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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 뮤지컬, 우리말 섞어 영어 부담감 걷어내
‘아빠! 사랑해요’로 가족의 소중함 느끼자 가족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가 17일과 18일 총 4회 걸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가족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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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디너쇼
올 연말은 공연이 풍년이다. 업계에서는 공연장을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하소연을 늘어 놓는다. 쏟아지는 공연에 대중 역시 선택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 때문에 연말에 가보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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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 80년대 빛낸 ‘비처럼 음악처럼’
비도 참 징하게 온다. 이럴 땐 별 수 없다.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자.“1.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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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 80년대 빛낸 ‘비처럼 음악처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도 참 징하게 온다. 이럴 땐 별 수 없다. 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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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추억 만들기 여행 떠나자
날이 점점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다. 신록의 푸름을 만끽하는 데는 강원도가 제격이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가족들과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트레킹의 매력에 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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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섬마을 선생님’ 박춘석 … 노래비·기념관 만든다
작곡가 고(故) 박춘석(1930~2010·사진)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박춘석 기념관’ 건립이 추진된다. ‘박춘석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엄용섭 회장은 10일 “추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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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모차르트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쓸쓸한 만목소연(滿目蕭然)의 계절. 가을은 깊다. 특히 도시에서의 가을은 유난히 깊고 쓸쓸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쓸쓸함을 채워 줄 것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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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시시콜콜] 이루마의 인맥
이루마에게도 무명 시절이 있었다. 영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왔던 20대 초반이다. 연극 ‘태’의 음악을 맡은 뒤 한국에서 작곡가로 데뷔를 꿈꿨다. 곡을 만들어 음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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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역사의 공백
18세기 유럽에서는 범람하는 인쇄물로 인해 엘리트계층 사이에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뜻밖에도 그것은 ‘독서 과잉’ 때문이었다. 엘리트들은 독서의 보편화, 특히 하층민의 독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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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음식점이 아닙니다, 박물관입니다
서울의 지난 반세기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종로 엘레지’ 특별전이 10월 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 종로의 르네쌍스 다방이나 창신동 봉제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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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진, 음악을 사랑하다일시 7월 15~17일 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7시)장소 올림푸스홀입장료 R석 8만원 S석 4만5000원문의 02-6255-3488첼리스트 송영훈씨가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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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숱한 명곡, 흥얼댈 줄 모르는 한국인 있을까요
1960∼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80세. 16년간의 힘겨운 투병을 뒤로 하고 조용히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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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음반으로 보는 2009 클래식계
2009년이 지나간다. 올해 세계 음악계에서는 한 거장이 은퇴를 하고, 당찬 신예가 데뷔 작품을 골랐다. 곱슬머리의 남미 지휘자가 미국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신동의 티를 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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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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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대, 취업 시설 잡 플라자 개관 外
◆경북대, 취업 시설 잡 플라자 개관 경북대는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취업시설인 ‘잡 플라자(JOB PLAZA)’를 개관했다. 교내 복지관 학생동 3층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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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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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티베트족, 회족, 몽고족, 위구르족의 엘레지
『황하에서 천산까지:김호동 역사에세이』 김호동, 220p, 12,000원, 사계절, 1999. “이른바 ‘티베트 문제’가 점점 더 민족, 종교, 인권, 환경문제라는 겉옷을 입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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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발성 폐활량 보통사람의 2.5배
관련사진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68)의 발성 폐활량이 일반인의 2.5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성 폐활량이란 사람이 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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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음반 내고 전국 콘서트 하는 가수 이미자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가수 이미자(68·사진)씨. 그의 노래엔 한국인의 유전자에 아로새겨진 슬픔의 정서를 보듬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 힘으로 50년을 노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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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애창한 금지곡,
이미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연 최초의 대중가요 가수다. 히트곡을 총 집합한 박스음반을 낸 것도 우리나라 대중가요 역사상 그가 처음이었다. 불멸의 엘레지 여왕, 영원히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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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詩에 애잔한 멜로디 여주인공 김혜수를 울렸다
영화 ‘모던보이’에서 독립운동가 조난실 역을 맡아 정미조씨의 ‘개여울’을 부르는 김혜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에서 ‘개여울’을 처음 들은 이라면 한국 노래인지 일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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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120. 빅3 콘서트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2000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열었을 때의 필자. 2000년대 들어 한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도 컸던 것을 꼽으라면 호주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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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달맞이고개 너머 바다 낙동강 호포 가는 길 진한 부산 이야기
동백꽃, 붉고 시린 눈물 최영철 지음, 산지니, 272쪽, 1만3000원 부산이란 도시는 어떤 이미지인가. 동네 친구와 편하게 소주 한 잔 걸친 뒤 삶의 고단함을 ‘탁’하고 털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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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 삼촌의 꽃따라기] 얼레지, 양갓집 규수가 바람났어요
흰얼레지봄이 유난히 더디다 싶었는데 연둣빛 산자락이 벌써 진초록으로 바뀌고 있다. 그 바람에 ‘꽃쟁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마음도 발도 바쁘다. 미치광이풀과 모데미풀이 지난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