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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구스타보 두다멜 & LA필하모닉 3월 25~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33)은 ‘기적을 만드는 지휘자’다. 모국 베네수엘라의 빈민 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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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서울 평화상에 선정
과거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 등 잔혹한 역사에 대해 부단히 반성해온 앙겔라 메르켈(60) 독일 총리가 서울평화상을 받는다.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철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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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 목관 5중주, 그윽하고 영롱한 선율
왼쪽부터 퍼거스 맥윌리엄, 안드레아스 비트만, 마리온 라인하르트, 미하엘 하젤, 발터 세이파스. [사진 이건창호]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악기 파트 5명으로 구성된 ‘윈드 퀸텟’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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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구스타보 두다멜저자: 장혜영출판사: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가격: 1만2000원세계 클래식계를 깜짝 놀라게 한 청년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의 이야기.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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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깊은 악단과 젊은 지휘자 하딩 그 화학반응이 궁금
전통을 이어가는 신사의 품격이다. 중후하고 충실하며 직선적인 사운드다. 앰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영국제 모니터 스피커처럼 지휘자의 색채와 개성을 착색 없이 그대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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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엘 시스테마' 이끄는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씨가 지난달 14일 충남 서천에서 유라시안·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 단원 300명이 참여한 합동연주회를 이끌며 부드러운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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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문화다] ① 예술로 커가는 아이들
꿈의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교육을 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다. 지난 15일 서울 S구청 꿈의 오케스트라 초등학생 단원들이 연습하고 있다. >> 동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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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희망과 꿈을 담은 연주 … 엘 시스테마 합동 공연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인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엘 시스테마인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 명이 20일 밤 서울 덕수궁 중화전 특설무대에서 합동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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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문화융성 감당할 시스템 있나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세상 모든 일이, 예컨대 은행 적금처럼 돈을 꼬박꼬박 넣으면 알아서 새끼 쳐 목돈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알기 쉬울까. 그렇지 않은 동네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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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혜주가 달라졌어요
혜주가 달라졌다. 싱글벙글 잘도 웃고 얘기도 곧잘 한다. 17세 소녀 혜주는 요즘 하늘을 날 것 같은 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다. 장학금 500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볼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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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혜주가 달라졌어요
혜주가 달라졌다. 싱글벙글 잘도 웃고 얘기도 곧잘 한다. 17세 소녀 혜주는 요즘 하늘을 날 것 같은 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다. 장학금 500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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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화음이 뭔 줄 아니 … 옆 친구 존중해주는 거야
“바이올린 활로 장난치지 않습니다. 정리는 스스로 합니다. 악기를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군자동 한사랑지역아동센터. 한쪽 어깨에 바이올린을 올린 1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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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베네수엘라 오케스트라 기적
서희태지휘자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민행복시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내건 국정 비전이다.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겠다는 말은 뒤집어 보면 ‘현재 국민은 행복하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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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아이들에게 꿈 찾아준 ‘뮤지컬 마법’
강원도의 한 탄광촌. 고교 중퇴생 태수가 이끄는 학생 폭력조직 ‘철조망’이 놀이터를 습격한다. 쫓겨난 학생들은 “힘으로 맞서자”며 ‘뺀지’라는 조직을 만든다. 패싸움이 벌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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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울린 천사들의 오케스트라
‘꿈꾸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5일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광주문화재단]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꿈꾸는 ‘꿈꾸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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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위한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 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코리아’가 민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수석강사 마스터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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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정신의 본질 ‘사람과 사랑’, 1등 보험사 비결이죠
삼성생명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생명보험부문 평가에서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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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문화예술은 환상의 마리아주
미술 꿈나무로 선발된 초·중·고교 학생들이 작가로부터 입체 오브제 제판작업을 배우고 있다. 한성자동차가 주최한 ‘드림 그림’ 꿈나무 미술교육 사업이다. 와인 애호가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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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과 몸 흔들고…'짜릿한' 피서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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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 끓는 무더위, 축제의 바다서 식힌다
1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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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왔습니다, 76명의 하모니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운데)와 지휘자 금난새씨(왼쪽)가 ‘희망풍차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탈북 아동(11)에게 바이올린을 주고 있다. [오종택 기자]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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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한국인 첫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제1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특사(4회 서울평화상 수상)와 함께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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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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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을 뻔한 학교 구한 선생님들께 제자들은 ‘깜짝공연’을 선물했습니다
14일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초등학교에서 이남봉(59·오른쪽) 교장과 교사·학생들이 악기를 들고 웃고 있다. [김경희 기자] “얘들아, 준비 됐지? 선생님들 오시면 깜짝 놀라게 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