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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만원으로 업무정지 대신했다…법이 못막은 '펜타닐 성지'
2023년 9월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S의원. S의원은 마약으로 분류되는 초강력 진통제 성분인 펜타닐 등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한 의혹을 받아왔다. 이영근 기자 마약 사범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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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여직원 “미국 보내달라”…삼성 사장의 다섯글자 회신 유료 전용
1990년 삼성은 세계 각국에 1년간 머물면서 현지인의 생활 관습과 문화, 철학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다. 지금은 ‘지역전문가’ 제도로 불리지만 당시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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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직원 위해 플렉스"…'月400만원' 청담동 기숙사 보니
여에스더 박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직원 기숙사를 공개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대표이사인 여에스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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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성 감수성 너무 천박, 성 비위엔 여야 초록동색
━ 콩글리시 인문학 성 비위 의혹에 휩싸인 공직자들이 해명이나 사과를 하고 나면 되레 논란이 증폭된다.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의 자유’를 노래한 시인-비서관은 “직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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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아니면 韓반도체 없었다" 삼성 출신 양향자의 日양아버지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인생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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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강제추행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 징역 3년 법정구속
부하 여직원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방법원 형사 6부는 29일 오전 강제추행 및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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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2년 그들만의 '소왕국'···'나홀로 집무실'이 위험하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뉴스1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사퇴했다. 피해자 부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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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발언은 모욕…검찰 외모 비하 청주시청 팀장 기소
청주시청 이미지. [사진 청주시] 검찰이 하급 직원에게 ‘확찐자’라는 외모 비하성 발언을 한 청주시청 팀장을 모욕죄로 재판에 넘겼다. 청주지검은 다수가 보는 앞에는 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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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오거돈·송철호·김경수 '부·울·경 도미노 스캔들'
'부-울-경'이라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의 광역 단체장들이 '도미노 스캔들'로 줄줄이 탈이 났다. 왼쪽부터 김경수 경남 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그리고 지난 23일 성추행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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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앙라이에선 미얀마 못간다고? 이게 무슨 일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6) 16일 차,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이동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의 전경. [사진 조남대] ━ 번역 앱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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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에 "확찐자" 불렀다가…청주시 공무원 모욕 혐의 피소
청주시청 이미지. [사진 청주시] 동료 여직원에게 ‘확찐자’라는 표현을 쓴 충북 청주시청 공무원이 모욕 혐의로 피소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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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색 바다에 솟은 2000개 섬 …하롱베이서 카약 유람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3)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조남대] 3일 차 여행, 하롱베이 관광 베트남이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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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티켓 없으면 발권 안돼? 공항에서 부닥친 첫 시련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 은퇴를 하자 좀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내 마음대로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인터넷 검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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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옥중토로] 항소심 판결 앞둔 이명박 前 대통령의 일성(一聲)
■ MB정부,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에 자긍심 느껴 ■ 잠재성장능력 감퇴하고 일자리 줄어 큰 걱정 ■ 이 재판은 이명박 개인 문제 아닌 ‘역사 재판’ ■ 법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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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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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6번째 강도…‘범죄 표적’ 새마을금고 가보니
22일 경북 경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사건이 일어난 지점 CCTV에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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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소금구이집 성추행 집유, 모텔 감금·성폭행도 집유… 판사 논리 이랬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억울하다”던 할아버지는 왜 유죄 판결을 받았나 흔한 성추행 사건이 사법불신이라는 뜻밖의 경로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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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서 술 먹인 후 성폭행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김상균 기업 성폭력 사건 변호사 최근 기업의 사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변호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이가 김상균(법무법인 태율·사진)변호사다. 그는 한샘 성폭행 피해자 사건 변호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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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친문' 강성권 성폭행 피해자 母, 민주당 공천 신청”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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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女상사가 노래방서···" 대한체육회 동성간 미투
#Me Too(미투) #With You(위드유) 구호가 적힌 손팻말. [연합뉴스] 남성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발하는 여성들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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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가 성추행” 연극배우 폭로 또 나와 … 웹툰작가 “박재동도 성추행”
배우 오달수(50)씨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다. 연극배우 엄지영씨가 27일 JTBC ‘뉴스룸’에 나와 “2000년대 초반 오디션 지도를 받기 위해 찾아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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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관리자가 한 달 전에 그만두지만 않았어도…”
21일 화재가 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 건물 앞 시민들의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21일 불이 난 충북 제천시의 복합상가 건물 여자 목욕탕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상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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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성범죄 올바른 소통 역량 키워야 예방
━ Outlook 남자팀장 A와 신입 여직원 B가 있다. 두 사람은 연고지가 아닌 지방에서 함께 근무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인 탓에 여직원 B는 A팀장의 차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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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열등해" 성차별 발언 간부에 외교부 여직원들이 구명 나선 까닭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외교부가 지난달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외교부 간부에 대해 20일 ‘경징계 의결 요구’를 결정했다. 추후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감봉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