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결핵 OECD 선두권…보름 넘게 기침 땐 검사해봐야
━ [헬스PICK]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요즘도 결핵 있는 사람이 있어요?” 영화 ‘기생충’에선 등장인물 연교(조여정)가 이런 대사를 내뱉는다. 연교처럼 결핵을 과거
-
"포항 에이즈 여성 도와 달라" SNS 글에 경찰, 현장 단속 소동
지난 3일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포항 지역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여성이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했다.
-
식약처, 먹는 에이즈 예방약 허가...약값 1년 500만원
에이즈 이미지 [연합뉴스] 꾸준히 복용하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되더라도 감염되지 않게 해주는 ‘먹는 에이즈 예방약’이 국내서 팔린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
부산 에이즈 감염자 878명…80명은 연락두절돼 관리비상
최근 부산에서 20대 여성 에이즈 환자가 남자 친구의 강요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중앙일보] 최근 부산에서 20대 여성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가 상
-
부산서 연락두절된 에이즈환자 80명…소재 파악 힘든 이유
붉은 콘돔으로 만든 에이즈 [연합뉴스] 부산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에이즈 환자가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적발된 20대
-
"전 세계에서 900만명이 환경오염으로 조기 사망"
스모그로 뒤덮인 서울. 중국 발 미세먼지의 오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이 환경오염으로 조기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포토]
-
[ONE SHOT] 지난해 국민세금 1000억원 에이즈 치료에 …결과는?
지난해 국민 세금 1000억 원 이상이 에이즈 환자 치료에 쓰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 인용해 밝혀 /건보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
-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된 16세 소녀 … 조건만남 남성 10여 명 추적도 안 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양(16)은 갑자기 아랫배 통증을 느껴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병원 검사 결과 A양의 건강 상태
-
[사건추적]10여명과 조건만남서 AIDS 걸린 여중생 어떡하나?
에이즈 원인균인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이미지. [자료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양(16)은 갑자기 아랫배 통증
-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재학생과 비교하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안적인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대구고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졸업식을 진행하는 모습.[중앙포토] 올해 17살인 김 모 양은 초등학교 재학 중 부모님
-
수퍼박테리아 잡는 새 항생제, DNA 읽어 만들어
항생제 7종류(흰 점)에 정상 병원균(바닥 황색)은 죽는다(왼쪽). 그러나 내성균(오른쪽)은 3개 항생제에 죽지 않는다. 간단한 수술이니 병문안을 오지 말라 했다. 하지만 한 달
-
"에볼라가 무섭다고요? 한국의 에볼라는 결핵입니다."
세계 보건의료계의 이슈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다. 에볼라는 한 번 감염되면 사망할 확률이 50%가 넘는데다 제대로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다. 지난해 시에라리온·라이베이 등
-
"10대 HIV 감염 늘어 …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
▲ 김상일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를 비롯해 이식학회·병원감염관리학회·화학요법학회 등에서 주요 이사직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에이즈 전문가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
"10대 HIV 감염 늘어 …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
김상일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를 비롯해 병원감염관리학회·화학요법학회 등에서 주요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질
-
[The New York Times] 미국, 2003년 이라크 악몽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지금이 2003년인지 2014년인지 모르겠다. 이라크에 군사 개입을 해야 한다는 아우성이 들릴 때마다 고통스러운 기시감에 몸이 절로 움찔한다.
-
에이즈에 대한 편견 깨겠다, 한국이 도와 달라
유엔에이즈계획 미셸 시디베 총재(오른쪽)와 한영실 특별고문. 이들은 “우리 마음 속의 편견을 없애는 게 에이즈 퇴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말리 출신인 미셸 시디베(6
-
감기약 먹고 실명해도 피해보상은 '0'원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을 먹고 실명했다면 어떨까. 국내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2010년 1월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해 복용한 김진영씨다. 그는 현재 실명상태다. 15분에 한 번
-
“청소년 AIDS 예방 위해 또래지킴이 3만 명 활동 중”
“‘아(A), 이제(I) 다(D) 살았다(S)’에서 ‘아(A), 이제(I) 다시(D) 시작이구나(S)’로 점차 바뀌어야 할 때죠.” 20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회장에 취임한 김진호
-
장기이식 받은 5명,헉! 에이즈 환자의 것을…
에이즈 병균을 보유한 사망자의 장기가 다른 환자들에게 이식되는 심각한 의료사고가 대만에서 일어났다. 28일 반관영 중국신문망은 최근 타이완대학 병원에서 대뇌가 심각하게 손상돼
-
에이즈, 이젠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국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첫 감염자(感染者) A씨(55)는 1985년 감염 이후 한 번도 입원한 적이 없다. 6개월마다 병원을 찾아 면역 기능 변화를 검사하고 약을 타 간다.
-
제대로 걷지 못하는 4남매, 그래도 환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곳의 아이들은 3초에 한 명씩 죽어 나간다. 하루에 2만4000명, 매년 880만 명의 아이들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숨을 거둔다. 영양부족과 폐렴·말라리아 등
-
유방암환자의 희망 ‘핑크 리본’ 캠페인 10년
“가족들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에 유방암 치료를 안 받으려고 했어요.” 지난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최순분(가명·53·경기도 안양시)씨. 최씨의 암 진단은 그의 집안을 초상집으로
-
아프리카, 그리고 축구 ④·끝
“아프리카 아이들은 연체동물을 연상시킬 만큼 유연성과 탄력이 뛰어납니다. 특유의 리듬과 운동 센스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축구를 즐기죠. 이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훈련받는다면 머지
-
의사 오범진의 아이티 구호 현장 ② 부상자 치료 급해 전염병 예방 엄두도 못 내
지진 참사가 일어난 지 9일째인 21일(현지시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아이티에 도착했다. 우리와 교대할 국립의료원의 응급의학 전문의 강태경 선생님 등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