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민당총재의 기자회견
김영삼신민당총재는 17일의 연두 기자 회견에서 신민당의 3대정책기조를 평화정착·자유신장·복지증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민당이 차기정권을 향한 수권정당임을 재강조하면서 당내문제에
-
국회기능 강화 위해 법개정 추진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l7일 중앙당사에서 올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기능의 강화와 정당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회법 정당법 집회시위에 관한 법 등 관계법의 개정투쟁을 적극 전개할
-
긴급조치 해제안 신민, 국회에 제출
신민당은 19일 「긴급조치 제9호 해제건의에 관한 결의안」을 김형일 의원 외 56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신민당은 이 결의안 제안이유로 5개항을 들었다. 여당측은 신민당이
-
다음 대통령 선거도 현행 헌법으로
박준규 공화당 정책위원장은 20일『현행 헌법 하에서도 평화적 정권교체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제, 『현행 헌법의 개 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다음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
정가 소용돌이 24시간|총리공관의 수뇌회동에서 만세삼창까지의 시말
공화당과 유정회는「데모」가 있은 지 3시간만에 국회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단독 강행. 여당 측의 상임위단독강행은「데모」에 대한「감정보복」이란 풀이도 있으나 14일 저녁 총리공관
-
자민당 퇴조 속의 일 4야당 공동전선
일본 정계에는 항상 봄이 오면 거센 바람이 분다. 그런데 금년 봄에 정계에 불어닥칠 바람은 태풍이 될 것 같은 조짐이 벌써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거센 태풍을 직면하게 된 것은
-
「좌파연합」형성의 충격-불총선 내년3월로 박두
【파리=주섭일특파원】내년 3월로 예정되고있는 「프랑스」총선거는 공산-사회당-급진사회주의자연맹 등 전 좌파정당이 합작에 성공, 「프랑스」선거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
「이슈」없는 다양한 「이미지」작전 일 중의원선거전 이모저모|동경=박동순 특파원
20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한 일본의 중의원 의원선거는 한마디로 「이슈」없는 「이미지」선거-. 유권자들의 선택을 좌우할 결정적 쟁점이 없기 때문에 각 당은 자민당의 「팬더·배지」를
-
영, 물가·임금 동결
【런던6일AP급전동화】「에드워드·히드」영 수상은「인플레」를 억제하고 약화된「파운드」화가 국제통화 위기를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일「닉슨」식 노임물가통제를 실시했다. 의원들
-
한국은 「실리」 일본은 「명분」|각료회담 결산
5, 6일 이틀동안의 한·일 각료회담은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내걸고 공식·비공식회의를 통해 막후적 타결을 지은 인상을 풍겼는데 그 결산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 김종필 총리,
-
(445)경무대 사계(72)황규면
9월에 접어들면서 정가에는 때맞지 않은 찬바람이 불었다. 그 동안 자유당을 쥐고 흔들던 이른바 족청계 제거작업이 벌어진 것이다. 날짜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하루는 이 박사가 만송
-
전중 일통산상 자민 총재 출마
【동경5일AFP합동】「다나까·가꾸에이」(전중각영) 일본통산상은 4일 저녁 TV「인터뷰」에서 차기수상이 되기 위해 여당인 자민당의 총재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또」(좌등)
-
「달러·쇼크」 충승국회 중공문제 삼중고 안고 기로에 일 사또내각
【동경=조동오 특파원】「닉슨」 「쇼크」때문에 타격을 받은 좌등보수 정권은 집권 후 최대의 위기에 부닥칠 것 같다. 「유엔」의 중국대표권 문제로 자민당 내에 분파작용이 절경에 이르렀
-
한반도 중립화론 미하원 「포터」·「미켈리스」 증언(속)
편집자주=다음은 지난 6월8일과 9일 미 하원외교위원회 극동소위원회가 실시한 한 미 관계비공개증언 중요문답내용의 제2부(마지막)이다. 【워싱턴15일 동화】 ▲리·해밀턴 의원(민주)
-
신민당 전당대회
7월20일과 21일의 양일간 신민당전당대회가 열린다. 지난번 양대 선거에 있어서 정치적 성장을 내외에 과시하게된 신민당이 총선 후 처음으로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체제를 구성하게
-
(5)|두 교수의 토론…5·25를 말한다|8대 국회의 과제
8대 국회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당은 권력에 대해서만 권위주의였고, 야당은 권력에 권위주의적이 아니었던 반면 사회적 변화에는 보수적이었던게 사실이다
-
전기의 71년(4)|신민당의 문제-두 교수의 토론 5·25를 말한다
「5·25」총선을 통해 야당은 어느 때보다도 크나큰 격려를 국민들로부터 받았다. 신민당은 이제 47·64%에 달하는 국민의지지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냉엄히 판별해야 할 싯점에
-
(3)공화당의 문제
『솔직이 말해서 우리야당은 정권인수의 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또 우리 여당도 정권인계의 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나는 여당에 대해서는 정권을 계승할
-
(2)새로운 여야관계
1백13 대 89. 8대 국회의 여야의석비율은 단순한 수적인 뜻 이상을 지니고있다. 역대국회가운데서 가장 의석 차가 좁다는 바로 그 점에서 새로운 여야관계가 형성되고 전개될 참이다
-
(1)정치사적 의미
5·25 총선의 결과는 정치사적으로 볼 때 경제건설위주의 행정이 전환점에 이르러 정치구조의 개선이 불가피할는지 모른다는 관측을 낳게 한다. 해방 후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정치사를 보
-
대여당과 대야당
5·25국회의원 총선의 최종적인 개표결과가 거의 판명되었는데 전국구 의석 분배까지 포함하면 공화당이 1백13석, 신민당이 89석, 그리고 그밖의 군소정당이 2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
-
선거 제2회전 상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개막과 폐막의 폭이 짧은 5·25총선의 막이 올랐다. 두 차례에 걸친 선거법개정, 4·27대통령선거에서 두드러진 지방색의 놀라움, 8대국회의 정치사적의미로 인
-
대통령 선거일의 공고
정부는 22일 각의의 의결을 거쳐 제7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4월27일 이를 공고했다. 공화·신민 양당을 비롯한 각 정당들은 이에 따라 곧 중앙선관위에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치
-
가열된 월남정국 선거법개정
월남에서는 올해 10월3일 고.딘.디엠 정권의 실각이래 두번째로 정·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티우-키조가 군정의 이점을 누리면서 출마, 당선된 67년의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