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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유료 전용
#1. 이길여! 이길여!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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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벽 깬 '야구소녀'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 그 트랜스젠더
영화 '야구소녀'. [사진 싸이더스] “촬영 전 실제 프로야구에 가려는 고교 남자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어쩔 수 없이 나와 비교하게 됐어요. 남녀 신체의 다름일 수 있지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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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천 화마가 앗아간 할머니ㆍ엄마ㆍ딸 3대의 비극
21일 충북 제천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망자 중에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이 중 고교 졸업반 학생인 손녀딸 김모(18)양은 대학 입학을 앞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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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딸 가진 母의 靑 청원..."합격자 성비 공개하자"
일자리 박람회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승식 기자 취업 현장에서 남녀차별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한 어머니의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로부터 공감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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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7회] 경단녀의 이력서
맘스토크 7회 (경단녀의 이력서)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체력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세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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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먹방 위에 음식 영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온다
치킨·초밥·세비체 등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식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때론 영화와 관련된 음식도 나누면서 말이죠. 2016 서울국제음식영화제(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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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블라인드 vs 대배우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블라인드` 스틸컷]블라인드감독 에스킬 보그트 출연 엘렌 도리트 페테르센, 헨릭 라파엘센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95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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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실버 튜닝' 시대...시니어들의 성형에 대한 속마음
올해 75세인 실버 모델 서추자씨.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미루지 말라.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라.” 70세에 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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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30대 엄마의 선택, 그 후 20년
워킹맘 vs 전업맘 엄마는 죄인입니다. 일터에 있는 ‘워킹맘’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데 대해 늘 미안합니다.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전업맘’ 역시 아이의 삶에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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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맞고 취업 문 열어줄 학과 한자리에
전국 137개 전문대학이 19일부터 2015학년도 정시모집(4만52명)에 들어간다. 전문대는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과 직결된 취업·실무 위주로 특성화돼 ‘간판’보다는 적성과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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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늪인가, 기회인가?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
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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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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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월정사 단기출가 1박2일 동행기
발우공양 전에 엎드려 절하고 있는 단기출가학교 한 참가자. 발우에 밥·국·반찬을 담아 먹는 걸 발우공양이라 한다. 밥알 한 톨 남기면 안 되고 헹군 물까지 마셔야 한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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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월정사 단기출가 1박2일 동행기
발우공양 전에 엎드려 절하고 있는 단기출가학교 한 참가자. 발우에 밥·국·반찬을 담아 먹는 걸 발우공양이라 한다. 밥알 한 톨 남기면 안 되고 헹군 물까지 마셔야 한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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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와 헤어진 지 6582일 … 아빠의 시계는 그때 멈췄다
지난달 25일은 세계 실종 어린이의 날이었습니다. 국내에도 실종 아이를 찾아 헤매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1995년과 97년 실종된 김하늘군(당시 34개월)과 조하늘양(당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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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부산진여상·서울공고 학교 이름 자체가 ‘브랜드 파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5일 찾은 서울 청룡동 서울여자상업고교 교무실 앞 복도 벽면은 시중은행이나 금융감독원 등에 진출한 선배 졸업생들에 관한 신문기사 액자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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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부산진여상·서울공고 학교 이름 자체가 ‘브랜드 파워’
부산진여상 송영대 교사가 방과 후 회계동아리 학생들에게 자격증 시험 지도를 하고 있다. 25일 찾은 서울 청룡동 서울여자상업고교 교무실 앞 복도 벽면은 시중은행이나 금융감독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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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말 달고 사는 R&B 톱스타 에이머리
한국계 미국 팝스타 에이머리는 새 앨범 ‘인 러브 앤 워(In Love & War)’ 한국판에 걸그룹 포미닛과 함께 부른 노래를 실었다. 그는 “포미닛은 힘이 넘치면서도 섹시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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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감독 꿈꾸는 여중생들의 기발한 UCC
천안의 여중생들이 일을 냈다. 서울에서 열린 국제가족영상축제에 UCC를 출품해 상을 탔다. 주인공은 천안여자중학교 동아리 ‘천·미·동’. 그들을 만나 영화사랑에 대한 얘기를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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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女교생 성추행 교사 3명 알고보니…
교생 실습 나온 대학교 졸업반 여학생들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경기도 안양의 A고교 교사 4명 가운데 3명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6일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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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워드 대신 뎀프스가 뛴다
'올해는 워드가 아니라 뎀프스다'. 지난해 수퍼보울 최우수선수(MVP)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올 시즌 미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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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뒤흔드는 여고졸업반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코트에서 고교졸업반 새내기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선배들 틈에 끼어 뛰는 정도가 아니라 팀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내실 있는 농구를 한다. 신인 드래프트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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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전주원과 맞붙은 이경은 "경기운영 등 많이 배웠어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새내기 가드 이경은(18)의 우상은 전주원(33.신한은행)이다. 선일여고 15년 선배. 이경은은 "한번 붙어 보고 싶다"고 했고 마침내 기회가 왔다.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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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언니와 맞붙고 싶어요"
"프로 시대에 고등학생 선수가 우승후보 팀에서 포인트 가드로 뛴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저런 선수를 보게 되어 기쁘군요." 강현숙(50) 농구협회 이사는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