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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선실 캐비닛이 에어포켓 역할 … 숨 쉴 수 있었다
28일 세월호 공판이 열린 수원지법 안산지원 법정에 처음으로 단원고 생존 학생 6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언을 마친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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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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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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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센 곳 잠수 … 말없이 앞장서던 사람”
세월호 선체를 자르던 잠수사 이민섭(44)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오후 이씨의 자택인 인천시 경서동의 아파트. 잠긴 문 너머로 이씨의 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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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아쿠아슈즈, 계곡물에서도 자유롭게 걸으세요
이나영이 머렐의 ‘워터프로 마이포’를 신고 있다.여름이 다가왔다. 등산 매니어는 좀 더 가볍고 시원한 신발, 가벼워진 옷차림을 찾고 있다. 머렐은 디자인은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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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정·관·민 삼각형
오영환논설위원 국가는 정(政)·관(官)·민(民)이 어우러져 만들어간다. 흥망성쇠하는 유기체다. 국가의 경쟁력과 품격, 개인의 행복과 안전은 상당 부분 그 삼각 관계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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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대영 잠수부 "언딘 김 이사가 재차 양보 요청"
[앵커] 언딘 측의 반론을 전해드렸습니다만, 간단한 것부터 말씀드리면 당시 사고해역에 풍랑주의보가 없었다는 것은 저희가 이미 기상청에도 확인해서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민간 잠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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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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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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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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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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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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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월호 트라우마를 견디며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지난 열흘 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글을 쓰지 못했다. 무슨 말을 적으려 해도 손가락이 움직여지질 않았다. 다른 사람들의 진심 어린 애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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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인 씨 "해양경찰청장이 다이빙벨 투입 요청"
[앵커] 뉴스를 마치기 전에 급하게 소식이 하나 들어온 게 있는데요. 저희 시간에 출연해서 다이빙벨에 대한 설명을 했던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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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선내 '에어포켓' 발견하지 못해
[사진 김성광 기자] 침몰한 세월호 선내에서 ‘에어포켓’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2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층과 4층의 다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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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에어포켓 발견 못해…수색 난항
[사진 김성광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를 맞았지만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에어포켓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3일 전남 진도군청 2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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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Be Korean?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눈물을 삼키려 이를 악물어야 했다. 안쓰러워 잠이 안 왔다. 수치스럽고 민망해 오금이 저렸다. 지난 주말을 그렇게 보냈다. 나뿐이겠는가? 자식 키우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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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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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관련해 해난구조전문가 이종인 씨, 구조방법으로 '다이빙벨' 제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대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효과적인 구조방법으로 ‘다이빙벨’을 제시했다. 이종인 씨는 다이빙벨을 이용하면 잠수부들이 물속에서 장시간 구조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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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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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방지 장치 등 5곳 불량 … 사고 50일 전 적발됐었다
해양경찰 대원들이 20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 해상에서 실종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요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처음으로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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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유저가 1차 뉴스 생산 … 정부서 다른 말 하면 불신
19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수색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던 중 실종자 가족이 사고 해역 현재 상황에 대해 보내온 문자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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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친 일부 실종자 가족, 선체 인양 주장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배 안에 남아 있는 공기층인 ‘에어포켓’에서 사람이 최대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으로 알려진 72시간이 넘으면서 구조팀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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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