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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도 이곳서 고비 넘겼다…배현진 이송된 순천향대병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입원 치료받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주요 사건 사고가 날 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가장 가깝게는 2022년 이태원 참사 때다. 환자 다수가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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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무릎 수술이라더니…" 을지대병원서 대학생 돌연 사망
연합뉴스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대학생이 수술 후 5시간여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내기 대학생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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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서자 장관 움직였다 “‘코로나 블루’도 질병 인정”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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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중 쓰러진 20대 의식 불명…가족 “골든타임 놓쳤다”
육군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 남성 A씨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A씨 가족은 군부대의 응급조치가 늦어져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주장한다. 반면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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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 이렇게 예쁘게 컸죠"…죽음 직전 '에크모 임산부' 기적
코로나에 감염돼 22일간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에크모 치료를 받고 살아난 김미나씨. 딸 주이는 당시 김씨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지금은 모녀가 아주 건강하다. 사진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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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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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맞은 남동생, 반송장 됐습니다" 누나의 靑 청원
사진 청와대 청원 남동생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쓰러졌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공개됐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1차 접종 후 하루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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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급성 심근경색 '골든타임' 중요…이송 체계, 스텐트 개선으로 생존율 향상"
인터뷰 박용휘 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심장 혈관(관상동맥)이 막히는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주범이다. 생명을 유지하는 심장이 멈추면 뇌를 비롯한 전신의 장기가 망가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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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까지 고민했는데···의식 없던 딸, 극적으로 눈 떴다
지난 1월 31일 오전 1시쯤 이대서울병원 응급실에 20대 여성이 실려 왔다. 환자는 쇼크 상태였고 혈압, 맥박이 거의 안 잡혔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인공심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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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는 허무함과 싸운다. 정해진 죽음을 치료해야 하니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66) B열 첫 번째. 1시간 넘게 심장이 멎었던 스무 살 환자가 위치한 자리. 환자 왼편에 놓인 기계에서 쉼 없이 모터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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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풍전등화의 심정지 환자 앞에 선 응급의사의 고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65) 냉정하게 말해 환자는 가망이 없었다. 하지만 오직 하나. 이제 겨우 스물이란 환자의 나이. 그것이 나의 판단을 어지럽혔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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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에 심정지 환자 생겼을 때 가족이 즉각 해야 할 일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63) 두 번째 ‘에크모’ 시술을 방금 끝냈다. 아무리 응급실이라지만 에크모를 하루에 두 번이나 하는 건 드물다. 심장이 멎은 채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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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멈춘 심장도 60분 내 뛰도록…급성 심근경색 치료 새 장 열다
급성 심근경색은 모든 심장 질환 중 가장 위급한 질환이다. 고혈압·고지혈증·협심증 등으로 심장과 연결된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 본연의 펌프 기능이 약해지다 갑자기 심장이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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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볍게 본 게 초기 전략 미스···日, 아직 피크 아니다"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선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정부가 바이러스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검사를 받지 못한 경증자나 무증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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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정한 의사였다”…코로나 첫 사망 의료인 애도 물결
4일 정오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이 된 허영구 원장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경북도 토요일인 4일 정오,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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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 가리고 다 받아준 친절한 의사였는데…”
추모 포스터. [대한의사협회 제공] “보건소 업무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을 때 코로나 이외 환자를 의뢰하면 흔쾌히 받아주던 분이었다.” 3일 경북 경산시 내과 개원 의사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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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 가리고 다 받아준 분" 코로나 사망의사, 안타까운 추모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경북대병원 모습. 뉴스1 “보건소 업무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을 때 코로나 이외 환자를 의뢰하면 흔쾌히 받아주던 분이었다.” 3일 경북 경산시 내과 개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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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료 중 감염된 60대 의사 숨져···국내 의료진 첫 사망
국내 의료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다. 경북 경산에서 진료를 보던 중 감염된 60대 내과 개원의사다. 25일 경북대병원 직원이 병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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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중 감염된 50대 의사 위독…"확진 후 의식불명 상태"
◇바로잡습니다=경북 경산의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보도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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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갈 인생"···유언 대신 조용히 존엄사 택한 김우중
김우중 전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1일까지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전 회장은 생전에 연명의료의 무의미함을 강조해 왔고, 실제로 존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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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말기 심부전 환자 심장이식 후 10년 생존율 75%나 됩니다”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가 등장하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서 59세 다니엘은 심부전을 진단받는다.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숨이 찰 정도로 병이 급격히 악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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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뛰는 뇌사환자, 그는 살아있는 걸까 죽은 걸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4) 태어난 시각에 대한 논의는 역사가 깊다. 그러면 '죽은 시각'은 어떤 '순간'이 결정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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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18명 생명 구한 대구·경북권 심장이식 거점 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의료진이 60대 부정맥 환자의 심장 판막을 수술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심장 치료와 관련 한 심평원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박정근 기자 심장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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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4일) 시작됐지만...의료진 "소송당할까 우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중앙포토]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합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