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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서 죽더라도 …" 난파도 막지 못한 탈출행렬
“지중해에서 죽을지 모르지만 그나마 그게 나은 선택이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분쟁과 빈곤을 피해 10년간 수십만 명이 이 같은 생각으로 지중해로 나섰다. 지난해에만 17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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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료진 감염 사례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의료진의 수가 678명이며, 이 중 38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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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2015학년도 수능에 나올 만한 시사 이슈
대입 논·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선 시사 이슈를 제시문으로 준 뒤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종종 등장한다. 올해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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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전염병 고통 덜어줄 지원 나서자
이혜경(사)새삶 대표·약사탈북 여성 박사 2호 가을바람이 불면서 남한에서는 에볼라가 잊혀지고 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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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포트] 거식과 폭식의 정신건강학 - 왜곡된 미의식이 부른 신경증 ‘국민 난치병’ 부를라!
거식증 환자는 현저하게 말랐음에도 살이 찔까봐 두려워하며 식사량을 제한한다. 양념장에 들어가는 후추의 양까지 기록하며 섭취 열량에 집착하기도 한다. #1 거식증(拒食症)을 앓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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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뎅기열 파문 확산… 요요기 공원까지 폐쇄
“반팔을 입고 공원에 왔는데 모기에 물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이 몸에 모기 방지 약을 잔뜩 바르고 왔다. 공원 옆이 지름길이라 어쩔 수 없지만 무섭다.” 일본 도쿄 시부야(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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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날것으로 먹어 에볼라 확산 … 아프리카 주민 "죽어도 식습관 못 바꿔"
서아프리카 3개 국가(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서 시작된 에볼라 유행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니에서 처음 출현한 에볼라는 사망자 932명, 감염자 171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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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에볼라 증상 … 감염 확산되나
서아프리카를 뒤덮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대륙을 넘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케냐를 방문한 한 홍콩 여성이 귀국한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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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부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
아프리카 서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2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유니세프 소속 보건 요원이 주민들에게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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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 죽인 조류독감…인체 영향 없나
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체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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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환자 발생, "40대 여성 뇌사 상태…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
[사진 중앙포토] ‘일본뇌염 환자 발생’. 국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40대 여성이 일본뇌염 양성 판정을 받고 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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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부여, 제주까지…살인 진드기 전국 비상
일명 ‘살인 진드기’에 물린 증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지 하루 만에 충남 홍성과 부여에서도 추가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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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사망률 1위는 폐렴, 50세 넘으면 접종 필수
(맨 오른쪽부터)박영숙(57)씨와 이말순(54)씨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맨 왼쪽) 및 김용범 부회장으로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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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성 머릿속에 든 ‘황금’이 필요한 때”
베텔스만 재단 리즈 몬 부회장은 “직장 생활은 마라톤”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여성들에게 조언했다. 최정동 기자 독일 북서부 귀테르즐로(G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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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에이즈
에이즈가 세상에 알려진 지 올해로 30년입니다. 1981년 첫 환자가 발견되고 이후 전 세계 약 30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습니다. 불치병이던 시절엔 오해가 많았습니다.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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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섹스로 수퍼독성 가진 변종 탄생”
스페인 농부들 “독일, 우리 피해는 어쩌라고” 스페인 농부들이 2일(현지시간) 발렌시아의 독일 영사관 밖에서 과일·채소 등을 쏟아 버리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일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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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막으려면 고기를 멀리하세요”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이다. 전립선 비대증·암 같은 전립선 질환은 주로 50대 이후 발생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질환’으로 부른다.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이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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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럴 섹스 만연으로 편도선 암, 인후 암 증가
오럴 섹스가 편도선 암, 인후 암 등 일부 암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스컨신 의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년층과 청년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머리와 목 부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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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흡연, 비전염성 질병 치료에도 도전
최근 미국에서 공개된 신종 플루 백신. 블룸버그 뉴스 백신 주사 한 방으로 치매를 예방한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다. 후천선면역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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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들 타미플루 복용 너무 늦었다
14일 오전 제주공항 입국장에서 관광객들이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손을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7명(뇌사 추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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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내 2명 ‘신종 플루 사망’
주말에 신종 플루 사망자 두 명이 나오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외국의 예에 비춰볼 때 사망자 발생 시점이 이른 게 아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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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1군 전염병, 1등급 발암물질 … ‘1’에 대한 편견
1급 범죄·1급 비밀·1급 정보·1급 유해물질·1군 선수…. 1로 시작하면 누구나 직감적으로 사안이 중하거나 거물이라고 느낀다. 으뜸·기본을 뜻하는 1의 속성 때문이다. 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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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공포의 역사
『삼국지』를 영상화한 영화 ‘적벽대전II’에는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를 배로 실어 날라 적군을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에 이미 전염병의 발병 과정을 이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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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심리학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국지』를 영상화한 영화 ‘적벽대전II’에는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를 배로 실어 날라 적군을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