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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기후동맹 깬 트럼프, 전 세계가 끓는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결정에 반대하는 영상을 비췄다. 트럼프 대통령의 옆모습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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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유럽 관계가 한국에 중요한 이유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북한이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지금, 미국-유럽 관계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으로 적절하지 않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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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받는 부패 의혹 최측근…마크롱, 총선 앞두고 악재
프랑스 검찰이 부패 의혹이 제기된 라샤르 페랑 영토통합부 장관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페랑 장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창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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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수 0' 프랑스 집권당, 총선서 과반 의석 확보 전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집권당 '앙마르슈'와 민주운동당의 연합이 이번달 열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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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테러·경제위기 해결할 파워맨 … 젊은 리더, 혁신 바람 타고 날다
프랑스는 지난달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을 뽑았다. 1977년 12월 21일생인 에마뉘엘 마크롱은 올해 만 39세다. 프랑스 국민 평균 연령인 41세보다 두 살 적다. 마크롱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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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전화해” 자기 휴대전화 번호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이달 초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그리고 트럼프는 마크롱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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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전문요리사 마크롱 … “러 가짜뉴스 전파” 푸틴 제압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카트에 태우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 안뜰을 이동하고 있다. 마크롱 취임 후 첫 만남이다. 푸틴은 양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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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은 압박, 동맹국엔 친밀감…찬사 받는 마크롱 외교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에서 만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취임 2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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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해외순방 실패 활용하기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주말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트럼프 본인은 “순방 모든 곳(중동·유럽)에서 홈런을 쳤다”고 우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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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질린 메르켈 “미국에 의지하던 시대 끝났다”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가 28일 “ 며칠 동안의 경험을 볼 때 다른 누군가를 의지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여준 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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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미국 영국 의지할 시대 아니다. 유럽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지난 며칠 동안의 경험을 볼 때 다른 누군가를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열린 정당 행사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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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vs 푸틴 ‘껄끄러운 첫 만남’…이번엔 어떤 악수?
에마뉘엘 마크롱 에마뉘엘 마크롱(39) 프랑스 대통령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64) 대통령. 사뭇 다른 두 정상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궁에서 첫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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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트럼프 손 꽉 움켜쥔 이유는..."순수한 행동 아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 백악관 유튜브 영상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악수로 마주 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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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카트 이동, 기후협정 준수 거부 … 트럼프 ‘G7 마이웨이’
27일 G7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대화 중이다. 가운데는 베지 카이드 튀니지 대통령. [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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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에서도 트럼프는 '마이웨이'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는 공동성명이 채택했다.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친 G7 정상들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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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헌장 5조 준수" 발언 거부…유럽안보동맹 흔들
25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 신청사 광장. 도열한 채 연설을 듣던 27명의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눈동자에서 기대는 실망과 불안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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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공지진' 일어난 세계 정상들…누가 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나
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정상들의 동공에 지진을 일으켰을까.NATO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 국가가 모여 1949년 창립했다. 이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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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했다가...손 빼려는 트럼프, 움켜쥐는 마크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 백악관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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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야, 선거운동 중단 … “테러 배후 규명” 한목소리
맨체스터 테러 발생 직후 영국 정부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도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그 여파에 촉각을 세웠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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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은 전 세계 지도자 중 몇 번째로 잘생겼을까?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외모패권'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일본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과 흡사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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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인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사의 가장 큰 묘미는 감동이다. 이 점에서 보면 아직 피우진 보훈처장만 한 인물이 없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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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프랑스 대선 낙제, 영국 총선도 잿빛 … 중도좌파의 몰락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유권자가 대선 후보 포스터 앞을 지나치고 있다. 왼쪽이 중도좌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 오른쪽은 중도파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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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찌질한 남자들에게
전수진P-프로젝트팀 기자 죽으란 법은 없다. 가짜 뉴스이길 바라는 미국발 진짜 뉴스에 울컥과 울적을 반복하지만 지난 7일과 9일, 프랑스와 대한민국에 새 세상이 열렸다. 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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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은 메르크롱 … 메르켈 “영국, 이민 제한 땐 응분의 대가” 포문
마크롱(左), 메르켈(右)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앞둔 영국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지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