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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고소득층 세금 수준 낮다”
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현실 인식 부정적이지만 … 국민 절반 “10년 후엔 삶의 질 향상”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해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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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 불평등 원인" 27%… 해결해야 할 정부가 불평등 심화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해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2014 린다우 경제학 회의’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불평등은 시장경제에서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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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협상서 '매의 발톱' 獨재무장관, 인기 급등
13일(현지시간) 타결된 그리스 채무협상의 주인공이자 악역(惡役)은 볼프강 쇼이블레(73) 독일 재무장관이다. 유로통합의 강력한 지지자인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협상 초기부터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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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빚 저금리로 못 풀어 … 변동금리, 고정으로 바꿔야”
“저금리 정책으로는 가계 빚 문제를 풀 수 없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머튼(Robert C Merton·71·사진)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한국의 통화정책을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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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한국 외환위기 때 구제금융 간여 … "20년 안에 남북 통일 될 것"
로런스 서머스 교수는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는 한국 경제가 벼랑에 섰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미국 재무부 차관이었다. 재무부 장관이던 로버트 루빈과 팀을 이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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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새누리당 독립과 박근혜 레임덕
이철호논설실장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고약한 생일선물을 받았다. 유승민이 압도적 표차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머쥔 것이다. 정치판에서 박근혜가 싫어하는 정치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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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이 정상 된 세계, 끊임없는 혁신만이 해결책
관련기사 테너 보첼리, 영국 앤드루 왕자도 참석 … 전경련은 통일 테마의 ‘한국의 밤’ 개최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인 제45회 세계경제포럼(WEF)이 21~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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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류스 데이를 맞이하며
11월30일은 스코틀랜드의 국경일 세인트 앤드류스 데이이다. 10주 전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일부로 남을지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는 스코틀랜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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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상 수상자 일본인 과학자 3명, "부럽다 일본"
2014년 노벨상 수상자가 13일 경제학상 발표로 마무리된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카일라쉬 사티아르티가 2014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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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석학’ 25명 중 7명 여성 … 노벨경제학상 女風 예고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불평등 해소책으로 공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뉴스1]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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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사의 가치는 얼마? 예방접종 늘리려면?
세계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경제학자는 누구일까. 설립 70년을 맞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전 세계 경제학자와 언론인들에 던진 질문이다. 그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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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경제학·정치학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학자
매스킨 교수가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사진이 걸린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관련기사 세계화로 개도국 미숙련 노동자 낙오 … 불평등 해소 시급 매스킨 교수는 수학자 출신의 경제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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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경제학자들의 불황 해법은 “과감하게 돈 풀어 디플레 막아야”
23일(현지시간) 스위스와 국경을 맞댄 독일 남부의 작은 마을 린다우. 마을회관 격인 ‘인젤 할레(Insel Halle)’ 건물 앞에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을 비난하는 시위대 수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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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경제학자들의 불황 해법은 “과감하게 돈 풀어 디플레 막아야 ”
관련기사 경제학은 유용한 학문인가 … 석학과 젊은피 ‘열린 대화’ 불평등은 국가 발전 최대 걸림돌 … 정치로 풀어야 IMF 정책 비판 글 기고 뒤 세계은행 부총재서 밀려나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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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4371만 이순신 장군님 어디 계십니까?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30년 넘게 일하고 있는 강전환(62)씨. 아침 운전을 시작하면서 100원 동전을 보통 50개 정도 들고 나온다. 많이 갖고 나오는 날에도 80개를 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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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경제는 심리더라
지난 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취재를 위해 도쿄에 갔다가 백화점에 들렀다. 발디딜 틈없는 의류 매장에서 유독 신바람이 난 직원이 다가왔다. 그는 “외국인은 소비세 환급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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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경제는 심리더라
지난 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취재를 위해 도쿄에 갔다가 백화점에 들렀다. 발디딜 틈없는 의류 매장에서 유독 신바람이 난 직원이 다가왔다. 그는 “외국인은 소비세 환급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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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49%도 배려해 주세요, CEO 대하듯
정선구경제부장참, 묘하게도 지도자를 직접 대면하고 나면 나름의 매력을 느낀다. 지지율이 높든 욕을 먹든 간에. 삶의 궤적이 풍운아적이면 더욱 그렇다. 젊은이들에게 그다지 인기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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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젊은 코끼리 … 미국 뉴리퍼블리칸이 뜬다
마르코 루비오(42) 플로리다 상원의원은 보수 유권자 단체인 티파티의 황태자로 통한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선보일 수 있는 공화당의 신형 무기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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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행복의 신화 外
[인문·사회] ● 행복의 신화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이지연 옮김 지식노마드, 352쪽, 1만6000원 긍정심리학자인 저자가 행복에 대한 관습적인 생각과 태도를 따져본다. 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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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번대 입학설명회 열어
지난 9일 호주 멜번대 입학설명회장에 모인 한국 학생들이 레트 밀러 해외담당 매니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호주 멜번대에 재학 중인 이진혁(바이오메디신 전공 2학년)씨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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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51% 대통령을 기다리며
정선구산업부장 ( )를 알면 회사가 보인다. ( )에 강하다와 계산에 강하다는 다르다. ( )에 강한 사람은 문제의 본질을 찌른다. 괄호 안의 답을 ‘숫자’라고 생각했다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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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교육론 外
인문·사회 ◆교육론(존 로크 지음, 박혜원 옮김, 비봉, 358쪽, 1만7000원)=존 로크의 교육론 완역본. 존 로크가 자신의 가정 교수 경험을 토대로 자녀들의 가정 교육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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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국가경쟁력 랭킹은 ‘뻥’이다
남윤호경제선임기자 무엇이든 랭킹을 매긴다면 점수를 잘 받고 볼 일이다. ‘순위는 별 의미 없다’고 말해도 상위에 든 뒤에 해야 통한다. 성적이 나쁠 때 하면 변명쯤으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