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같은 애가 술집에서 일해야”…후배 성희롱한 경찰관 징계 적법
후배 경찰관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김선희 부장판사)는 A씨가
-
결혼 3일만에 파혼했는데, 성혼사례금 700만원 내라? 유료 전용
━ 🔎 당신의 사건 36. ━ 800만원 내고 소개받았는데, 결혼했으니 4400만원 더? ■ 「 ‘결혼하라’는 집안의 등쌀에 시달리던 이미현(가명)씨. 2
-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차별·혐오마저 부인하나, 예의와 겸손함 갖추자
━ ‘정치적 올바름(PC)’의 올바름에 대하여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선보다는 대놓고 이기적인 게 낫다.’ 이게 요즘 MZ세대의 생각이란다. 매사 ‘정치적 올바름(
-
[단독]'여직원 성추행 파면' 국정원 단장, 해임으로 징계 낮아졌다
[편집자 주] 지난해 초 국가정보원 안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국정원 실세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불상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국정원 요원들 사이의 입소문이 엄
-
윤석열 “주 52시간제 탄력 운영, 중소기업 상생위원회 설치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주 52시간제 탄력 운영 등 중소기업 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소기업 정책비
-
이재명, '구조적 성차별 없다' 尹에 "안타깝고 위험한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상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취지 발언에 대해 “안타깝고 위험한 발언”이라
-
진중권 "한 여고생 위문편지 일탈···젊은 남성들 발끈할만 했다" [진중권 칼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초등학교 시절의 일이다. 숙제로 위문 편지를 썼는데, 누이들이 그걸 읽고 자지러진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휴전선에 계신 파월 장병 아저
-
[차이나인사이트] “김치·한복도 중국 것” 문화로 한국 공격하는 중국
━ 한·중 문화충돌 최근 중국에선 연예인 대신 ‘중국’을 사랑하는 팬클럽 ‘아이중(izhong)’이 뜨고 있다. ‘중국’이 중국 인민의 유일한 아이돌로 각광받는다. [둬웨
-
[월간중앙] 야권 '다크호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렸을 적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에 살면서부터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6월 21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촌체험마
-
여군 성폭력 피해자 중·하사가 58%…5년차 미만 피해 크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여성 피해자 대부분이 5년차 미만의 하급 부사관과 군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가해자 신분은
-
[글로벌 아이] 시카고 스타일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코로나에서 회복해가는 시카고의 초여름 야경은 압권이다. 하늘로 솟은 존 핸콕 센터와 윌리스 타워가 자웅을 겨루듯 불빛을 쏟아낸다. 강변 명소 리버워크는 옥수수
-
'여성 비하' 모리 떠난 자리에…'성추행 키스' 하시모토 떴다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러난 모리 요시로(森喜朗·84)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후임으로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56) 일본 올림픽 담당상이 선출됐다. 조직위는 18
-
[시론] 성폭력 사건 가해자, 그럴 사람 아니라구요?
이은의 변호사·작가 같은 대본에 등장인물들만 달리 한 드라마의 재방송을 보는 듯한 일들이 요즘 반복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김
-
정영애 “박원순·오거돈 권력형 성범죄”…윤미향엔 “투명성 강화 필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조직 내 상하관계에서 발생
-
제보자 성추행하고 해고 무효 소송까지…前 지상파 기자 벌금 1000만원
한 방송사 기자가 제보자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앙포토 전직 지상파 방송기자가 제보자로
-
우월적 지위 이용한 성희롱·추행은 ‘sex scandal’ 아닌 성범죄
━ 콩글리시 인문학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론은 적입니다. 언론은 적이라고요. 관료들도 적이고, 교수들도 적입니다. 이걸 100번이라도 적어 놓으십시오.” 미국
-
[사설] 오거돈, 잠적과 도피가 능사 아니다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그제 경남 거제의 한 펜션에서 목격됐다. 지난달 23일 사퇴 기자회견을 한 후 잠적한 지 11일 만이었다. 부산일보 취재진이 펜션에
-
"몰카범이 낸 휴대폰, 영장 없어도 증거 인정" 2심 뒤집은 대법
[뉴스1] “이 해석이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영장주의 원칙에는 오히려 충실하다” (2심 판결문 일부) 현행범 체포된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경찰에 임
-
[사설] 오거돈 시장 성추행 사건, 시장직 사퇴로 끝날 일인가
오거돈 부산시장(72)이 어제 20대 여성 공무원에 대한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안희정 전 충남
-
낮밤 이중성 즐긴 ‘n번방’ 조주빈···전문가가 본 키워드 ‘박사’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봉사활동 NGO 홈페이지] 텔레그램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판매한 n번
-
추파 던질 권리?…성희롱 당하고도 돈 물어내야할 佛 여성
성희롱 피해 사실을 트위터에 밝힌 한 프랑스 여성 언론인이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성희롱 가해자가 “추파를 던질 권리”를 주장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
[탐사하다]여경 무용론? 홍대 ‘불금’은 강 순경이 지킨다
━ ‘불금 홍대’ 지키는 강승연 순경 한해 3만 5000여 건, 매일 약 100건 건씩 경찰이 출동하는 곳. 경찰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서울 마포 홍익지구대를 꼽는
-
보훈처 “장손은 장남의 장남”? 인권위 “명백한 성차별…헌법도 위배”
국가인권위원회 본관.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독립유공자 장손의 자녀에 대한 취업 지원 시 장손을 ‘장남의 장남’으로만 규정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
'여성단체史' 책 안고…여성계, 고 이희호 여사 추모 발걸음
11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고 이희호 여사 빈소를 찾은 이성림 여성문제연구회 회장이『여성문제연구회 50년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여사는 여성문제연구회 2대 회장을 지냈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