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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워싱턴서 같이 뛰자” 알고보니 ‘왕언니’가 불렀네
“윤아, 빨리 워싱턴으로 와.” 신한은행의 포인트가드 최윤아(23)는 최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뛰고 있는 태지 맥윌리엄스(38·사진)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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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대우 거절' FA 변연하, 삼성과 이별준비?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의 베테랑 포워드 변연하(28)가 10년 동안 정들었던 삼성생명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10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변연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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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빅 매치 … 설 연휴 잘 ~ 가겠네
설날은 시장 상인들에게만 대목이 아니다. 배구·농구 등 겨울 프로스포츠도 빅 매치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민속 스포츠인 씨름도 모처럼 안방을 찾아간다. ◇씨름=프로와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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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느릿느릿 … 경기 분석은 빠릿빠릿
모처럼 내린 눈이 거리를 뒤덮은 11일. 강남 도곡동의 한 카페에서 신혜인(22)을 만나기로 했다. 카페에 도착해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던 그녀는 30분 정도 지난 뒤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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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신 마이크 잡은 ‘농구 얼짱’ 신혜인
신혜인이 18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세계의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해설하고 있다. [용인=신동연 기자] 모처럼 내린 눈이 거리를 뒤덮은 11일. 강남 도곡동의 한 카페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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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한 경기서 46득점 ‘못 말리는’ 변연하
변연하(삼성생명·사진)가 한국 여자프로농구 국내 선수 중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넣는 기록을 세웠다. 변연하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정규리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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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신진식 ‘삼성화재 명예의전당’ 입성 外
◆신진식‘삼성화재 명예의전당’입성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겨울리그 9연패를 이끈 ‘갈색 폭격기’ 신진식(33)이 구단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진에 이어 2호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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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조재진, 프리미어리그 진출 암초에 外
◆조재진, 프리미어리그 진출 암초에 조재진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암초에 부딪혔다. 영국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일제히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 축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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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살리는 ‘토토의 힘’
올해 토토 수익금 14억원을 받은 여자프로농구는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자립의 기반을 잡은 여자농구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고정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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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금호생명, 5할 승률 복귀 外
◆금호생명, 5할 승률 복귀 금호생명이 23일 구리에서 열린 여자농구 경기에서 신정자(14득점·12리바운드)와 조은주(25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86-81로 꺾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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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농구선수 출신 신혜인, 해설자로 마이크 잡았다
'얼짱'으로 잘 알려진 농구선수 신혜인(22)이 해설자로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용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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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오늘 플레이볼
‘체력’과 ‘전술’이 관건이다. 27일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 2007~2008 시즌에서 더욱 강조되는 말이다. 지금까지는 여자농구가 여름과 겨울로 리그를 나누어 치렀으나 올 시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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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식 감독 ‘표정관리’
‘억세게 운이 좋은 감독 임달식(사진)’. 감독 초년병이 부임 첫 해에 막바로 우승한다면 기분이 좋을 뿐 아니라 실력도 인정받을 것이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임달식 신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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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우승 주역 하은주 선수
학교 측에 농구를 그만두고 전학을 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서는 만일 그녀가 다른 학교에 갔다가 거기서 다시 농구를 시작하면 큰 손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다른 학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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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처녀 하은주의 '나의 인생, 나의 농구'
선일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소녀가 있었다. 아버지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고, 어머니는 사이클 선수였다. 유난히 키가 큰 그녀는 농구를 하는 데 최적의 신체조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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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그대로' 여제 등극
'레알 신한' 안산 신한은행이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정상을 밟았다. 2005년 여름리그 이후 세 시즌만이고 정규리그 우승에 이은 통합 챔피언이다.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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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박정은 결승 3점포
베테랑의 투혼과 저력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빛을 발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박정은(30.8득점)의 역전 3점슛에 힘입어 벼랑 끝에서 탈출,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승부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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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토리' 최윤아, 전주원 그늘 벗고 펄펄
1m70㎝의 단신 최윤아(中)가 삼성생명 장신 숲을 뚫고 드라이브인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가드 최윤아(22.1m70㎝)는 한 손으로 슛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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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병규 3경기 연속 안타 … 이승엽 무안타 外
이병규 3경기 연속 안타 … 이승엽 무안타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병규는 1일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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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로 뭉쳤더니 … 삼성생명 먼저 1승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이 33득점을 올린 로렌 젝슨(右)에게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사실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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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은행 꺾고 신한은행과 챔프전 격돌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07겨울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63-58로 누르고 2승1패로 챔피언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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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 삼성생명 '장군멍군'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5일 용인에서 벌어진 2007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4강(3전2선승제) 2차전에서 홈팀 삼성생명을 64-61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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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쏙쏙 21점 삼성생명 먼저 1승
"로렌 잭슨은 타미카 캐칭을 만나면 자기 득점의 3분의 2 정도 밖에 하지 못한다."(박명수 우리은행 감독) "잭슨에게 집중되는 공격을 분산시켜줄 선수가 필요하다. 변연하가 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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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안 뛰어도 'PO 첫 승쯤이야'
신한은행 최윤아(中)가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겹겹이 둘러싼 신세계의 수비벽에 막혀 공을 놓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수빈 엄마' 전주원(35)은 벤치에서 일어날 필요도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