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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별도 못했다, 코로나 시대 두 가족의 '아픈 이별'
지난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와중에 폐렴으로 숨진 고3 정유엽(18)군의 부모가 지난 18일 경북 경산 천주교 성당 묘지에서 아들의 비석을 쓰다듬고 있다. 부모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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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10명 중 9명 "민간 보험 때문에 진료 스트레스"
개원의 10명 중 9명은 민간보험과 관련된 진료에 부담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국대 의대 연구진과 충청남도 의사회가 충청권 개원의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간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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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무료 노인시설의 그늘] 上. 방치, 그리고 죽음
▶ 서울 시내 한 무료 노인요양원에서 한 할머니가 벽에 걸린 자신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이곳은 노인들의 평균연령이 80세가 넘어 시설 측이 미리 영정을 준비해 두고 있다.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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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엉터리 산재 환자 많다
경남의 중공업 업체 P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건강한 사무직 직원 8명에게 산업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K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를 진단받도록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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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엉터리 산재 환자 많다
경남의 중공업 업체 P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건강한 사무직 직원 8명에게 산업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K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를 진단받도록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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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건강진단에 꺼져가는생명/폐암선고 한길례씨 가족의 4개월투쟁
◎억울한 「시한부인생」/먼저 알아낸 안세병원서 통보 안해/“이상없다”에 재검하니 폐암말기/손쓸기회 놓쳐 가족들 더욱 울분 한 환자가족의 끈질긴 집념이 형식적으로 일반 건강진단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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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값 인술"
『세상에, 의사가 그래 멀쩡한 사람을 폐결핵환자로 만든단 말이요?』 H운수소속 트럭운전사 이모씨(56)가 분노에 상기된 얼굴로 연방 삿대질을 해댄다. 앞엔 역시 벌건 얼굴로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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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진단서
독일작가 「레마르크」의 소설『개선문』은 전쟁의 비극을 묘파한 위대한 문학작품이다. 그러나 그보다 두개의 격사상이 아주 극명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인상을 남긴다. 파리의 개업의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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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로 건강진단 보건소
이명성 취직을 하기위해 얼마전 보건소로 건강진단서를 떼러간적이 있다. 그러나 말이 건강진단이지 어찌된 영문인지 모든게 형식적으로 처리되는 것 같다. 신체검사는 말할 필요도 없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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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 운전사들에 허위진단서 발부
【인천】서울지검 인천지청 송인준 검사는 7일 자동차운전 적성검사용 건강진단서를 엉터리로 발급해 준 경기후생병원 원장 이승휘씨(49·인천시 중구 중앙동 2가31)와 행정서사 박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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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신력
연전 서울 S경찰서 형사과서 있었던 희극 하나. 묵은 빚 30만원 시비로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상해 맞고소를 낸 채권자 이모씨(37)와 채무자 최모씨(35)가 서로『진짜 피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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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의사 사태
가짜 한의사와 가짜 의사가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25일 서울지검은 보사부 관계직원과 짜고 엉터리 한의사 면허증을 교부 받아 가지고 한의원을 차리고 있던 무자격·무면허의 가짜 한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