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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특수활동비 1억원 깎인 사연은
청와대의 내년도 특수활동비 중 1억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깎였다. 2016년 대통령비서실의 전체 특수활동비 규모 147억 9200만원의 0.6%에 불과한 미미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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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수활동비의 비밀스러운 거품을 빼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에서 국가기관의 특수활동비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보다 81억원 늘어 8891억원이 책정된 것이다. 국정원·경찰·법무부 등이 늘었다. 특수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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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수활동비, 눈먼 돈 안 되게 개선책 공론화해야
국가기관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국회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고 나섰다. 특수활동비는 기밀이 요구되는 활동 등을 위한 예산으로 일반적인 업무추진비와 달리 영수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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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효과 … 국회 활동비 투명해진다
홍준표(사진) 경남지사의 발언으로 촉발된 ‘국회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판공비 등) 유용’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이 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나섰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홍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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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밀안전 진단 받는다
청와대 비서동인 위민2ㆍ3관은 지은 지 오래돼 쥐가 들끓는 등 악명이 높다. 지난해엔 천장이 내려앉기도 했다. 내년에 위민관과 영빈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이 시행될 예정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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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비 바짝 마른 청와대 "외부인사 만나기 겁난다"
# “오늘은 좀 맛있는 걸로 먹읍시다.” 청와대 비서관 A씨는 최근 자신이 대접해야 할 지인들과의 저녁 약속을 앞두고 갑자기 식당을 바꿨다. 10여 명이 나올 줄 알고 청와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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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정업무경비 현금 지급 못한다
힘 센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안주머니 쌈짓돈처럼 꺼내 썼던 특정업무경비 지출 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현금 지급이 원천적으로 금지되고, 개인이 쓸 수 있는 한도는 30만원을 초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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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낭비한 공무원 개인에게 법적 책임 물어야”
“세금 잘 쓰기는 교육 못지않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일이다.” ‘세감시(稅監市) 시민 CSI’의 이석연(57·전 법제처장) 단장은 교육과 함께 세금도 백년사업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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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다, 예산 이야기] 청와대 살림으로 본 ‘그때 그 시절’
“내 별명이 왕소금이다. 대통령실 살림살이는 마른 수건을 짠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백준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한 답변이다. 정부가 편성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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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도 안 내는 예산, 특수활동비 8600억원의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간 단 한번도 삭감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10년동안 두배가까이 몸집이 커져 지금은 8600억원을 훌쩍 넘어버렸다.집행기관은 국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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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예산 타낸 권력기관들 … 하루 동안 무슨 특수활동?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회의장을 메우고 있다. 올 정기 국회에선 특수활동비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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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7개 부처에 숨겨놓은 특수활동비 2678억”
1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010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백용호 국세청장. [김형수 기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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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 특수활동비 … 영수증 처리 안 해도 돼
정부의 ‘특수활동비’가 도마에 올랐다.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청와대 특수활동비 12억5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2005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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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김 추기경을 따른다”…각막·장기 기증 서약
‘일본 킬러’ 세대 교체…구대성·이승엽→봉중근·김태균 한국은 1999년 이후 프로선수들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일본 킬러'들의 맹활약으로 일본에 15승12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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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예산, 노무현 정부서 2000억 늘어
전체 예산이 특수활동비로 분류되는 국가정보원 예산이 노무현 정부 시절인 지난 5년간 약 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1일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에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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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보고도, 결산도 ‘맘대로’
의원외교의 상당수가 알맹이 없는 외유성 여행으로 흐르는 데엔 이유가 있다. 계획과 보고, 결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실한 시스템 때문이다. 첫 단추에 해당하는 계획부터 허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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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홍보처 내년 예산 5억 삭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홍보처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보다 5억원 삭감한 97억2100만원으로 의결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삭감 내역은 ▶전자브리핑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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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처 불분명한 특수활동비 확 줄여라
나라 예산 가운데 특수활동비라는 게 있다. 돈을 어디에 썼는지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묻지마 예산’이다.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범죄수사나 정보수집에 들어가는 비용을 처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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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총장 수뢰혐의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는 18일 충남대병원장과 정책연구를 수행한 교수 등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충남대 양현수(60) 총장을 구속했다. 국립대 총장이 임기 중 비리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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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임금 평균 2.5% 오른다
올해 노무현 대통령은 2억354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기본연봉 1억6358만원에 직급보조비와 정액급식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1.16% 올랐다. 대통령이 쓸 수 있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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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연봉 3년새 11% 인상
취임해(2003년) 1억 4468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이 올해는 11% 인상된 금액인 1억 612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차관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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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방만한 운영…세금 낭비 눈총
지난 5일 저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대구U대회 D-50일 경축잔치가 열렸다. 구미시민들에게 U대회를 알린다는 명목으로 인기가수를 대거 동원한 이날 행사엔 모두 3억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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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는 공무원 접대경비] 장관급 판공비 '年 1억'
유인태 정무수석의 '판공비' 발언과 정부의 '3급 이상 공무원 판공비 공개' 추진 방침 이후 공무원 사회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의 불평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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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산안 통과 불투명
19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계수조정 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8조원 규모의 구체적인 삭감안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항목별 삭감액을 정하자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