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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글로벌 한국 현대미술의 자취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2018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국내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다. 유리창을 통해 2층 수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1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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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행사
◆ 제32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 1월 10~11일 일산 킨텍스 2017년 한 해 K팝 시장은 어느 때보다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가 3년 만에 한국에 재진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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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① 미술] 전시회도 양극화, 몰리고 쏠리며 더 추워졌다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가장 비싼 34억원에 팔린 서화첩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1746·사진)’가 들어있는 14면의 서화첩(보물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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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장악한 ‘중앙미술학원’ … 현대미술 거장 대거 배출
중국 유일의 국립미술대학인 중앙미술학원의 전경. 이곳 출신은 미술계 요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베이징=조문규 기자]중국 미술계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중앙미술학원(로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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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미술계…'정체성' 논쟁속 자숙의 한 해
지난 11월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하루 종일 계속된 세미나가 끝날 즈음 청중석에서 돌출한 질문 하나가 장내를 갑자기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런 행사를 하면서 왜 광주사람은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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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막내리는 광주비엔날레…관람객·수익사업 모두 호조
오는 27일이면 제2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내린다. 지원부족과 약체의 기획팀등 다소의 우려와 함께 막이 올랐지만 결과는 안심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우선 세련됐고 짜임새있는 전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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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미진이 본 광주비엔날레…작품선정 수준급
국제화의 거센 물결을 헤치고 지역문화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광주 비엔날레는 더 없이 소중한 행사였다. 문화시대로 이어지는 다음 세기를 내다볼 때, 자동차 공장을 짓는 것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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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의의와 전망-"미래지향"초첨 기존틀 탈피시도
광주공항에서 지산동 중외공원을 잇는 시외곽도로 가로변에는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알리는 각종 깃발과 휘장으로 뒤덮여있다.또 새로 세워진 시내의 주요 교통표지판에도 비엔날레 행사장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