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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중학교 가라" 엄마말 안 듣던 아이, 여든 넘어 12억 대학기부
중학교에 가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았던 아들은 여든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된 뒤 대학교에 12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명품 수선점으로 손꼽히는 '명동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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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소아암 환아, VR 코끼리와 만나다
부산대 어린이병원에 있는 한 환아가 U+5G 놀이터에서 VR(가상현실)여행을 하고 있다. 아이가 가상현실 속 아프리카의 코끼리를 향해 살며시 손을 내밀고 있다. [사진 LG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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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빨라야 5월 둘째주"···교육부, 학부모 의견도 수렴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와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초·중·고교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5월 초에 발표하기로 했다.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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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꽃 사진, 예술이 되려면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0) 봄입니다. 빛 좋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눈이 부십니다. 따뜻한 봄볕을 쐬며 몽롱한 현기증을 즐기기도 합니다. 봄꽃들이 바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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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비틀즈…창의적이고 웃픈 '사회적 거리두기' 그림 전시회
카카오 브런치의 '사회적 거리두기 랜선 전시회'가 포털 다음의 '카카오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가 '사회적 거리 두기 랜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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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밀림 빈민촌에서 만난 열세살 소녀의 소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12) 13세 소녀, 완. 바나나 줄기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집 안 유일하게 책상과 책이 보였다. 완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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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시험 망쳐놓고 “채점 잘못됐다”고 호통치는 통합당
이하경 주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사퇴하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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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듣지 못하지만, 속상해만 하기엔 제가 아까워요”
구경선 작가가 하와이에서 경험한 사람들의 친절을 그린 장면. [사진 위즈덤하우스] 책 속 세상은 친절하다. 하와이의 캄캄한 밤, 혼자 숙소로 돌아가는 긴장된 저자를 위해 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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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들어줘"···귀 큰 토끼 '베니' 그린 청력장애인 작가
귀 큰 토기 베니로 네번째 책을 낸 구경선 작가. [사진 위즈덤하우스] 책 속 세상은 친절하다. 하와이의 캄캄한 밤, 혼자 숙소로 돌아가는 긴장된 저자를 위해 운전자들이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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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서포터 늘리자" 초등생에게도 치매교육 하는 일본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49) 2014년에 공연된 ‘이키루’는 2006년 교토에서 50대의 아들이 치매에 걸린 80대 엄마를 살해한 실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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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코로나 시국에 장터 간 이유? 낀 세대 속풀이 필요”
개그맨 이홍렬. ’지금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강조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직접 경기 광명시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힘든 분들이 더 많더라고요. 코로나19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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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범행 수법 닮았다…'n번방' 닮은꼴 한국영화 3편
부실 수사에 분노한 엄마(장영남)가 10대 딸의 강간범을 직접 찾아낸 실화가 토대인 영화 '공정사회'. 아동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허술한 법망과 부실 수사가 공분을 일으킨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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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外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크리스토퍼 드 하멜 지음, 이종인 옮김, 21세기북스)=귀해서 유명한 중세의 채색 필사본 12권을 만난 기록이다. 교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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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닮은 팬데믹 40년 전 예언한 소설
어둠의 눈 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다산책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한창 퍼져나가고 있던 지난 2월 6일 중국 과학자가 발표한 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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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실험용 기니피그가 아니다" 첫 유럽 개학 강행 덴마크 시끌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개학을 강행한 덴마크 정부의 선택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교 거부'에 나선 상황이다. 14일,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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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일본서 교통사고, 한국 이송해달라”…靑 국민청원 올라
항공기 일러스트. 오른쪽은 아들의 한국 이송을 도와달라고 글을 올린 청화대 국민청원 글. [중앙포토,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한국으로 이송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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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람 부는 ‘부부의 세계’ 2막 궁금하다면 이들을 주목해라
‘부부의 세계’의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 부부.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 [사진 JTBC] “이 드라마 오늘 끝나나요? 아무리 봐도 마지막 회 같은데.”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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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황교안, 정치인인지 법률가인지···정치 센스 없었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총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미래통합당의 구원 투수로 등판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야당에 변화를 요구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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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엄마 심장 한가운데"…안산 세월호 6주기 기억식
"엄마는 잘 지내고 있어. 걱정 마. 너는 잘 지내지?" "너는 여전히 엄마 심장 한가운데 있을 거야. 영원히 잊지 않을게"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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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매년 오던 감기가 뚝! 손씻기 강조 덕분일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6) ‘비일상의 일상화’ 어느 기사에서 읽은 구절인데 정말 맞다 싶다. 벌써 두 달째 코로나19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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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몇 날 며칠 모은 마스크를 아낌없이…그게 아버지 마음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18) 아버지 병원 진료 시간과 사무실 회의 시간이 겹쳤다.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무리겠다 싶어 대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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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감자' 사연 알려지자 강남구 엄마 등 주문 이어져 사흘만에 완판
지난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우두동에서 시민들이 한 농가가 내다놓은 감자를 주워가고 있다. 연합뉴스 “주문한 감자 맛있으면 엄마들 많은 단톡방마다 후기를 남겨 판매를 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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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진화하는 '방구석 취미생활', 달고나 커피에서 자동차튜닝까지
재택근무를 하다보면 벽지의 작은 얼룩, 붕 뜬 장판이 유달리 눈에 거슬린다. ‘집콕’으로 좀 쑤셔하는 어린 아이 달래기도 일이다. ━ 집에서 다한다, 홈테인먼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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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가만히
정철 카피라이터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말. 내가 죽을 수도 있는 말. 꼼짝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은 제발 하지 말기를. 우왕좌왕도 좋고 허둥지둥도 좋고 갈팡질팡도 좋으니