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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찍는페미, "더이상 혼자가 아니야!"
지난해 10월 21일 SNS에서 ‘#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됐다. 박효선 영화감독의 트윗이 발단이었다. “원래 이런 바닥이니 참으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여성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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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딱’ 찍히니 ‘억’ 하고 무너질 지경, '다이빙벨' 배급사 시네마달
“당장 문 닫을 위기는 넘긴 것 같아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시네마달 오보라 팀장의 말. 안도의 숨소리가 들렸다. 지난 1월 중순,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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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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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특집]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② 한국영화 시나리오··· 이게 문제야
이전 기사부터 보기 Click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 ━ ISSUE 4 시나리오 작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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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성 감독의 영화는 흥행 안 된다? 그런 편견을 깨고 싶다
(왼쪽부터) 박현진·이경미·윤가은 감독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327편 중 여성 감독이 만든 상업영화는 단 9편. 다양성 영화까지 합치면 30편 정도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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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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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주간통픽-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외
[공모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6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016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분야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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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곡성(哭聲)’의 흥행 바라보는 국내 영화계 반응
[사진 `곡성` 스틸컷]“미끼를 콱 물어뿐 것이고!” 영화 ‘곡성(哭聲)’(5월 11일 개봉, 나홍진 감독, 이하 ‘곡성’)이 관객을 제대로 홀렸다. 질박한 전라도 억양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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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카데미 시상식, 디캐프리오 상 못받아도 3억원 어치 선물은 받네요
영화인들의 축제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8일 열립니다.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데요. 상을 못 받더라도 일단 수상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특별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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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인종차별 아카데미상, 전면 거부하자
록산 게이 미국 퍼듀대 교수새해가 왔다. 올해도 아카데미상 수상 후보가 발표됐다. 한데 흑인은 2년 연속 주요 상 후보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놀랄 일이 아니다. 할리우드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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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아카데미 시상식 곧 시작합니다
2016 아카데미 시상식 곧 시작합니다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다. 주요 부문 후보작 중 수상이 유력한 영화를 모아 소개한다. 이미 국내 개봉한 영화도 있고, 곧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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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
[기획] 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이란을 대표하는 감독 자파르 파나히(55)가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2010년 이란 법원으로부터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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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
[기획]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원제 Ingrid Bergman:In Her Ow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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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
[기획]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원제 Ingrid Bergman:In Her Ow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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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두 소년
[매거진M] [인터뷰]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두 소년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 기억을 삭제당한 채 미로 속을 헤매던 소년들이 생존 투쟁의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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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봉준호 영화에 꽂혀 한국행 … 서울은 1920년대 파리”
2009년부터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프랑스인 오를리앙 레네(33·위)와 미국인 케빈 램버트(38)가 2일 중앙일보를 찾았다. 영화를 찍는 카메라를 직접 가져왔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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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3편도 만든다 왜? 오기 때문에
[매거진M] 막걸리 토크-‘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제작자 김조광수 감독 김조광수(50) 감독은 충무로에서 ‘즐거운 게이(동성애자)’로 불린다. 동성애자라는 성(性)정체성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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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45명이 뽑았다 … 차세대 최고의 연기돌
연기하는 아이돌 스타, 이른바 ‘연기돌’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연기돌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건, 박유천(JYJ)·최승현(빅뱅)·수지(미쓰에이) 등이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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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해방군가 지은 정율성 … 중국, 탄생 100년 재조명
중국에서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 태생 정율성(鄭律成·사진)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다. 그는 1930~40년대 항일 전쟁과 국공내전 때 중국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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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가득 메운 아시아 영화의 향취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국내외 영화인들이 화려한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왼쪽부터 최승현, 김선아,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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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꼭 보고 가실게요 … 그 느낌 아니까
한 해의 영화축제를 위해 상을 차린 입장에서 119편의 상영작 중 어느 하나 아깝지 않은 작품이 없다. 여기에 소개하게 될 작품들은 다른 작품보다 뛰어나서라기보다는 각 섹션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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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007 웨딩비하인드
하객들의 면면은 마치 영화제 같았고, 본식은 트렌디한 파티였다.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뒤풀이는 은밀한 재미가 있었다. 숨바꼭질을 방불케 한 ‘헌·정 커플’의 비공개 결혼식 뒷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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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007 웨딩비하인드
하객들의 면면은 마치 영화제 같았고, 본식은 트렌디한 파티였다.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뒤풀이는 은밀한 재미가 있었다. 숨바꼭질을 방불케 한 ‘헌·정 커플’의 비공개 결혼식 뒷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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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예술계·창업계에 든든한 자금줄 제공
언뜻 불가능해 뵈는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끈 건 예술 분야에 종사하던 세 젊은이였다. 공동창업자인 찰스 애들러, 페리 첸, 얀시 스트리클러(왼쪽부터). [사진 킥스타터] ‘올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