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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인은 자살, 여학생들은 몸 판다"…北 또 황당 인권 역공
"남조선의 실업 사태가 얼마나 심각하면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이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겠는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가 "한국의 인권 상황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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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망가져도 방법 없다" 의사 대신 온라인서 '미프진' 찾는 여고생 [밀실]
“몸 망가져도 미프진 사용해보려고요. 진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18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지난 7일 ‘피임 실패’ 고민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올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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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위문편지 한 장이 쏘아올린 공
━ 10대까지 퍼지는 젠더갈등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한장의 위문편지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 여고생의 비아냥 섞인 위문편지가 ‘군 조롱’ 논란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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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멸공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한때 중·고교 교과 과정에 교련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MZ세대의 한 축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끝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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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용화여고 성추행 교사, 항소심도 "지위 악용" 실형
‘스쿨 미투’의 도화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보호할 지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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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조민·한인섭 증언 거부···'서울대 세미나 영상女'는 누구
“인두겁을 쓰고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반드시 법적 책임 묻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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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OOO씨 생리대 보냅니다"…개인정보 노출한 주민센터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가 취약계층에게 여성용품을 보내며 대상자 개인정보를 수년간 홈페이지에 그대로 노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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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레모나 모델 된 이유는?
방탄소년단(BTS)의 각 멤버를 제품에 쓴 레모나. 사진 경남제약 지난 8월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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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용수 할머니와 위안부ㆍ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이영훈ㆍ류석춘 고발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유족과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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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다 녹는다"…코스프레 행사 참여 중고생, 마스크 안썼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한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줄 지어 서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뉴스1] “많이 더우신가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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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류석춘 ‘위안부 막말’ 일제 비판…“日극우도 못말 망언”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중앙포토]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에 비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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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손끝에 달린 푸른 별, 그 위의 생명들
플랜 드로다운 플랜 드로다운 폴 호컨 지음 이현수 옮김 글항아리 포토 아크 조엘 사토리 글·사진 권기호 옮김 해리슨 포드 서문 사이언스북스 포토 아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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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구속영장 신청…“계획범행여부 집중수사”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모(42)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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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여성 인재 양성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상호협력 체결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2019년 4월 2일(화) 오후 3시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사)IT여성기업인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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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쫓겨날까 봐 남편 말 거역 못해요” 가난 때문에 생겨난 ‘어린 엄마’들
루시(17)가 집에서 한 살배기 딸 마이켈라를 돌보고 있다. 시에라리온에 사는 루시는 열두 살에 결혼해 두 아이(다섯 살, 한 살), 남편·시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사진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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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비정한 졸부 사회
김기현 서울대 교수·철학과인류사의 대부분에 걸쳐 공동체적 가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우선되는 것으로 간주해 왔다. 계몽시대 이후 인간의 진로는 개인의 권리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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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월경주기 평균은 25~35일 식사 잘 안 챙겨도 들쑥날쑥해져
내 몸이 어제와 또 다릅니다. 조금씩 변화하고, 그로 인해 몸은 나날이 달라지죠. 왜냐고요? 성장하는 청소년기의 몸이기 때문이죠. 언니와 오빠, 누나와 형은 물론이고 부모님과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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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알파걸의 나라에 성범죄가 판치는 이유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 너무 무서우면 ‘악’ 소리도 지르지 못한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고 했다. 친구와 놀다 오던 길, 누군가 자신을 낚아채 후미진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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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욕하고 다녀"…후배 무자비하게 폭행한 여중생
[사진 YTN 방송 캡처] 10대 여학생이 또래 여중생을 대낮 주택가에서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YTN은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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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도 책과 함께 - 교양
설날 밥상머리 화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표정훈 출판평론가(사진)가 영역별로 책을 고르고 서평을 썼다. 설 연휴는 일종의 ‘작전 타임’이다. 묵은 해,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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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일반고 잔혹사…‘학종 시대’ 맞는 강남 일반고
양극화. 교육특구 서울 강남 일반고의 현재 상황이다. 선호학교와 기피학교가 뚜렷하다. 강남 일반고 판도 변화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제도 변천 탓이 크다. 내부적 문제보다 외부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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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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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당한 청소년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청소년일수록 스마트폰에 중독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재엽 교수팀이 2014~2015년 서울·경기 지역 중고생 160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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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