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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강제추행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 징역 3년 법정구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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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직원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방법원 형사 6부는 29일 오전 강제추행 및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오 전 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선고 공판 시작 10여 분 전 부산지법 1층에 모습을 드러낸 오 전 시장은 변호인 2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재판장이 있는 3층으로 향했다. 법정 앞에 대기하던 취재진의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나'라는 질문에 오 전 시장은 "거듭거듭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사진·글=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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