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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지방자치의 날, 만들긴 했지만 …
남윤호논설위원 어느 방면의 땅, 서울 이외의 지역, 중앙의 지도를 받는 아래 단위의 기구나 조직을 중앙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온 지방(地方)의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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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도시 31만명이 나눈 행복 … 1억1560만원 기부금 모았다
20일 위아자 서울 나눔장터는 실속 장보기는 물론 즐거움이 넘쳐나는 잔치 한마당이었다. 광화문광장 메인무대에서 명사 기증품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동영상은 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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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 문제] 천안교육지원청 인사 잡음
지난 1일 단행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와 관련, 잡음이 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자로 직속기관장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일부 교육장 등 인사가 부적절했다는 뒷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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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알리기 … 대선 유세장 찾는 문용린·이수호
15일 오후 3시40분 서울 광화문광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유세를 앞두고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연설이 한창이었다. 노란색 점퍼를 입은 진보 측 이 후보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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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권자 60%가 부동층인 서울교육감 선거
천인성사회부문 기자 8일 오후 3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유세가 있던 서울 광화문 광장. 청중 사이로 빨간색과 하얀색이 섞인 패딩 점퍼를 입은 이들이 보였다. 서울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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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40대 표심 … 박>문 지지율 차 0.3%P → 6.5%P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에선 ‘안철수 효과’가 아직 부각되지 않고 있다. 안씨의 ‘문 후보 지지’ 선언 이후 일부 세대와 지역에서 다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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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선생님 폭행하면 엄마도 함께 교육 받는다
앞으로는 학생이 교사를 때리거나 욕을 하면 학부모도 함께 특별교육기관에 소환돼 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또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와 교사를 폭행하면 통상 형량보다 최대 5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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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자율형 사립고 100개 정책은 실책”
[사진=최승식 기자]박범훈(64)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29일 “자율형 사립고 100개 정책은 실책이었다”고 밝혔다. 자율형 사립고는 자율과 경쟁을 강조해온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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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두 사람, 대가 없이 2억 부조할 관계 아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17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곽 교육감이 법원을 나서기 위해 차량에 오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 17일 서울고법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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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고교선택제 ‘위험한 실험’ 안 된다
이한길사회부문 기자서울시교육청의 2013학년도 고입 전형 방안 발표일(30일)을 나흘 앞둔 26일, 교육청은 어수선했다. 고교선택제를 올해 입시부터 개편할지, 유보해야 할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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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과 다르다고 법리 무시한 채 판결할 수는 없는 일”
박시환 대법관이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집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법관이 될 때 ‘나쁜 재판은 안 하는 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변선구 기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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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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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논란이 됐던 이슈다. 민주당은 전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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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오늘 팡파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정식종목과 1개의 전시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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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증현 장관에게 ‘친서민 대책’을 묻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일정은 요즘 부쩍 빡빡해졌다. 예산 시즌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의 장관실을 방문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일 정운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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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우연히 맞힌 게 아니라 15년 노력의 결실”
김인규 KBS 사장은 “그동안 선거방송이 편파 시비에 시달렸는데도 백서 한 번 낸 적이 없다”며 “KBS는 이번 지방선거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은 백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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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기초단체장 전담 대화 부서 만들 것”
“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권에 대한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발상이다. 그는 “지방의회는 국회와 똑같아 단체장이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정무부지사 밑에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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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투표로 만들어가는 역사의 변화
오늘 유권자는 1인당 9표를 찍는다. 붓두껍으로 찍는 표는 투표지에 적혀 있는 8표다. 나머지 한 표는 투표소에 출석함으로써 민주주의 생활기록부에 찍는 출석표다. 민주주의는 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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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 표에 드는 세금은 2만 1331원
막내딸이 지난 3월 만 19세가 된 서울 서초동의 김길표(55)씨 가족은 6·2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식구 네 명이 모두 유권자가 됐다. 김씨는 31일 “아들딸과 함께 가족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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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하’ 부끄러운 투표율 … 이번엔 투표 합시다
1일 밤 12시를 끝으로 후보들은 선거운동의 여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후보들이 수많은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지난 선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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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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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무원 정치 중립 안 지킨 건 범죄 … 횡령보다 심각”
전교조 합법화 후 최대 중징계 교사의 민주노동당 가입 등을 둘러싸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압박하던 교육과학기술부가 23일 칼을 빼 들었다. 정치 활동 혐의가 있는 교사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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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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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권은 나쁜 정치를 방조하는 죄악이다
다가오는 6월 2일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각 지역의 유권자들은 무려 8자리의 공직자들을 선택하게 된다. 1차 투표에서는 시·도 교육감, 시·도 교육의원, 지역구 시·도 의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