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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생존자 짓누르는 트라우마…가족 사망한 경우 우울증 위험 12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생존자 절반은 완치되고 1년 뒤까지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겪었다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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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1명 숨진 SFTS, 올해도 벌써 2명 사망… "야외활동 때 긴팔"
지난해 41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진드기가 매개체로 3급 법정 감염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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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거절당하는게 더 상처···완치 40일, 아직도 못 나간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여성이 완치 후 퇴원하는 길에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들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뉴스1 ━ [코로나 그후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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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 드높인 ‘K방역’ 이젠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해야
━ 러브에이징 2020년 1월 20일, 미국과 한국은 다 같이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보고했다. 그로부터 100일이 지난 4월 28일, 미국의 확진자는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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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5명 중 1명 코로나 감염 추정" … 뉴욕주 감염자 270만 명 가능성
미국 뉴욕주가 주민 3000명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14%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일찍 넓게 퍼졌다는 것을 의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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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국경 맞대는데···사망자 30분의 1 포르투갈 비결
1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현금인출기 앞에서 보건당국 직원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유럽의 이웃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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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판…3개월전 '붉은 여명'의 코로나 경고 무시했다
미국 정부 내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지난 1월부터 신종 코로나 대책을 논의한 '붉은 여명(Red Dawn)' 그룹에 참여한 로버트 캐들렉 보건부 차관보. 그는 에바 리 조지아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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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인구 20억 남아시아, 코로나 다음 핫스팟 될 수도"
인구 대국들이 모여있는 남아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를 비롯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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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와 동거하는 30~40대’ 많은 국가서 코로나↑…伊 피해 큰 이유?
지난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마스크를 쓴 한 노인이 골목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부모와 동거하는 30~40대 자녀의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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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완치율 모두 높은 이란, 고위층 또 사망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이틀 연속 100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완치율 역시 높아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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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마스크 너머 인간이 무서워진 세상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 1996년 2월 초. 아프리카 가봉 작은 마을. 한 소녀의 증언 “애들이 개 데리고 사냥을 나갔어요. 호저를 잡으러 간 건데, 대신 침팬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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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도시 봉쇄, 뉴욕주 비상 선포
7일(현지시간) 방역 마스크를 쓰고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지나는 남성.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란·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유럽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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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247명 난리난 이탈리아, 밀라노·베네치아 사실상 봉쇄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하루 사이 1000명 이상 급증했다.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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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는 사망자 넷 나왔다···"모두 고령, 면역력 취약 탓"
8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병동으로 근무 교대를 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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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코로나19 사태 예언한 소설, 어디까지 맞았나
이란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갸운데 한 소방대원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소름 끼친다" "미쳤다. 작가는 그때 자신이 뭘 쓰고 있는지 알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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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민심 이반 부르는 코로나 대응 자충수
━ 국민 정서 민감하게 건드린 치명적 장면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충격과 공포,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뒤범벅된 분위기다. 정부의 잇따른 자충수로 민심 이반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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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독 사망자 많은 이유…높은 '고령인구 비율' 때문?
지난 1일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이젤리아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87세 여성의 시신을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이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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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째 확진자 찾기' 헤매는 유럽…그 사이 지역 감염은 두 배 껑충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주 라이겔리아의 한 호텔에서 1일 의료용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한 87세 여성의 시신이 담긴 관을 옮기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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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 감염 85% 집에서 이뤄졌다···공기 전파 확인 안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공동 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지난달 28일 제출됐다. WHO-중국 공동 조사단은 한국과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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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코로나 미스터리’…고위층 줄줄이 감염·사망, “210명 사망”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키우는 국가가 있다. 중동의 이란이다. 우선 이란에선 국가 지도층이 잇따라 감염되거나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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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안방TV 풍경도 바꿨다… ‘TV 어린이집’까지 등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방 TV’에도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면서 유사한 내용을 담은 ‘재난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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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면 나아도 영구 폐손상? “어떤 폐렴이든 심해지면 그렇다”
21일 오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심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를 독감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독감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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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軍 168명에 무너진 잉카軍 8만···천연두가 멸망 불렀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기술발전이 대전염병 키운다 아테네의 전염병 창궐을 표현한 유화 '고대도시의 전염병'은 벨기에 출신 화가 Michiel Sweerts가 그렸다.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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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중국편 드는 WHO, 그뒤엔 '1조씩 10년' 거액 오갔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테드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