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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과 우연이 얽혔다…靑과 용산집무실 관통한 이 선의 비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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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백희나, 韓 첫 아동문학계 노벨상 쾌거···상금 6억원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 중앙포토 『구름빵』 작가 백희나(49)가 31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ALMA)’을 받았다. 아동문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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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50만부 베스트셀러 ‘한국사 이야기’로 역사 대중화
이이화 “나는 절반은 역사책 쓰는 사람이고 절반은 현실 속의 역사 운동가”라 했던 재야사학계의 거두 이이화(李離和·사진) 선생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사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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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부 베스트셀러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별세
18일 별세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중앙포토 “나는 절반은 역사책 쓰는 사람이고 절반은 현실 속의 역사 운동가”라 했던 역사학자 이이화(李離和) 선생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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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폭발점에 다가서는 갈등 이슈들…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자 배상 문제는 손대지 말고 시간에 맡겨야 대북 공조, 안보 협력,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등 기능적 관계 강화하자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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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사학자는 ‘민족 우수성’ 외칠 시간에 진실 캔다
이이화 선생의 장모는 처음엔 결혼에 반대했다. 그러다 TV와 신문에 나오는 것을 보고 “내 사위다” 며 동네에 자랑하셨다고 한다. 김춘식 기자 “나는 50년이 넘게 우리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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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 화백이 찾는 그 집, ‘임낙지’
맛집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TV 프로그램에 방송되었노라 캡쳐된 방송화면 액자를 메뉴 옆에 걸어놓는 것쯤은 기본. 다큐영화 ‘트루맛쇼’에 따르면 2010년 3월 셋 째 주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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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外
[인문·사회)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성공했는가(셰춘타오 지음, 이정림 옮김, 한얼미디어, 356쪽, 1만8000언)= 중국 공산당이 제1의 권력을 유지하며 중국의 성장을 이끌어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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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배움 평생 남아 … 역사교육 일찍부터 해야”
역사학자 이이화(74·사진)의 『한국사 이야기』는 우리나라 역사 저술에 한 획을 그었다. 22권 분량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민중사·생활사도 복원한 작업이었다. 그걸 만화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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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독자께 가을맞이 책 선물합니다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자 여러분께 책을 선물합니다. 각 출판사에서 제공한 전집과 단행본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고객 멤버십 JJ라이프(jj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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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남환박물 外
◆남환박물(이형상 지음, 이상규·오창명 옮김, 푸른역사, 356쪽, 2만원)=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를 지낸 병와 이형상이 역사, 자연생태, 산업현황, 풍습 등 37개 항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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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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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김효선의 나 홀로 기차여행』 북미대륙 편 김효선 지음, 바람구두 펴냄무표정하던 기차 안, 작심한 여행자가 오르는 순간 아연 활기를 띤다. 이동수단이었던 기계가 생생하고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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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희생을 밟고 진전하는 것”
노(老)사학자 이이화씨가 공천심사 과정의 마음고생으로 핼쑥해진 모습에도 불구하고 ‘89% 국민이 지지한다’는 얘기에 활짝 웃고 있다. 민주당사 6층 창문 뒤쪽으로 국회의사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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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도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 하겠다니…"
비리 인사 공천 배제’라는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정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재승). 그중에서도 7명의 외부 인사를 ‘공포의 외인구단’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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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국회의원이 진짜 좋은 이유
국회의원 공천 문제가 핫이슈입니다. 정가뿐 아니라 국민적 관심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공천 파문의 핵인 ‘공포의 외인구단’ 멤버 가운데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을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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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희생을 밟고 진전하는 것”
노(老)사학자 이이화씨가 공천심사 과정의 마음고생으로 핼쑥해진 모습에도 불구하고 ‘89% 국민이 지지한다’는 얘기에 활짝 웃고 있다. 민주당사 6층 창문 뒤쪽으로 국회의사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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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국회의원이 진짜 좋은 이유
국회의원 공천 문제가 핫이슈입니다. 정가뿐 아니라 국민적 관심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공천 파문의 핵인 ‘공포의 외인구단’ 멤버 가운데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을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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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도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 하겠다니…”
-어떻게 공천심사위원이 되셨나요.“박재승 위원장이 오래전부터 친구예요. 한 날은 전화가 와 자꾸 만나자고, 그냥 전화로 얘기하라고 했더니 같이 일하자는 겁니다. 그 소리 듣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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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큰 어른' 이우성 선생 출판기념회
1일 낮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한국학 분야에서 원로 중의 원로로 꼽히는 벽사 이우성 선생의 팔순 기념 출판기념회가 열린 자리다. ▶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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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일상에서 건져 올린 펄떡이는 언어
인간과 세상살이에 대한 냉철한 관찰, 관습적 의식의 허위를 꿰뚫는 가차없는 시선, 감정의 사치를 허용하지 않는 염결성의 말들, 박완서의 문학 안에서는 그 모든 게 아주 단단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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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학자는 연구업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이화(67) 선생의 『한국사 이야기』(전22권·한길사)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 선생이 직·간접으로 관여하고 있는 역사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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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평등 지향의 한국사회
붓과 칼.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을 이해하는 데 이보다 좋은 비유도 없다. 김용운(金容雲) 한양대 명예교수가 '일본인과 한국인의 의식구조'에서 제시한 키워드다. 일본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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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태몽은 前生이력서
CEO와 역술가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지인지감'(知人之鑑)이다. '사람을 판단하는 감식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승부는 여기서 갈라진다. 결국 사람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