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서자 장관 움직였다 “‘코로나 블루’도 질병 인정”

  • 카드 발행 일시2023.11.10

보좌관의 세계

보좌관의 세계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요긴한 코너가 될 것입니다. 11월 10일 서른아홉 번째 순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각각 활약하는 2명의 보좌진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블루’ 질병 코드 편입시킨 김영상 보좌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 김영상 보좌관. 강정현 기자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 김영상 보좌관. 강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에서 일하는 김영상(39) 보좌관(4급)은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질병 코드에 편입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았는데, 이를 눈여겨보고 체계적 관리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