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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46년 만의 외도 ? 이 또한 연기를 위한 길”
강수연에게 임권택 감독과 부산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아버지 같은 존재다. 그는 “젊은이들과 대화가 통하고,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고 사는 두 분처럼 늙고 싶다”고 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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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오페라 6선
김호정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는 무엇일까.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2~2015년 총 30여 편이 70차례 무대화됐다.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와 푸치니 ‘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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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
[기획]거침없이 사랑했고 연기 없이 살 수 없던 배우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다큐멘터리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원제 Ingrid Bergman:In Her Ow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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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로 본 한국 여성
‘당신의 역사’ 시리즈의 48명 가운데 여성은 11명입니다.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지만 아쉽게도 시리즈의 절반은 여성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여성들의 삶은 가정이 중심이었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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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할아버지 울린 손녀 재롱
삼성생명의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으로 베트남 외가를 찾은 동희네 가족. 태연양, 베트남인 어머니 부이티김안씨,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아버지 김재국씨, 동희군(첫줄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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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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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의천도룡기 … “내 우상은 무협지 안에 있다”
영어 이름이 잭(Jack)인 마윈 회장의 별명은 ‘미치광이 잭’(Crazy Jack)이다. “집에선 아버지와 끼니 때마다 싸웠고, 대학에선 친구들과 사사건건 의견이 달랐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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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이혼 첫 인정, 1965년 유책주의 판결 … 2000년대엔 숙려제 도입
우리나라 이혼제도의 출발은 근대 사법체계인 민법 기준으로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우리는 당시 조선민사령(朝鮮民事令)에 의거해 일본 민법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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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보약 선물보다 부모님 ‘아랫동네’ 살피는 게 효도”
권성원 교수는 자칭 ‘하수도과(비뇨기과) 왕초’다. “평생 칼 잡는 일 이외에 한눈을 판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요즘도 또래 노인들에게 외치고 다닌다. “저도 조만간 8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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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전학 간 문제아 ‘아빠표 집밥’ 먹고 미국 대학 갔죠
자신들이 만든 요리로 푸짐한 상을 차려 낸 이충노·조영학·유정훈·강성민·황석희씨(왼쪽부터). 집밥 고수 5인방은 요리를 어려워하는 남성들에게 “처음부터 대단한 요리를 할 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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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마약 중독으로 죽은 남편 옆에서 가족 사진 찍은 아내
[사진 = 페이스북 캡쳐] 한 미국 여성이 죽은 남편을 옆에 두고 두 아이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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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이상형 진실게임
머슬녀·요섹남에 대한 남녀 32명의 솔직 토크 요섹남과 머슬녀. 차도남·상남자·꽃미남에 이어 요섹남이 대세라고 합니다. TV는 마치 주방을 옮겨온 듯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요섹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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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나비 달아줬으니 잘될 거야”
김양주 할머니는 지난해까지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위안부 피해 관련 행사에도 참석했지만 올 들어 건강이 악화되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윤정민 기자] 지난달 12일 경남 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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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도전과 반전, 그것만이 내 인생”
정준하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인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복도 바닥에 엎드려 마치 날아가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한 번 공연하면 몸무게가 2㎏ 줄어들 만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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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유책배우자의 축출이혼 시도 허락 못해"
서울가정법원이 “유책배우자에 의한 축출이혼을 허락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했다. 혼인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를 허락할 것인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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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기억 한 달 넘게 지속되면 위험 신호
중앙포토 얼마 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주부 최모(43·여)씨는 마주오던 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와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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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가 진짜 사랑한 것은 데이지가 아닌 환상 그 자체
『위대한 개츠비』를 최소 대여섯 번은 읽은 게 분명하다. 기사 때문에 네 번째로 개츠비를 읽었을 때는 각종 매체에서 하도 많이 인용해서 넌더리가 날 지경이었다. 그가 데이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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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평결, 재판부 판단과 일치율 93% ‘A학점’
지난해 8월 말 술에 취한 이모(40)씨는 집에서 배와 등을 흉기에 찔려 숨졌다. 아버지 이모(72)씨가 아들 살해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아버지 이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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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워 “일본이 사과만 하면 나는 편히 눈감는다”
김복득 할머니는 97세로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중 최고령이다. 적극적으로 피해 증언을 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행사에도 자주 참석했다. 하지만 현재 건강이 악화돼 노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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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과 받아야 편히 눈감아" 온 힘을 다해 되뇌여
“사과 받아야지. 그래야 내도 죽지.” 병실 침대에 누운 할머니는 겨우 몇 마디를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짜내야 할 정도로 기력이 없었다. 생존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최고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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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구의원 딸, 주점서 난동 부리더니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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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구의원 딸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경찰 폭행했는데도 집행유예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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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구의원 딸 난동부리며 경찰 폭행…"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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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구의원 딸, 주점서 난동 부리며…"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