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랄드를 왜 직각으로 세팅했을까…까르띠에 네크리스의 비밀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⑤]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 지난 1일 개막, 6월 30일까지 서울
-
“피카소 뺨치게 좋았다” 사라진 이중섭의 그 ‘소’ 유료 전용
■ 「 이중섭은 '화가들의 화가'였습니다. 세 살 위 김환기(1913~74)는 "우리 화단의 일등 빛나는 존재"라고 극찬했고, '설악산 화가' 김종학(87)은 "피카소 뺨치게
-
[더오래]방콕의 왕궁 앞에 바지 대여점이 있는 까닭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5) 25일 차, 방콕 시내 관광 벽이나 기둥 등 주요한 부분이 에메랄드로 장식된 ‘에메랄드 사원. [사진 조남대] ━
-
탁발승 수백 명의 행렬, 600년 고도의 새벽 깨우다
루앙프라방의 상징 탁발 행렬.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종교 의식이 매일 새벽 진행된다. 김경빈 기자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꼽는 게 더 쉬운 여행지가 있다. 라오스 북부 산간
-
[논설위원이 간다] 태국인 20만 몰리는 숨겨진 국내 명소 … 스토리가 힘이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7일 오전 거대한 황금빛 불두(佛頭·부처 머리) 등이 유명한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 경내를 동남아 관광객들이
-
[굿모닝 내셔널] 가을로 가는 길목 서울 근교로 떠나는 '성지순례' 여행
경기도 안성 미리내성지 내 자리한 한국 최초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소. 김민욱 기자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양쪽으로 뻗은 시궁
-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⑨] 루앙프라방, 60m 폭포 상단에 올라가 보니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쾅시폭포 상단의 옥빛 물계단. 지난회에서는 루앙프라방 불교사원의 ‘탁발공양’ 체험에 관한 얘기를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을 여행하는 동안 왠지 하루가 길다
-
보물섬투어, '요정이 사는 곳' 라오스 블루라군의 유혹
루앙푸라방의 꽝시폭포 인근에 있는 소수민족 몽족마을의 야시장. [사진 보물섬투어]라오스의 이른 새벽, 스님들이 소쿠리 같은 것을 들고 일렬로 쭉 늘어서 있다. 사람들이 와서 찹쌀밥
-
미얀마 낯선 곳에서 나를 느끼다
흔히 “Golden Land(골든랜드)”, “시간이 멈춘땅”, “인연이 닿아야 갈수있는 나라”로 불리는 미얀마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저렴하게 갈수 있는 버스투어를 출시하였다 보통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느리게 걷기, 라오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단순히 어떠한 목적지를 두고 내 집을 떠났다가 돌아 오는 것만은 아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잊고 있었던 새로운 것들과 또 다른 나와 마주하는 귀중
-
100m 황금탑 우뚝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바간, 이젠 버스로 간다
미얀먀의 바간은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꼽힌다. 2500여 개의 파고다가 장관을 이룬다. 사진은 바간에서 60km 거리인 포파산. 미얀마의 성산 또는 미얀마의 올림푸스산이라고 불
-
라오스, 얼마나 평화로우면 욕망이 멈추는 땅이라 했을까
라오스 방비엥 송강의 나무다리를 건너 찾아간 마을. 과자와 음료, 담배 등을 파는 가게는 마치 추억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라오스에 가거든 사원이나 경치 구경보다는 사람을
-
[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53. 에메랄드 반지
채명신 장군과 함께 태국을 방문한 필자. 오른쪽 뒤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채 장군.1967년 베트남 위문공연이 끝나갈 무렵 채명신 장군은 태국 국왕의 초대를 받아 우리나라 대표 자
-
실론 섬에서 부르는 태양의 노래
몰랐던 것이 아니라 잘못 알았던 것을 깨치는 여행지로 스리랑카만 한 곳은 없으리. 인도 대륙에서 50㎞ 정도 떨어진 이 작은 섬나라는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 이상의 신비를 간직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34)
34. 태국 마히돈왕자 의학상 기왕 상 이야기를 꺼냈으니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태국마히돈왕자 의학상 수상 스토리를 밝힐까한다. 많은 독자들이 이게 무슨 상인지 처음 들어봤
-
[금주의 여행포인트]부석사,인제 내린천,충무 비진도
천년을 살아숨쉬는 곡선의 미학 ▶부석사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18호.경북영주) 을 찾으면 문지방 하나에도 천년을 살아 숨쉬는 균형과 절제를 엿볼 수 있다. 일반 사찰의 전각과 다
-
(2)-사원과 불상의 나라 「버마」
「버마」의 수도 「랭군」에 들어서니 마치 종 모습의 황금빛 첨탑이 눈에 들어왔다. 「세다곤」 대탑. 불교국 「버마」의 최대·최고의 탑이다. 높이 98m 78㎝의 이 황금탑은 「랭군
-
「방콕」에서 「홍콩」까지|박 대통령 동남아순방 8일째
박 대통령은 12일 낮 궁전 시종장의 안내로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는 왕가의 비경을 구경. 「그랜드·팰리스」와「에머럴드」사원-왕의 즉위식장을 비롯해서 왕이 즉위하면 첫날밤을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