혀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 근교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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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한·중·일 '기억'도 교류하자
똑같은 일을 겪고도 처지에 따라 달리 해석하고 기억하는 일이 흔하다. 로맨스와 스캔들의 차이다. 그러나 연애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1948년부터 5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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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울타리 안의 민족주의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생 조승희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벌였다. 그는 8세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 15년간 거기서 교육받은 1.5세, 곧 국적은 한국이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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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ABOOK] 동화 막 뗐으면 '이유식 독서'
독서에는 읽은 책을 거듭 읽는 복습은 있을 수 있어도, 예습이란 없다. 그냥 읽으면 된다. 하지만 '논술 암행어사'가 출두한 후로는 읽고 싶을 때 읽고 싶은 책을 읽는다는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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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로마의 역사 外
인문·사회 ◆로마의 역사(장 이브 보리오 지음, 박명숙 옮김, 궁리, 656쪽, 2만5000원)=진흙투성이 로마에서 1871년 통일 이탈리아의 수도가 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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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순례, 나만의 지식 보물 찾기
동대문, 아현동, 서울역앞, 신촌, 청계천. 한때 헌책방의 메카였던 곳들이 이제는 쇼핑의 명소가 됐다. 그럼에도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의 도로와 골목 한쪽에 헌책방들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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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만종', 첫 한국 나들이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아를의 반 고흐의 방'. 교과서나 도록에서만 보았던 근대 회화의 걸작들이 한국에 온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주최로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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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위대가 세상을 구한다? 日영화 2편개봉 논란예고
일본의 자위대를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나란히 개봉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역사 교과서 왜곡,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관료들의 망언 등 최근 일본의 우경화 조짐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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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도쿄도 지사 3선 성공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사진) 도쿄도 지사가 8일 실시된 통일지방선거에서 지사 3선에 성공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뒤 공표된 NHK 방송의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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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平天下보다 治國부터… 김일성 전 주석 순위권 근접”
▶ 사진 좌로부터 김 구·이순신·안중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종대왕이 광개토대왕을 제치고 인물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강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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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밀레·고흐·고갱 … 미술관서 보듯 생생
미리 가 본 오르세 미술관 마리 셀리에·카트린 푸지오 지음 유형식 옮김, 한림출판사 96쪽, 1만5000원 초등생 이상 프랑스 파리 세느강변에 자리잡은 오르세 미술관. 밀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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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돈 많은 후진국' 일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엄숙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1일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추모관에서 묵념하며 사죄했다. 프랑스와 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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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일본인들의 겉마음과 속마음
영국 최고의 일본통이라 불리는 휴 코타지(83)가 1980년부터 84년까지 주일대사를 지낼 당시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었다. 그는 일본 외교관이나 정치인을 만날 때마다 첫마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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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김학준)는 1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전협회는 "일본 정부는 역사적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