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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 미 연방대법관 엘레나 케이건
관련기사 판사 경력 없이도 대법관 된 52세 싱글 최연소 여성 미 연방대법관인 엘레나 케이건(52)은 판사 경력이 없다. 하버드 로스쿨 사상 첫 여성 학장 출신으로 행정부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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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법치 대한민국 바꾼다
6년 만의 사법권력 이동. 이제 관심은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그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할지다. 대법원장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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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커버그, 당신 같은 사람이 세금 더 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린 ‘가상 타운홀 미팅’에서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사회는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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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3) ‘양날의 칼’ 향판제도
‘지역 법관’인 향판(鄕判) 제도를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 친형과 학교 동문을 법정관리 기업의 감사로 선임한 전 광주지법 수석 부장판사의 부적절한 처신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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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정은 또 한명의 여성을 원한다
권석천사회부문 기자 “소수자와 약자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정미(49) 헌법재판관은 14일 취임식에서 이렇게 다짐했다. ‘남성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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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45] 미국 대법관
지난해부터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원제: Justice)』가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관을 저스티스(Justice), 즉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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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성·비서울대’에 대법원도 문 열어야
권석천사회부문 기자 “요즘 여성 판사는 숫자도 늘고 남성과 대등하게 크면서 문제의식을 못 느껴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일하다 보면 조금씩 변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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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법대·남성·판사출신 … 스스로 고립시키는 대법원
법원 구성의 다양화(diversity on the bench).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물들을 판사 자리(bench)에 앉히는 것을 말한다. 미국 법조계에서는 이 원칙을 ‘황금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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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권력, ‘그들만의 리그’ 안 된다
우리 사회의 갈등이 정치력과 공론화를 통해 해결되지 못하고 사법부에서 결론 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른바 ‘정치의 사법화’다. 새만금 사업, 여성의 종중원(宗中員) 자격,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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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국 헌법
지난 6일 미국 하원에서는 미 헌법이 낭랑하게 울려퍼졌습니다. 1789년부터 시작된 미 하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의원들에게 헌법을 존중하게 하고 헌법에 근거해 법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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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윈프리, 20세기 파워우먼에 … 미 시사지 ‘타임’ 25명 선정
마돈나, 윈프리, 카슨(윗줄 왼쪽부터)메르켈 총리, 스타이넘, 장칭(아랫줄 왼쪽부터) 20세기는 전 세계에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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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로스쿨 최초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 ‘37세 재미동포 석지영씨’
하버드 로스쿨이 역대 처음으로 동양계 여성을 종신교수로 임용했다. 지난 2006년 조교수로 발탁된 재미교포 석지영(지니석·37·사진)씨가 주인공이다. 하버드 로스쿨 측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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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동양계 최초 하버드법大 여성 종신교수 임용
미국 하버드 법대 사상 처음으로 동양계 여성 종신 교수가 배출됐다. 재미교포 석지영(지니 석·37)씨는 지난 달 14일, 심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하버드 교수심사 투표를 거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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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케이건 맞아 젊어지는 미 대법원
엘리나 케이건(사진) 신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상원 법사위 인준안이 20일(현지시간) 찬성 13표 대 반대 6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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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법복의 역사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는 법복을 입었을까요. 이 열사는 고종황제가 설립한 법관양성소를 1기로 졸업한 뒤 1906~1907년 검사로 일했습니다. 당시 고종황제는 법관과 검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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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00만 건인 낙태 단속해야 할까요? 하면 임신 몇 주까지, 어떻게?
‘낙태 단속’을 놓고 말이 많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문화적인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당장 ‘결혼 안 한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 그냥 낳으란 말이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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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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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이 뭔지 보여준 그녀 … 미국 공화당 스노 의원
미국 공화당의 올림피아 스노 상원의원이 13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원회 건강보험 개혁 청문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스노는 당내 반발에도 찬성표를 던져 건강보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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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부 한때 헤어질 위기 겪었다”
결혼 17년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는 금실 좋은 부부의 전형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도 한때는 헤어질 뻔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오바마의 정치적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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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부 한때 헤어질 위기 겪었다”
결혼 17년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는 한때 헤어질 뻔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오바마의 정치적 야심 때문이었다. 그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 승승장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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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별·금기철폐 또 하나의 역사 썼다
소니아 소토마요르(55·사진) 미국 연방 대법관 지명자가 6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찬성 68, 반대 31표였다.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에다 공화당 의원 9명이 찬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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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첫 히스패닉 대법관 상원 청문회 합격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히스패닉(라틴아메리카 출신)계 대법관 탄생이 임박했다.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니아 소토마요르(55·사진) 판사에 대한 상원의 인준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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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교사도 엄마도 아이들에 귀 기울여야
교사도 엄마도“영어 서툴고 당뇨병에 걸린 딸에게 ‘화장실 청소일망정 최선 다하라’”(중앙SUNDAY 116호, 5월 31일자) 기사는 미국 연방 대법관 지명자인 ‘소냐 소토마이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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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서툴고 당뇨병 걸린 딸에게 “화장실 청소일 망정 최선 다하라”
미국 뉴욕의 슬럼가에 사는 어린 소냐는 TV시리즈 ‘페리 메이슨’을 가장 좋아했다. 주인공 사립탐정이 위기에 빠진 의뢰인들을 멋지게 구해 내는 모습을 보며 열광했다. 그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