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단체 “반민특위‧광주항쟁 망언, 민주주의 부정 행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사진 연합뉴스, 뉴스1] “반민특위로 국민이 분열됐다”(나경원 원내대표), “종북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냈다
-
[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
국정교과서 비판한 원로학자, 국사편찬위원장 임명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국정 역사교과서를 비판해 온 원로 역사학자가 국사편찬위원회(국편)를 이끌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차관
-
박정희 경제성과 4.5쪽 기술, 부작용은 반쪽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교과서에 비해 20% 정도 분량이 줄었다. 그러나 주변국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서술이나 전후
-
최몽룡 "물의 죄송 … 교과서 편찬 걸림돌 안 되려 사퇴"
최몽룡난항 중인 국정교과서 집필진 구성 작업이 대표집필자로 위촉됐던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퇴라는 폭풍까지 만났다. 교과서 편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다수
-
일본 역사학자 6900명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하라”
25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라”고 발표하는 후쿠토 사나에 역사과학협의회 대표(왼쪽), 구보 도루 역사학연구회 위원장. [사진 지지통신]일본의 역사학연구회 등 16개
-
아베의 역사 왜곡에 화난 일 역사학자들 "역사 왜곡 중단"
일본의 역사학연구회 등 16개 역사 연구·교육 단체가 2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구보 도루(久保亨)
-
민교협·참여연대 … 조희연, 진보 인맥 중심에 있다
“나는 그를 주저 없이 교육운동에 참여하는 교수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1990년대 시민사회운동 현장엔 반드시 그가 있었고, 그는
-
교학사 교과서 역사관 논란 확산 … 서남수 "오류는 수정"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
-
[이슈 인터뷰] 이만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이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친일 및 의문사 진상규명 등 과거사 청산이 시민사회의 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서적 출판·세미나 등 잇달아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구려사를 전공한 30~40대 박사가 12명 정도고, 원로급까지 합쳐야 모두 15명. 이들이 각종 세미나.공청회, 신문.방
-
"中 고구려사 왜곡은 패권주의 역사관"
우리의 17개 역사 연구단체가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고구려(BC 37년~AD 668년) 등을 중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중국의 '동북공정(東
-
北 고구려 고분 세계유산 지정 지원
중국이 고구려(BC 37~AD 668)를 자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5년 프로젝트 '동북공정')을 펴는 것에 대응해 한국의 학계,시민단체가 고구려 역사 찾기에 나섰다. (본
-
北 고구려 고분 세계유산 지정 지원
중국이 고구려(BC 37~AD 668)를 자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5년 프로젝트 '동북공정')을 펴는 것에 대응해 한국의 학계,시민단체가 고구려 역사 찾기에 나섰다. (본
-
북한학자와 심포지엄 내년 개최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붙은 한반도를 '고구려 열기'로 달구고 있는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2003년 3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
-
民族史 위주 벗어나 다양한 잣대로 분석
역사학계에서 방법론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세계화가 진전됨에 따라 '세계 속의 한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과거 역사학계는 주로 민족
-
[신 남북시대] 7. 문화·스포츠 교류
남북관계가 답보상태일 때도 통일농구나 통일음악회 같은 문화·스포츠 교류는 ‘화해의 전령사’ 구실을 해왔다.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후로는 세계최장신 이명훈을 앞세운 남북한 단일팀이
-
[신 남북시대] 6. 문화·스포츠 교류
남북관계가 답보상태일 때도 통일농구나 통일음악회 같은 문화.스포츠 교류는 '화해의 전령사' 구실을 해왔다.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된 후로는 세계 최장신 이명훈을 앞세운 남북한 단일팀
-
60~80년대 민주화운동 자료관 세운다
한국 현대사가 질곡의 역사였다면 그 여정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은 황량한 대지위의 들꽃이었다. 그 '꽃들의 향기' 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료관의 설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민주
-
삼한박물관건립추진委 창립총회
마한역사문화연구회(이사장 柳寅鶴.한양대교수)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한(三韓)시대의 역사문화를 총정리하는 종합학술세미나와 삼한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및 축하식을 가졌다.이
-
본사.언론학회공동 내달3일 학술대회
창간1백년을 맞는 독립신문의 정신이 우리 곁에 다시 온다. 다음달 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축(軸)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독립신문 창간 1백돌 기념행사는
-
일제하 지식인 재평가 활발|한국역사연구회, 「식민지시대의…」학술토론회
현대사 연구분야에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시대를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할만한 전집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목되는 인물연구는 주로 일제하 지식인에 집중 조명
-
「국사 선택과목안」철회 움직임
필수과목인 국사교육을 선택과목으로 설정한 제6차 교육과정개정시안이 학계 등의 강한 반발에 부닥쳐 「필수」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내놓은 교육과정연구위원회(위원장 한명희·
-
선구자의 발자취 따라|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5)|일제 감옥 남아 있는 연변대학
연변에 도착한 이튿날인 8월11일은 토요일이었는데, 9시부터 연변대학에서 조선학국제 학술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 이번의 국제학술 토론회는 연변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