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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범죄화' 위헌일까…"꾸준한 치료, 콘돔 없이도 전파 안돼" [法ON]
HIV 감염인 A씨 측 = “약을 꾸준히 먹으면 콘돔 없는 성관계로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범죄로 낙인찍을수록 보균자들이 감염 사실을 은폐하게 됩니다.” 질병관리청 측= “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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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바이러스 미스터리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코로나 팬데믹으로 논문도 급증했다. 세계 최대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스코퍼스(Scopus)에 따르면,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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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금 나온 백신으론 못 막아" 美 충격 연구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왼쪽부터)ㆍ존슨앤드존슨ㆍ화이자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구진이 “지금까지 나온 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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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더 쎈 코로나 ‘오미크론’의 경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 [AP=뉴시스] 1. 주말동안 오미크론(Omicron) 때문에 전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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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모든 것] 1. 코로나19란?
2020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모습. [AP] ■ 중앙일보 코로나19 아카이브 ‘코로나19의 모든 것’ 「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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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말려죽인 '과수 에이즈' 공포…추석 때 과일구경 못하나
“우리 동네 과수원이 몽땅 없어지게 생겼어요.” 충북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에서 21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서모(62)씨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한 지역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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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80년 전엔 그저 우편요금 낸 증표였죠 지금은 각 나라 모습 담은 상징 역할도 해요
180년 전엔 그저 우편요금 낸 증표였죠 지금은 각 나라 모습 담은 상징 역할도 해요 친구에게 편지나 엽서를 보내려면 봉투나 엽서 표면에 우표를 붙여야 합니다. 우표는 우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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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구팀 “모유,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산모들은 혼란스럽다. 모유 수유를 해도 되는지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아서다. 모유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여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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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피 부족시대, 전 세계서 각광받는 인공혈액…한국은 뒷짐
━ 저출산의 또 다른 그림자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관리 직원이 보관 중인 혈액을 살펴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는 줄고 수혈 수요는 늘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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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일으키는 HIV 감염경로 동성간 성접촉 50% 이상 차지
붉은 콘돔으로 만든 에이즈예방 캠페인 모습. 연합뉴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보균자의 절반 이상이 동성 간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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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커플 “치료제 만들 수 있다면 얼굴공개쯤이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김지선(왼쪽)·김창연 예비부부가 지난 9일 부산시 한 카페에서 혈장 기증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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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용기내면 생명 살리잖아요”… 혈장 공여하는 예비 부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김지선(왼쪽) ·김창연 예비 부부가 9일 부산 부산진구 한 카페에서 혈장 기증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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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에 과수원 갈아엎는다" 충주·제천 농가 '확진 공포'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과수농가에서 26일 사과나무를 땅 속에 묻고 있다. [사진 충주시] “지난해 1000그루를 묻었는데 또 과수원을 갈아엎게 생겼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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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환자 "코로나 우습게 봤다 저승사자 10번 하이파이브"
유튜브 채널 '도전하는복학생 KoreanChallenger' 캡처 "코로나 증상이 시작되고 한 열흘 동안은 죽을 것 같이 아팠다. 근육통 때문에 하루에 잠을 1시간도 자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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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문학은 비극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언어를 세운다
━ 문학이 말하는 감염병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의 1630년 작품 ‘아슈도드에 번진 흑사병’(루브르박물관 소장). 문학은 약자를 연민하고 죽은 자를 애도함으로써 감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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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교활하고 잔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한 목소리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씨젠은 두 달 만에 진단키트 생산을 수작업에서 대량 자동생산 체제로 바꾸었다. 타깃 유전자와 효소를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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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수천 명 죽어나가는데…코로나 백신 왜 이리 더딜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3) 코로나19 백신개발이 왜 이리 더딘가 궁금해하지만, 실은 개발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려서다. 빨라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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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코로나19 유전체 분석하면 역학조사, 고위험군 선별 모두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바이러스가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 나가면서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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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혈액 이용"···정부, 40억 들여 코로나 치료제 개발한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체 치료제 뿐 아니라 항체가 형성된 완치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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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제언 "1일 접촉 3명 제한…열흘간 사회관계망 끊자"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18일 밤, 포항발 서울행 KTX를 탔다. 기차는 동대구역에서 진주발 기차와의 연결을 기다렸다. 승객들이 타고 내렸다. 어디선가 기침 소리가 났다.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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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마스크 쓰면 모든 감염병 예방? 주사침이 옮기는 질환 요주의!
병원 내 감염 막는 안전 주사기 병원은 바이러스나 병원균·박테리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다. 요즘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확산할 때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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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더 무서운 공포분위기가 발등의 불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지구촌을 온통 쑥밭으로 만들었다. 중국에 인접해 그런지 유독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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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000명 넘었는데…"코로나는 사스" 의심받는 中전문가 수준
전시도 아닌 평시에 그것도 불과 한 달 만에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며 중국 사회의 치부가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박쥐를 잡아먹는 기상천외의 식도락에서 최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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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치료 받아 미안하다" 우한 돌아가겠다는 1번 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번 확진자의 퇴원이 결정된 6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왼쪽)과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이 1번 확진자가 의료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